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포항 동빈항에 계류 중인 바지선에서 경유가 유출되는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께 포항파출소에서 순찰 중 동빈항에 계류 중인 A호의 갑판 상 이동식 연료탱크로부터 경유가 유출되는 해양오염을 발견하고 방제조치를 완료했다. 해경은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함정 2척, 인원 12명 등을 현장에 동원해 단시간 내에 초동 방제조치를 끝마쳤다. 사고 원인은 바지선 갑판의 이동용 기름 저장탱크가 파손되면서 틈으로 경유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근안
농민단체들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 장관은 전날 국회에 출석해 과거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두고 '농망법'이라고 발언한 데 ...
4일 오전 7시1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동빈내항에 정박한 270톤급 바지선에서 기름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해경 포항파출소가 항구를 순찰하던 중 발견하고,...
23시간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4월14일부터 6월30일까지 울산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해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사고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점검반은 유류 저장시설, 원유부이 등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32곳, 취수 및 배수시설 10곳 등 울산 내 45개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해양시설 신고내용 일치 여부 △오염사고 비상계획 이행여부 △시설물의 예방점검과 관리 상태 △시설 내 폐기물 적정 처리여부
울산해양경찰서는 18일 울산 온산항 SK 원유부이 인근해상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해경을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S-OIL, SK에너지, 한국석유공사 등 9개 기관·단업체 181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박 18척, 오일펜스 900곒, 유회수기 2대가 동원됐다.이날 훈련은 원유부이로부터 대규모 기름 유출을 상황을 가정해 긴급 배출방지, 신속한 오일펜스 설치를 통한 확산방지 및 유회수기를 이용한 해상유출유 회수조치를 중점적으
여수해양경찰서는 6월 5일 오전 8시경 전남 여수시 국동항 내 냉동창고 앞 해상에서 기름 유출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현장에 출동해 방제작업을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어선 A호에서 경유 56리터가 해상으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선박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은 오염신고 지점을 중심으로 갈색 유막이 보인다는 신고자의 진술에 따라 방제함정과 방제물품 을 투입해 즉각적인 해양오염 방제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주변에 계류 중인 선박 10척에 대해 신속하고 정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여, 어선 A호의
“시골에선 기름 한번 넣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합천군 덕곡면 유류 판매취급소에서 면세유를 구입한 농민 A씨는 두 손 가득 20ℓ짜리 기름통 두 개를 들고 맞은편 농업용 화물차로 옮기며 진땀을 흘렸다. 차량 주유구보다 높게 통을 들어야 하기에 허리와 어깨에 큰 무리가 간다.이 같은 장면은 단지 한 농민의 불편이 아니다. 전국 274곳의 유류 판매취급소에서 매일같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판매취급소에서는 차량에 직접 주유할 수 없고, 반드시 규격 통에 기름을 받아 옮겨야 하기 때문이다.노태윤 합천동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가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강화하는 신기술 특허를 확보했다. 이번 기술은 차별화된 콜로이드 계면활성제 제조 방법으로, 향후 생산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1일 공시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야누스 나노입자 기반의 자외선 차단 가능한 콜로이드 계면활성제 제조방법’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단일 입자에서 서로 다른 물리화학적 특성을 가진 두 개의 도메인을 구현해 물·기름 계면에서 우수한 계면 활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기술은 입자 한 개가 서로 다른 성질의 두 영역을 가지도
1주전
인천 학교 급식 노동자들이 방학 중에 임금을 받지 못하는 현실과 급식실 안전대책에 대한 해결 방안을 요구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는 25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 열고“ 새 정부와 교육 당국은 학교급식 노동위기와 방학 중 무임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수연 학비노조 인천지부장은 “지난달 인천 영종도 학교 급식 조리실무사 한 명이 또 폐암 판정을 받았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병상에서 싸우고 있거나 불안에 떨며 일하는 동료들이 있다”고 말했다.이희자 수석부지부장은 “180도가 넘는 기름 솥 앞에서 시
김천시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에 따라 농업기계의 무단 방치 금지 및 과태료 부과에 대한 행정조치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된 법에 따르면, 농업기계를 정당한 사유 없이 도로 또는 타인의 토지에 일정 기간 이상 방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운행할 수 있는 기계는 2개월 이상, 파손 등으로 운행할 수 없는 경우는 15일 이상 방치 시 과태료 대상이 되며,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방치된 농업기계는 도심·농촌 미관을 해치고, 기름 누출이나 폐부품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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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교통사고, 신지는 진짜 죽는 줄 알았고 차량은 너덜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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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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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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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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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전통의 맛을 아이 손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식혜 만들기 체험 운영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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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구글 포 코리아' 개최…AI 혁신 성과 대거 공개
구글코리아가 2일 서울에서 'AI와 함께하는 세계적인 문화강국 및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5회 구글 포 코리아 2025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이 창의성과 혁신을 기반으로 디지털 및 창작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방식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윌슨 화이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대외정책협력 총괄 부사장, 마니쉬 굽타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디렉터,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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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제주 인공어초 공사 현장 노사 합동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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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과 노동조합은 2일 제주시 구좌읍 인공어초 제작공사 현장에서 노사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공단 노사는 지난 6월 26일 제2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뒤, 전국 사업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폭염,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에는 폭염 대비 안전키트 10세트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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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드 코슬라 "로봇 산업, 2~3년 내 챗GPT급 혁신 온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공동 설립자인 인도계 미국인 억만 장자 사업가, 벤처 투자가인 비노드 코슬라가 로봇 산업이 곧 챗GPT급 혁신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코슬라는 팟캐스트 '언캡드'에 출연해 "2~3년 내 프로그래밍 없이 작동하는 로봇이 등장할 것"이라며 "2030년대에는 가정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로봇이 요리, 청소 등 가정 내 작업을 수행하며 월 300~400달러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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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령미술관 초대전, 이태길 '祝祭-相生圖' 개최!
이태길 작가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663에 있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오는 7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부령미술관 초대전 이태길 '祝祭-相生圖'가 열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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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친한·비주류, '송언석 비대위'에 우려…"기득권 유지가 우선순위인가"
대선 패배 뒤에도 국민의힘 당 쇄신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당내 우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5대 개혁안'을 발표한 김용태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주류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