사회복지법인 K-water나눔복지재단 충주댐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단양군 영상자서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영상자서전 사업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영상 기록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양군 8개 읍·면의 영상 주인공들과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자 및 내빈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자 인사말씀과 내빈 소개, 축사를 시작으로 영상자서전 사업 경과보고, 주제별 영상 시청, 참여 어르신들의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
충북 단양군 농촌 고령화가 위기라는 통념을 뒤집는 반전의 결과가 단성면 두항리에서 나왔다. 두항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칡즙과 농산물 판매로 총 17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마을형 소득사업’의 가능성을 스스로 입증했다.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2025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은 고령층 소득 창출과 마을 공동체 회복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단양형 고령사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주민 18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70세 이상이 15명에 달해 사실상 ‘어르신 주도 마을 경제 프로젝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은 지난 12일 지역내 8개 단체와 주민들이 지난 1일 발생한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가정을 돕기 위해 위로금 290만원과 쌀 20kg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에는 어상천면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나누미봉사팀, 바르게살기협의회, 생활안전협의회, 의용소방대, 새마을남녀협의회, 개인 기부자로 전중구 회장과 가고파식당 허정선 대표가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쌀 20kg은
충북 단양군 환경미화원 일동은 지난 2일 단양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송대철 회장은 “미화원들과 함께 모은 회비가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드러냈다./단양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NH농협은행 단양군지부는 지난 18일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단양군 금고기관인 NH농협 단양군지부는 단양 지역인재 육성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송재철 지부장은 “단양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길 바라며 단양군 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이준희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단양군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하 위원장은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식 단성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홍천소방서는 26일 오후 5시, 홍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상식 OX퀴즈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82명이 참여해 이동식 OX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사전에 배부한 화재안전 퀘스트 책자를 활용해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자에게는 순위별로 홍보 물품을 지급했다.홍천소방서는 이번 참여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화재안전 의식 제고와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안전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청소년 눈높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수산1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道 심의 승인 후 2026년 하반기부터 세부설계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이며, 수산1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실효성 있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道 해양산업과 공모 선정된 사업이며, 총 사업비 20억을 투입해 수산1리 마을의 고유자원과 연계하여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2027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