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12일 울진군청에서‘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울진군, 한국수력원자력, 현대컨소시엄{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
세계유산은 유네스코가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인류의 보편적인 유산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이집트의 아스완 하이 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놓인 고대 누비아 유적을 보호하기 위해 1972년 통과된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 협약’이 그 시작이다.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제도 등 12개가 세계유산 목록에 처음으로 등재됐다. 우리나라에서는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창덕궁, 수원화성, 경주역사유적지구,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조선왕릉, 한국의 서원 등이 있다.▲일본 정부가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
오랜세월 전부터 우리의 조상들은 공동체생활을 하며 마을을 형성했다. 안동 군자마을 역시 600여 년 전 조선 초기부터 광산김씨 예안파 김효로가 정착하며 후손들로 형성된 유서 깊은 마을이다. 사실, 군자마을이 애초부터 이 자리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1974년 안동댐 건설로 외내가 수몰될 위기에 처하자 마을 소유의 모든 문화재를 원형 그대로 현재 장소인 안동시 와룡면으로 옮겼다. 그런 이유에서 군자마을을 오천 유적지라고도 부른다. 입장료와 주차료가 없어서 느긋하게 방문할
LS 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규모 간척지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장 공략에 재시동을 걸었다.LS일렉트릭 컨소시엄은 최근 지에스당진솔라팜과 사업비 약 1062억원 규모, 발전용량 120MW급 태양광 발전소 구축 EPC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GS에너지 100% 자회사인 지에스당진솔라팜이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대호만 방조제 건설로 조성된 간척지 100만 제곱미터 부지에 12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
잇따른 신도시 건설로 최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인천 서구의 지난해 초등학생 '순유입' 규모가 전국 시군구 중 서울 강남구에 이어 2위로 집계됐다.인천은 17개 시도에서 초등학생 순유입이 가장 큰 도시로 꼽혔으나 동시에 원도심 유출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23일 종로학원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6299개 초등학교의 지난해 기준 학생 현황을 분석해 이같이 공개했다.초등학교에 학생이 '전입'해 온 숫자에 전학을 가서 빠져나간 '전출'
울산 울주군 두동면 주민들이 수십 년째 사용해오던 사유지 통행로가 최근 다가구주택 건설로 사라지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울주군과 두동 주민들에 따르면, 봉계리 옛 봉월초등학교 인근에 있던 20m 가량의 도로 주변에 지난주께 통행금지 끈이 쳐지더니 아스팔트가 제거됐다. 주민들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주민 A씨는 “마을이 생길 때부터 있던 도로로 마을 사람들이 수시로 오갔는데, 주민들과 협의도 없이 갑자기 도로가 사라졌다”며 “바로 옆에 사는 주택도 있는데 이동하기 곤란해졌다”고 말했다. 다가구주택 건설 공사 이
남양주 와부읍 덕소리 강변대교 보강공사와 신팔당대교 건설로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일대에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남양주남부경찰서는 4일 신팔당대교 공사와 덕소강변대교의 일부 구간 바닥 판 보강공사로 인해 교통체증이 예상된다며 우회도로 이용을 권장했다.신팔당대교는 기존 팔당대교와 국도 6, 45호선의 만성적인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건설된다. 교량 가설공사를 위해 11일 23시부터 약 5분간 2회에 걸쳐 양방향 6번 국도를 전면 차단한다.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는 10일부터 27일까지 덕소강변대교의 노후한 바닥 판 보강 및 저소
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은 지난달 30일 성남시청 회의실에서 성남시 고도제한 규제완화 해법을 찾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재건축추진위원장들은 제2롯데월드 건설 당시 성남공항의 활주로 각도가 변경됨에 따라 고도제한규제 역시 이를 반영해야 했음에도 십수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문제해결을 위해 성남시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성남시 일대에는 성남공항 활주로를 중심으로 차폐이론이 적용되어 건축물의 최고 높이가 제한받고 있다. 따라서, 제2롯데월드 건설로 활주로 각도가 변경됨에
단양군은 지난 25일 매포읍 도담삼봉 일원에서 쏘가리 치어 약 11만5000마리를 방류했다.이번 방류는 토속어류 치어방류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댐 건설로 인한 자연환경 변화에 따라 감소된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군은 지난해 10월 단양강 어족자원 토론회를 개최해 쏘가리 명품화를 위한 노력으로 쏘가리 치어 방류 확대를 결정했다.올해 토속어류 치어방류 사업비도 당초보다 4000만원 증액된 1억원을 확보했다.군은 지난 11일 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 전염병 검사를 의뢰해 치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이번에 방류한 치어는 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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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경로당, 올해 모범·시범 경로당 시상 및 지정 현판식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는 지난 20일 대한노인회와 대구시에서 선정한 장기동경로당을 모범경로당으로 시상했다. 