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국내뿐만 아니라 가까운 일본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방역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강원, 충북, 인천, 전남, 충남 가금 농가에서 각 1건씩 총 5건이, 야생 조류는 경기, 강원, 전북, 울산, 제주에서 10건이 검출됐다. 일본은 가금농장에서 11건, 야생 조류에게서 40건이 확인됐다.최근 기온 저하와 함께 바이러스의 주요 매개체인 ‘겨울철새’의 국내 도래가 늘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경남에 서식하는 철새
제주시 구좌읍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 활동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자체 방역 차량 1대를 이용해 관내 가금 사육농가 14곳에 대해 농장 주변 및 하도 철새도래지에 대해 1일 1회 이상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오상석 구좌읍장은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유입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최소화시키고 발생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등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최근 육지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3건이 발생해 전국적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 예방과 유입방지를 위해 방역사각지대 해소 주력 등 차단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서귀포시는 소독시설이 없는 부출입구·전실이 없는 축사의 부출입구 폐쇄, 방사사육 금지, 소규모농가 수매·도태, 출입차량 통제 및 거점소독센터 소독, 농장 2단계 소독 시행, 입식.출하시 정밀 검사 후 이동승인서 발급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가금농장 종사자는 △사육 가금 산란율·폐사율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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