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2일부터 남방큰돌고래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우리바다 고래 라이브’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번에 서비스되는 영상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협조로 설치된 남방큰돌고래 관측소에서 실시간으로 촬영되며, 평일 오전·오후 시간대에 수과원 고래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영상은 360도 전 방향으로 촬영되므로, 고래를 찾는 생동감 있는 현장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으며, 고래가 발견되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수과원 관계자는 ”제주도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실시간 관찰하는 ‘우리바다 고래 라이브’ 서비스가 시작된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2일부터 남방큰돌고래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우리바다 고래 라이브’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서비스되는 영상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협조로 설치된 남방큰돌고래 관측소에서 실시간으로 촬영되며, 평일 오전·오후 시간대에 수과원 고래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다만 생중계 여부는 기상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한다.수과원은 “영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1시 도청 백록홀에서 남방큰돌고래 ‘행운이’의 구조와 보호를 위한 전문가 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최근 구좌읍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채 발견된 ‘행운이’의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구조와 치료,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운이’는 약 2m 크기의 중형 돌고래로, 태어난 지 6~7년 정도 된 비성체로 추정된다.제주 동부와 서부 해역을 넘나들며 광범위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2024년 이후 총 네 차례 폐그물에 걸린 모습이 관찰됐다. 폐어구에 의한 위협이 반
폐그물에 걸린 남방킅돌고래 '행운이'를 구조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전 11시 도청 백록홀에서 남방큰돌고래 ‘행운이’의 구조와 보호를 위한 전문가 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구좌읍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채 발견된 ‘행운이’의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구조와 치료,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운이’는 약 2m 크기의 중형 돌고래로, 태어난 지 6~7년 정도 된 비성체로 추정된다.제주 동부와 서부 해역을 넘나들며 광범위하게 활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2024년 이후 총 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남방큰돌고래와 같은 생물종과 자연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심사 절차가 본격 시작한 가운데,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 지위를 가진 국제 환경 NGO인 그린크로스 코리아가 지지 입장을 밝혔다.유엔 기후변화협약과 UNESCO의 국제환경 자문기구이기도 한 그린크로스의 한국지부는 7일 성명을 통해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남방큰돌고래는 세계적으로도 귀중한 해양 생태 자산이며, 지역 기반의 생태법인 설립은 국제자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가 주최하는 '제14회 남방큰돌고래의 날' 행사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도구리알공원에서 펼쳐진다.이 행사는 '수족관 돌고래 해방 운동'을 시작한지 1년이 되던 해인 2012년부터 매년 7월 20일을 전후로 시민들에게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와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올해 행사에서는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서식처 일부인 대정읍 신도리 앞바다가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전시와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그린디자이너 윤호섭 작가가 '돌고래들의 자유'를 염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4일 해양보호구역인 제주 문섬 주변 해역에서 민간환경단체와 함께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 생태계의 보전 가치가 높은 해양보호구역의 지정 취지를 환기하고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제주 문섬 주변 해역은 멸종 위기종인 바다거북이 자주 출몰하고 남방큰돌고래, 연산호 군락 등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해양보호구역의 수중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수중 정화 활동에서 전문 다이버 약 12명이 수작업으로 폐
제주도가 남방큰돌고래 ‘행운이’ 보호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 구조에 들어간다. 제주도는 8일 오전 11시 도청 백록홀에서 남방큰돌고래 ‘행운이’의 구조와 보호를 위한 전문가 전담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구좌읍 해상에서 폐어구에 걸린 채 발견된 ‘행운이’의 상태를 분석하고, 구조와 치료,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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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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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AI 기술 활용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AWS, 앤트로픽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국 맨해튼 재비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AWS 슬라빅 디미트로비치 글로벌 AI/ML 테크 총괄, 앤트로픽 댄 로젠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AI 생태계 확장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번 성과는 더존비즈온이 일본을 위시한 해외 진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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