또 금년도 시범경로당으로 지정했다.이날 김해동 지회장을 비롯한 조용완 사무국장과 경로부 관계자 등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장을 대신하여 지회장이 상장을 전수하고, 모범경로당과 시범경로당 현판식을 가졌다.장기동경로당은 자연부락으로 형성된 경로당이다. 회원 수는 51명이고 회원 간에 정이 두터워 화합과 단결이 잘되고 있다. 전년도부터 시작한 스마트경로당 운영에도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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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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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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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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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드콘서트(WithConcert) 개최
신한은행이 25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 70여회의 크고 작은 ‘위드콘서트’를 개최해 왔다.이번 ‘위드콘서트, 기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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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그린대로"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전체 문제+정답!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그린대로"관련 퀴즈를 제시했다.월요일인 7월 1일 오후 6시경 제시된 '그린대로'관련 문제는 "귀농귀촌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그린대로'는 대한민국 대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입니다. ‘그린대로’는 2023년 7월 5일에 새롭게 오픈하여 올해 첫돌을 앞두고 있습니다. 귀농귀촌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탐색, 체험신청, 교육신청, 상담컨설팅 등을 받을수 있는 ‘그린대로’는 올해 몇주년 일까요? "다.정답은 '1'이다.다른 문제는 "귀농귀촌 준비에서 정착까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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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양하고 맛있어진 가루쌀 신제품 하반기 본격 출시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식품·외식업체가 개발한 라면, 만두, 음료 등 다양한 가루쌀 신제품들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된다고 밝혔다.가루쌀은 전분 구조가 성글어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쌀 품종으로, 제면·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식품 원료이다. 정부는 쌀 공급과잉 해소와 수입 밀 의존도 감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농심, 삼양, 피자알볼로, 런던베이글 등 30개 업체가 사업에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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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별 통보한 여친 계획 살해한 20대 구속 기소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는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A 모 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일 밝혔다.A 씨는 교제 중인 여자 친구 B 씨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자, 지난 6월 7일 자정쯤 하남시 모 아파트 단지에서 B 씨에게 잠깐 집 밖으로 나오도록 유인해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B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A 씨는 B 씨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자 35분 만에 휴대전화로 소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범인이 사용한 흉기를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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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전시의회사무처(7월1일자)
◇4급 승진 △행정자치전문위원 김영란 ◇4급 전보 △입법정책담당관 문정순 ◇4급 전출 △대전시 윤용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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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예술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수원문화재단이 지난달 28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4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 ‘크루 양성 과정’과 수원SK아트리움 무대기술 아카데미 ‘SPACE’ 사업을 기점으로 그 외 상호 협력 가능한 문화예술사업에 대해 인프라 구축을 확대 강화하기 위함이다.구체적으로는 ▲문화예술 지역 정보 네트워크의 포괄적·체계적 서비스 제공 ▲지역 문화예술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지원 ▲문화예술 관련 각 기관 전문분야 업무협력 ▲기관 간 시설·장비 이용 등에 있어 상호 편의 제공 등이 이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