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광역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3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전남도, 여수시, 해양시설 등 7개 기관·단체 50여 명과 함께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이날 도상 훈련은 여수 B정박지 인근 해상에서 15만 톤급 유조선과 4천 톤급 화물선 충돌에 따른 다량의 기름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진행됐다.광역방제대책본부는 지속성 기름 50~500㎘, 비지속성 기름 또는 위험·유해물질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