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는 가락요금소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이 내년 6월부터 출퇴근시간에 통행료를 내지 않고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2026년 6월부터 가락요금소~서부산IC 구간을 이용하는 전 차종 운전자는 출퇴근시간에 통행료를 지불하지 않고 통행할 수 있다. 단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이번 조치는 1982년 가락요금소 설치 이후 44년 만의 제한적 요금 무료화로, 녹산·미음·화전 등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여건 개선과 기업 물류비 절감이 기대된다.지역
내년 인천시 남동구 생활임금은 1만1750원을 결정됐다. 내년 정부 최저시급보다 1430원 많지만, 인천시 생활임금보다는 260원 적다.구는 16일 내년 생활임금을 1만1750원으로 결정하고, 이를 고시했다.최근 구 생활임금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남동구 생활임금'을 올해 만1146
인천 강화군이 경제자유구역 지정 전략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 등을 위한 내년 계획 마련에 나섰다.강화군은 오는 5일까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지난 1일 열린 첫 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성과 점검과 내년 핵심 현안
인천지역 식품접객업소들의 일회용품 재사용률이 전국에서 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5일 전국 16개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전국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인천의 일회용품 재사용률은 81.5%다.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2개
인천시가 내년 생활임금을 3.3%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취재를 종합하면, 시 생활임금위원회는 지난 27일 시청 본관 소통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약 3.3% 인상한 1만2010원으로 결정했다.인천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인
울산 울주군립병원이 리모델링 공사 입찰 과정에서 법적 분쟁에 휘말리며 내년 개원이 불투명해졌다.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했던 공사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되면서 ‘의료취약지’인 울산 남부권의 의료 공백 기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우려된다.2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울주군은 내년 3월까지 울주군립병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뒤 내년 중 개원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지난달 4일 진행된 리모델링 공사 입찰에서 70여곳이 투찰한 가운데, 1순위로 선정된 A사 컨소시엄이 적격심사에서 탈락하며 사태가 악화됐다.적격심사에서 주요 쟁점은 ‘공동수급체
김선교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도당위원장 임기가 1년이기에 모든 포커스를 내년 지방선거에 두고 있다”며 “공천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17일 인천일보 인터뷰에서 내년 지방선거 공천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김 위원장은 “
김해시가 내년 초 도시공원위원회를 출범한다. 공원녹지 정책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활력 있는 공원 문화를 만들고자 함이다.도시공원위원회는 공원녹지 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주요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는 기구다.시는 올 연말까지 위원 15명 위촉을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위원회를
전홍선 기자 = 정부가 내년 인공지능 관련 중소기업 지원 예산을 약 89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인공지능 전환(...
전력 생산지역과 소비지역의 요금을 차등적용하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가 내년 6월쯤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9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6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시행에 앞서 현재 새로운 요금 설계를 위한 전문가 연구를 한창 중이다. 이에 빠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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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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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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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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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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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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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 상장 후 주가 하락…IPO 가격 밑돌아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이가 상장 후 주가가 하락했다.18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제미니 주식은 IPO 가격인 28달러를 밑도는 25.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하루 2.5% 상승한 수치지만, 상장 이후 제니미 주식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제미니는 지난주 28달러에 상장해 37.01달러로 거래를 시작하며 첫날 14% 상승했지만 이후 하락세다.제미니는 IPO를 통해 4억2500만달러를 조달했으며, 회사 가치는 3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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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시안, 개발자 생산성 플랫폼 DX 10억달러에 인수
생산성 소프트웨어 업체 아틀라시안이 개발자 생산성 플랫폼 DX를 10억달러에 인수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8일 보도했다.이달 초 AI 브라우저 개발사 ‘더 브라우저 컴퍼니’를 인수한 데 이은 두 번째 대형 거래다.DX는 엔지니어링 팀 생산성을 분석하고 병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DX는 2022년 공개 이후 매년 고객 기반을 3배씩 확장하며 ADP, 아디옌, 깃허브 등 350개 이상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아틀라시안 공동 창업자 겸 CEO 마이크 캐넌-브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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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 경남도의원 “남강댐 피해 특별법 제정하라” 본회의 통과
경남도의회 류경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강댐 방류 피해 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돼 정부와 국회에 전달된다.18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이번 건의안은, 남강댐 방류 때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와 담수화로 인한 어장 피해에 대해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와 피해 구제를 법제화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남강댐에서 닷새간 약 8억 톤의 물이 방류되면서, 무려 5,397톤의 해양쓰레기가 경남 연안으로 유입되었다. 이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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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경남도의원 대표 발의 ‘경남 고려인 지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경남도의회 최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열린 제42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최종 의결됐다.이번 조례안은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이날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남에 거주하는 고려인 주민들을 위한 통합지원사업단 설치 등 체계적인 지원의 길이 열리게 됐다.그동안 경남은 관련 조례가 제정된 8개 시·도 중 유일하게 고려인 통합지원조직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제도적 공백이 크다는 지적을 받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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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경남도의원, 통영 폐해수관 관리 사각 해소 앞장
경남도의회 김태규 의원은 17일 통영시 한산신문사 회의실에서 열린 「폐해수관 실태 및 현안 간담회」에 참석해, 방치된 폐해수관이 해양환경과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번 간담회는 ㈜한산신문사가 주최했으며, 경상남도 항만관리사업소, 통영시청 해양산업과,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시의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등 관계 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해 현황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통영항, 도천위판장, 봉평동, 미수동, 도남항, 삼덕항, 신봉마을 등 여러 지역에서 파손·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