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각종 정책을 자랑하고 있지만, 정작 돌고래의 주요 서식지인 제주도 연안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이 잇따라 추진되고 있어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동물보호단체 핫핑크돌핀스는 13일 성명을 내고 "돌고래들을 위협하고 괴롭히는 선박관광 금지, 낚시제한구역 확대, 연안풍력발전 중단 및 해양생물보호구역 확대 등 실질적인 남방큰돌고래 보호대책을 추진하길 간곡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이 단체는 "최근 제주도정이 또다시 대정해상풍력발전 시범지구 지정계획안 주민 열람공고를 냈다"며 "그런데 이 사업은
2026년 제주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 '끼요'가 공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회의에서 체전 공식 상징물을 처음 선보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 체제 돌입을 선언했다.회의에는 조직위원장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등 조직위원과 도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공개된 공식 마스코트 끼요는 '끼가 넘치고 요망진 제주 돌고래'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모티브로 제작됐다.제주의 푸른 바다와 전국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성동구 에코넷센터 성수스텔라에서 열리는 '지구와사람 2025 컨퍼런스 – 인간의 지구, 자연의 권리'에 발표자로 참석한다.이번 행사는 지구와사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로, 지구법학회·지구아이·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생태·법학·환경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진 원장은 특별세션 ‘돌고래와 인간의 종간 동맹’에서‘제주의 맥락과 생태법인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 세션은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의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가 가입자 1,307명을 기록하며 당초 연내 목표였던 1,000명을 조기 달성했다.남방큰돌고래 생
제주특별자치도는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 가입자가 1307명을 기록, 애초 연내 목표였던 1000명을 조기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는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 보호와 생태법인 제도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 조직이다. 지난 2월9일 117명으로 출발한 이후 8개월 만에 회원 수가 10배 이상 증가했다.회원 구성은 일반 809명, 청년 366명, 학생 132명으로 세대별 고른 참여가 이뤄졌다. 연령별로는 40대 25%, 50대 20%,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남방큰돌고래와 같은 생물종과 자연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가 가입자 1307명을 기록했다.당초 연내 목표였던 1000명을 조기 달성한 것이다.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는 제주 연안에만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를 보호하고 생태법인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발적 시민 모임이다.지난 2월 9일 117명으로 시작한 서포터즈는 불과 8개월 만에 회원 수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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