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취업시장에서 청년층 이탈, 고령층 증가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동남지방통계청은 12일 자료를 내놨다. 이달 경남 고용률은 63.2%로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했지만, 취업자는 178만 9000명으로 같은 기간 0.4% 줄었다. 고용률 분모인 15세 이상 인구 역
진천군이 8년 연속 1조원대 투자유치를 이어가며 선호도 높은 일자리를 지속 창출하는 한편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계층도 손쉽게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용망을 더욱 두텁게 가져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고용률 70.8%를 달성하며 충북 도내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이 좋은 예라고 볼 수 있다. ...
“도시와 자연, 혁신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송기섭 군수는 24일 진천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를 포함해 민선 8기 전반기까지 달성한 군정 추진의 성과와 앞으로의 후반기 비전을 발표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송 군수는 민선8기 전반기의 주요 성과에 관해 설명하며 “지난 8년간 13조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1인 GRDP, 취업자 수 증가율, 고용률, 근로자 평균임금 등 지역경제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의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지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제 22대 국회 첫 번째 법안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장애평등 사회의 실현’을 위한 「장애평등정책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40여 년 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들의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과 편의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장애인의 삶을 변화시켜 왔으나, 여전히 장애인은 고용률, 월평균 소득과 같은 주요 통계지표에서 열악한 상태이고, 교육이나 여가생활 참여 등 대부분의 측면에서 비장애인과 동등하지 못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그 동안 장애 관련 예산과 정책은 주
잡코리아는 ‘2024 고용평등 공헌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고용평등 공헌포상은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남녀 고용 평등과 일 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 앞장선 우수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잡코리아는 법정 기준을 상회한 ▲여성근로자의 고용률 유지, 관리자 비율 상승 등 양성평등 채용 실천 ▲근로자의 임신, 출산, 육아를 위한 모성보호 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 및 패밀리데이 운영 등 남녀고용평등
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이 6개월 만에 70% 대로 올라섰지만, 노인 일자리가 늘어난 반면 청년층 취업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15~64세 취업자는 40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000명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고용률은 70.0%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제주 고용률은 지난해 11월 70.8%를 기록한 후, 같은 해 12월 69.0%로 내려앉았다. 이후 올해 들어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달 70% 선을 회복했다. 연
지난달 제주지역 15세 이상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000명 늘었지만, 늘어난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12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은 70.0%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 또한 75.5%로 1년 전보다 1.2%포인트 증가해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느낌이다.하지만 그 훈풍의 속살을 보면 마냥 웃을 수 없다. 지난달 제주지역 60세 이상 취업자는 9만7000명으로
울산 고용시장에 오랜만에 ‘의미있는’ 변화가 감지됐다. 고용률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조선 등 주력산업의 성장률 둔화로 10년 넘게 꽁꽁 얼어붙었던 울산 고용시장에 마침내 봄이 오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 인구의 탈울산 행렬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느닷없이’ 고용률이 최고치를 찍었다는 소식이다. 울산 고용시장에 새 일자리가 꾸준히 공급돼 경제가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12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울산의 전년 동월 대비 1.1%p 상승한 61.2%를 기록했다. 통계자료를 검색해 보니
제주지역 청년층 취업자가 1년째 감소했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12일 발표한 ‘제주특별자치도 5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15세 이상 취업자는 40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000명 늘었다.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은 70.0%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 또한 75.5%로 1년 전보다 1.2%포인트 올랐다.이 같은 취업자 증가에도 지난달 제주지역 청년층 취업자는 감소했다. 지난달 제주지역 청년층 취업자는 4만6000명으로, 1년 전
지난달 경북지역의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했지만 대구의 고용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자 수는 경북과 대구 모두 4개월째 동반 감소하는 등 고용한파가 이어지고 있다.1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북지역의 고용률은 65.3%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다.반면 취업자 수는 149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2000명 감소하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 △건설업 등에서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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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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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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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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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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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실시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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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보산동행정복지센터 새마을부녀회, 홀몸어르신 ‘사랑의 반찬’ 전달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새마을부녀회가 28일 관내 홀몸 어르신들 위해 정성껏 만든 계절 김치와 밑반찬, 착한 식당인 팥동네 떡집이 후원한 떡을 20가구에 전달했다.보산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열무김치와 오이 냉국, 반찬도 함께 준비해 각 가정에 선물했다.신미정 회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자녀들의 빈자리를 채워드리고 싶었다”며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고 말했다.한편 보산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달 홀몸노인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환경정비 봉사, 방역 활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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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행복택시’ 상시 신청·접수… 읍·면 지역 65세 이상, 동 지역 70세 이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르신 행복택시’의 복지혜택을 더 많은 대상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상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은 읍·면 지역 65세 이상, 동 지역은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연간 16만 8,000원 한도 내에서 1일 2회, 1회 최대 1만 5,000원까지 택시 요금을 지원한다.어르신 행복택시 대상자의 교통복지카드 발급율은 2023년 80%에서 올해 5월 말 기준 86%로 증가했으나, 여전히 혜택을 놓치는 대상자들이 있다.교통복지카드가 없는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농협 영업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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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제주도 장애인운동선수 고용 확대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ESG 경영 일환으로 제주지역 장애인 운동선수 5명을 추가 고용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이후 매년 도내 장애인 운동선수들을 채용해 올해에는 총 10명 규모의 선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채용은 제주특별자치도역도연맹과 연계해 역도종목에서 활동하는 선수들로 진행했으며, 앞으로 회사 소속으로서 전문 트레이너의 정기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게 된다.27일 조천읍 교래리 제동목장에서 열린 입사 환영식에서 한국공항 임종도 상무는 "2022년 도내 장애인운동선수 4명을 시작으로 현재 10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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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현장 지원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도교육청 및 제주시·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경찰서 성폭력 담당자, 성교육 전문가, 장애인 복지 전문가, 특수교육 전문가, 보호자 등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한다. 경찰서 성폭력 담당자는 지역 내 주변 순찰 지원 및 사안 관련 자문을, 성교육 전문가는 성 관련 인권침해 사안에 관한 자문을 제공한다. 장애인 복지 전문가는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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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VPS와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 협력
KT는 지난 27일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업체 이브이파킹서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KT의 온디바이스 기반 AIoT 엣지 EVDR 솔루션과 EVPS의 전기버스충전기를 연계한 전기버스 충전 종합솔루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KT의 ‘엣지 EVDR’은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감시를 위한 인공지능 영상 관제 서비스다. 충전기 사용 차량에 대한 영상데이터 분석을 통해 완충 후 장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