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 주민참여예산 규모가 한층 커졌으나, 기대보다는 우려의 시선이 적지 않다. 갈수록 정체성이 모호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의회 심의가 진행 중인 2025년도 제주도 예산안 중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총 516건에 284억9400만원이 편성됐다. 이 중 주민참여예산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선정한 지역기본사업이 303건에 109억1600만원, 행정시 조정협의회에서 선정한 지역참여사업은 138건에 86억8300만원, 제주시와 서귀포시 본청에서 진행하는 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주 끝났습니다. 수능 중요도는 과거보다 확실히 낮아졌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이미 대학 수시모집에 합격한 고3 학생이 친구를 응원하고 선물도 전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대입 체제의 큰 틀은 변화가 더디고 사교육비는 갈수록 늘고 있는데다 학벌주의 사회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명태균 씨를 둘러싼 의혹이 사그러들기는커녕, 갈수록 확산하고 있어요. 대학가에서는 벌써 시국선언이 시작됐습니다. 논란의 중심인 명 씨가 경남지역 출신인만큼 도내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더 뚜렷하게 들려오는데요. 특히 창원대, 경남대 학생들은 교정에 대자보를
울릉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및 사동항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울릉군 산채산업 보호 결의대회’와 대체작물인 물엉겅퀴 홍보를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울릉군은 최고 수준의 질 좋고 맛있는 산채를 생산하고 있지만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문제와 농업
범죄 피해액이 연간 1조원을 돌파하는 등 보험사기의 심각성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와 처벌이 보험사기를 부추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8일 보험연구원 백영화 선임연구위원과 손민숙 연구원이 지난해 10월 발간한 '보험사기 현황 및 시사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수사기
11월 11일이날이 막대 과자 데이라니요?아니, 아니에요그날은 바로 농업인의 날이에요 언제부터인가 매년 11월 11일이사람들 사이에 막대 과자 데이라고 회자되더니어느새 그날이 머릿속에 뱀처럼 똬리를 틀고막대 과자 데이로 석회암처럼 굳은 지 오래이다 갈수록 늘어나는 빵 소비갈수록
최근 소상공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경제적 압박에 직면해 있다. 임대료 상승, 최저 임금 인상, 소비자 물가상승과 함께 코로나19의 여파, 대출금 이자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그들의 경영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몇몇 개인의 어려움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다. 소상공인
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여파로 한동안 주춤하던 보험사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특히 범행 수법이 날로 대담하고 교묘해지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4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인천경찰이 적발한 보험사기 건수는 총 888건이고 검거 인원은 2443명이다.연도별로
지난 2000년 이후 전국에서 발생한 25건의 저수지 붕괴 사고 중 11건이 경북에서 발생했다. 해가 갈수록 ‘극한호우’가 잦아지고 있어서 저수지 아래 주민들은 여름철만 되면 ‘극한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경북도와 농어촌공사가 태풍이 내습할 때마다 위험 저수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정신종양학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한국정신종양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한국정신종양학회는 암 환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로,
천안시가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을 한국의 옛 청취, 전통의 멋과 미를 살린 명소로 새롭게 단장한다. 천안시는 이달 말부터 내년 5월까지 천안삼거리의 상징성에 부합하도록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은 2012년 삼용동 263-1번지 일원 1,547㎡의 부지에 건축면적 289.92㎡로 정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수료식이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박종환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장과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안성면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수료생 중 8세대 중 7세대가 우리 군에 정착 의사를 밝힌 만큼, 무주군은 대한민국 귀농 · 귀촌 1번지 무주를 향한 예비
인천시가 첫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의 연령은 30대가 가장 많고 이어 19~29세, 40대, 50대, 60~64세 순으로 나타났다.이들의 은둔 배경은 직업 문제, 정신적 문제, 대인관계 문제 등으로 조사됐다.시는 지난해 4월 제정한 ‘인천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 7~9월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은둔형 외톨이 지
천안시는 ‘2024년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53건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8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천안시는 ‘마음소리로 배우는 청각장애 다문화가족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