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7만 당진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도 시민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시민행복과 당진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한 민선 8기 당진시정이 어느덧 후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그동안 당진시정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상승세를 만들어내며, 지금 당진은 전국에서 가장 발전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특히, 전국적으로 지방소멸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시는 적극적인 투자와 기업유치를 통해
충청권 대학의 2025학년도 수시 모집 메디컬학과 최종 미선발 인원은 7개 대학 44명으로 나타났다.1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전국 메디컬학과 수시 이월 발생 대학 및 인원’ 자료에 따르면 수시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수시 이월 인원은 55개 대학 198명으로 집계됐다. 수시 이월 인원은 지난해 45개 대학 129명 보다 급증했다.충청권 대학은 7개 대학이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등 일명 메디컬 학과의 정원 44명을 채우지 못했다.의대의 경우 충남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각 11명, 대전 을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들이 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사의를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공지에서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보와 수석비서관 전원이 최 권한대행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여권에서는 대통령실이 집단 사의 표명을 통해 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에 항의의 뜻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이 나온다.대통령실은 전날 최 권한대행이 국회 추천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을 임명한 데 대해 이례적으로 입장을 내고 "권한 범위를 벗어
올해 한국의 수출도 지난해 성과를 이어가며 기본적으로 완만한 우상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연구기관들은 대체로 올해 한국 수출 증가율을 2% 내외로 전망했다.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은 작년 11월 발표한 '2025년 경제·산업 전망'에서 올해 한국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며 작년보다 2.2% 증가한 7002억달러로 사상 처음 7천억달러를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한국개발연구원도 올해 한국의 총수출 증가율을 2.1%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8%로 예측했다.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노인 15명이 서부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걷기 동아리에 참여, 건강을 챙기기고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다.서부보건소는 70대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2월 초까지 ‘걸으명, 주으멍, 도우멍’ 걷기 동아리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참여 노인들은 걷기와 플로깅을 통해 건강을 향상시키고 마을환경을 개선에 도움을 줬다. 또한 걷기를 하기 전 집안에서 모은 동전을 참가비로 매번 기부해 동전으로만 15만원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전자칠판 리베이트 의혹과 특수교사 사망과 관련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도 교육감은 7일 인천시교육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전자칠판 사업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이어 “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일괄 구매 방식과 학교 자율 구매 방식을 두고 모두 문제 제기가 나옴에 따라 올해에는 전자칠판 보급 관련 예산을 세우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찰의 수사 결과를 보고 전자칠판뿐만 아니라 학교의 물품 납품과 관련한 계약에서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고윤기 장안구 통장협의회장이 수원시 통장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2016년 6월 출범한 수원시통장협의회는 1600여 명의 수원시 통장을 대표하는 협의회다.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 통장협의회 회장·임원 3명씩 12명이 참여하며, 주민과 지역 발전을 위한 통장 활동을 지원한다.취임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 동 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고윤기 회장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 500㎏(1포당 10㎏,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결과 5504건 총 5억3725만 원을 달성해 경기도 내 고향사랑기부 건수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전년대비 기부 건수는 140%, 모금액은 150%가 증가한 것으로 초기 제도 정착을 위한 시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그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기관 홍보, 관내 카페 등과 협업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왔다.그 결과, 지난 2년간 누적 모금액 8억9621만 원, 기부 건수 9426건으로 집계됐으며, 1인당 평균 기부액
민주노총 인천본부가 8일 남동구 구월동 인하로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즉각 체포와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면서 교통 혼잡이 빚어질 전망이다. 인천경찰청은 오는 8일 집회가 개최되는 인하로·남동대로 일대에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집회는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인하로
“해외에서 거래하는 업체들이 이제 원화는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여파가 기업들에게 직격탄이 되고 있는 셈인데요. 한국을 바라보는 외국인들의 시선은 그 어느 때보다 차갑고 냉정합니다. 그들 눈에 한국은 지금 위험 국가입니다.”이는 최근 국내 비료 기업 사이에서 나오는 공통된 하소연이다. 대다수가 원료를 수입해 사용하는데 계엄령 선포 이후 원화 가치가 급락하자 농자재 기업들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더욱이 최근 무디스 등 국제 신용평가 3사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내리는 안을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
한국수력원자력이 7일 겨울철 전력피크 기간을 앞두고 원전 안전운영을 다짐하는 전사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기술부사장,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간부 등 4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안전운영 대책을 논의하고, 전력수급 대책기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회의에서는 원전 안전운전 다짐에 이어 발전소 현안에 대한 개선대책과 발전소별 안전운영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발표가 있었다.
