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진안군은 용담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수몰민들의 애환과 역사를 담아온 용담호사진문화관이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4
도산서원 앞마당에 서면 눈길 아래로 유유히 흐르는 물길이 보인다. 한때는 낙동강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안동댐 건설로 호수가 되었다.원래 도산서원은 강 건너 마을에서 배를 타고 들어오던 곳이라 한다. 뱃길 따라 사람들이 오가고, 삶의 온기가 흐르던 풍경들이 이제 물 아래 잠겼다. 길은 물길 아래로 묻혔고, 이 씨들의 집성촌이었던 의인 마을도 함께 사라졌다.아무리 상상해 보려 해도 예전의 풍경이 그려지지 않는다. 그 마을의 흔적으로 남아 있는 것은 시사단뿐이다. 물가에 홀로 서 있는 시사단은 마치 큰 바다 위에 떠 있는 외 딴 섬처럼
tags :#칼럼
‘원전 생태계 고도화’ 등 지원사업 발표…일대일 맞춤형 상담 큰 호응신규원전 건설·수출 호재 속 도내 100여개사 참석‘원전 재도약’열기경남도는 5일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주관으로 도내 원전 중소·중견기업 대상 ‘2026 원전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올 한 해 추진할 원전산업 지원 정책을 기업에 알리기 위한 자리로, 경남지역 원전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수출 호재와 신규원전 건설로 되찾은 원전산업의 활기를 실감케 했다.참석한 기업인들은 단순 일감 확보를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며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앞 대청호가 얼어붙어 배를 타고 육지를 왕래하는 마을 주민들의 발이 묶일 처지가 됐다.대청호 건설로 산과 호수에 둘러싸여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리는 이 마을에는 9가구가 살고 있다. 주민들이 장이나 볼일을 보러 옥천읍내를 오가려면 2.1톤짜리 낡은 철선을 타고 폭 500여의 호수를 가로질러야 한다.최근 살을 에는 한파가 계속되면서 호수가 가장자리부터 얼어붙기 시작하자 주민들은 “배를 띄우지 못해 고립되는 것 아니냐”며 걱정이 태산이다.이용관 마을 이장은 “선착
남해군 미조면 설리마을 해녀들이 22일 남해읍 사거리에서 남해읍 재래시장을 거쳐 남해군청까지 상여를 앞세우고 가두시위를 벌이며 쏠비치남해 리조트 건설로 인한 어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EBS 스페이스 공감’ 신인 발굴 프로젝트 ‘헬로루키’ 4년 만에 재개
2007년 시작된 ‘EBS 스페이스 공감’의 ‘헬로루키’는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 실리카겔 등 15년간 총 173팀의 실력 있는 신인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인디 신의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자리해 왔다.한국 대중음악의 성실한 기록자 ‘EBS 스페이스 공감’이 4년 만에 ‘헬로루키’ 프로젝트를 재개하며 신의 새로운 얼굴을 찾기 위한 여정을 이어간다.2026년의 첫 신인인 ‘이달의 헬로루키’를 선발하기 위한 음원 접수가 오는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EBS 스페이스 공감’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의 시각]메세나가 활성화 돼야 하는 이유
지난달 초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6 부산메세나 신년 음악회’는 연초 공연 비수기임에도 전 좌석이 가득찰 만큼 성황리에 열렸다. 장소는 부산이었지만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초대돼 음악회의 주인공이었고, 베토벤의 대표 서곡으로 꼽히는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말러 교향곡 제1번 ‘거인’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연주회장을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이날 객석은 시야 제한석 일부를 제외한 1900석이 가득 찼다. 애초 계획대로라면 오케스트라 뒤편 합창석엔 부산의 모 성인 합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이 나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아파트 매매 훈풍…전세수급지수(12월 전세수급지수 115) 최고
울산 지역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매수 심리 호조세에 힘입어 새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울산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년 대비 30.0% 늘어난 1592가구를 기록했다. 구군별로 보면, 동구가 136가구에서 201가구로 47.7% 증가해 상승폭이 가장 가팔랐고, 남구가 336가구에서 495가구로 47.3%, 울주군은 198가구에서 259가구로 32.1% 늘었다. 중구도 233가구에서 2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시, 시·도 행정통합 의견수렴 위한 권역별 설명회 개최
대구광역시는 행정통합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2월 6일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지난 1월 정부가 약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포함한 대규모 행정통합 인센티브를 발표하고, 1월 20일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을 다시 추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 24명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발의했다.이번 설명회는 그간의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기대효과,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관련 전문가 토론과 참가자 질의응답을 통해 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주시, 합동설계단 활동 성과 '뚜렷'
경남 진주시가 운영한 '합동설계단'이 설계용역비 절감과 설계 완성도 제고 등의 뚜렷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의 신속한 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업소득 상위 20% 7030만원, 하위 20%는 69만원
3시간전
사업소득 양극화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상·하위 20%의 격차가 처음으로 100배를 넘어섰다.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의 들꽃] 가지 부러뜨리면 ‘댕강댕강’ 소리 나.. 꽃댕강나무
꽃댕강나무 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입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가 호흡기를 거쳐 폐 등에 침투하거나 혈관을 따라 체내로 이동하여 들어감으로써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기를 말한다.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농도에 따라 몇 시간 내에도 호흡기 자극, 기침, 눈 따가움, 피로감이 생길 수 있고, 심혈관 질환자나 천식 환자는 더 빨리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이런 날 외출 시에는 KF80 이상, 가능하면 KF94 등급의 마스크를 코와 턱을 밀착해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천 마스크나 일반 마스크는 차단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리? 안정적 원자재는 여전히 금!
3시간전
"실물경기가 충분히 살아나지 않은 환경 속에 'K자 흐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구리로의 섣부른 전환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황병진 NH투자증권 FICC리서치부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다주택자들에게 매각 강요한 적 없고 유도했을 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들에게 보유 주택 매각을 강요한 적은 없고 매각을 유도했을 뿐임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엑스에 글을 올려 “다주택은 양도소득세 중과세 유예를 더 이상 안 하겠다고 했고, 그러면 안 팔고 버틴다기에 버티는 비용이 더 클 것인데도 그럴 수 있겠냐고 경고하며 세금이나 금융, 규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승민 전 의원, 경기도지사 불출마 선언
보수 유튜버 전한길·고성국 씨 등에 대해 " 우리 당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유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