이어펀이 CES 2025에서 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에어 프로 4+' 이어버드를 공개했다.6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에어 프로 4+' 이어버드는 퀄컴 SoC를 기반으로 하며 AI 기반의 언어 번역 기능이 특징이다.'에어 프로 4+'는 aptX 로스리스와 콰이어트스마트 3.0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6개의 마이크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전화 통화에 적합하다. 이뿐만 아니라 AI 기반의 언어 번역 기능을 갖추고 있어
따뜻하고 훈훈해야 할 연말연시에 일어나서는 안 될 참사가 발생했습니다.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자치단체장이기에 이번 참사가 더욱 마음이 무겁고 참담하기만 합니다.우리 북구는 당분간 모든 행사 일정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장례 지원 등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조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다시 한번 이번 참사의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오는 11일 제주도립미술관 방문객 대상으로 특별 도슨트를 운영한다.관람객과의 소통을 위해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종후 총감독의 전반적인 전시 설명과 제주비엔날레 도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재준, 구민서 어린이의 작품 소개가 이어진다.김재준 학생은 인도네시아의 퍼포먼스 예술가 아구스 누르 아말의 ‘라룽 페스티벌’을 설명한다.오브젝트 시어터 형식의 ‘라룽 페스티벌’은 제주도의 전통 영등굿 의식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으로, 지난해 11월 작품 제작을 위해
경기 화성특례시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결과 5504건 총 5억3725만 원을 달성해 경기도 내 고향사랑기부 건수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전년대비 기부 건수는 140%, 모금액은 150%가 증가한 것으로 초기 제도 정착을 위한 시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그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기관 홍보, 관내 카페 등과 협업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왔다.그 결과, 지난 2년간 누적 모금액 8억9621만 원, 기부 건수 9426건으로 집계됐으며, 1인당 평균 기부액
김수일 제주지방법원장은 “을사년 새해에는 전쟁과 혼란, 대립과 갈등이 해소되고 도민 모두가 뜻하는 소망을 이루기 바란다”며 “올해에도 도민 모두가 법의 보호에 소외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김 법원장은 제주일보와 가진 신년 인터뷰를 통해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적용돼야 한다”며 이같이 약속했다.김 법원장은 “우리나라는 최근 격심한 정치적 혼란, 사회적 갈등에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으면서 사법부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우리 제주법원 구성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헌법과 법률에 따른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노인 15명이 서부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걷기 동아리에 참여, 건강을 챙기기고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다.서부보건소는 70대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2월 초까지 ‘걸으명, 주으멍, 도우멍’ 걷기 동아리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참여 노인들은 걷기와 플로깅을 통해 건강을 향상시키고 마을환경을 개선에 도움을 줬다. 또한 걷기를 하기 전 집안에서 모은 동전을 참가비로 매번 기부해 동전으로만 15만원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최근 국방부에서 주관한 기술인력 육성 운영성과 평가에서 ‘군 특성화 교육행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서귀산과고 통신전자과 군 특성화부는 ‘자격증 입교를 통한 미래 직업 세계로의 이행’ 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꾸준히 노력해 전국 44개의 군 특성화고 중 군 특성화 교육행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서귀산과고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직업계고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 학생 전국 9위 ▲제주도교육감 표창을 포함한 대외 상 10개 수상 ▲자격증 취득률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