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상지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문화정책 콘체르토’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문화정책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원주시가 후원했다.‘문화와 도시, 그리고 회복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84개 시군구의 공직자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토론회, 사례 발표회,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문화 거버넌스 구현 ▲문
광복 이후 최초 4년제 대학으로 설립돼 올해 개교 78주년을 맞은 청주대학교가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학부모가 보내고 싶은 대학’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청주대는 교육환경 개선, 교육 내실화 정책, 맞춤형 학생 지원체계 구축 등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환경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주대는 중앙부처, 자치단체 등과 교류 협력을 강화해 △미래인재 양성 △명문대학 위상 제고 △산학협력 선두주자라는 ‘삼두마차’ 체제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올해
할머니부터 손녀까지 미술가족 3대가 준비한 그림전 ‘손에 손잡고’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아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전시를 기획한 박용선 작가는 “유년 시적 엄마는 집안일과 바쁜 대소사를 치르면서도 시간을 쪼개어 그림을 그리고 전시를 준비했다. 딸 혜진이와 혜수가 어린 시절부터 기억하는 할머니의 모습은 제가 기억하는 엄마의 모습과 거의 흡사한 것 같다”며 “우리 가족을 서로 끈끈하게 연결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보니 ‘미술’이었다”고 말했다.박 작가는 이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3일 본회의를 개최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관한 특례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률안 제2조는 “이 법은 내란·외환 및 반란 범죄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건 중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파장이 크고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되어
반도체 산업은 제조·조립·테스트의 깊은 통합을 특징으로 하며, 글로벌 AI 붐에 힘입어 수익성이 강화되는 ‘파운드리 2.0’ 시대로 공식 진입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공정별 파운드리 매출, 수율, 가동률 트래커에 따르면 글로벌 파운드리 2.0 시장의 2025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848억달러를 기록했다.이 같은 두 자릿수 성장은 전공정 제조와 후공정 첨단 패키징 전반에서 AI GPU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TSMC와 같은 순수 파운드리 업체들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중국 업체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유라시아와 알타이 권역의 미래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는 사단법인 유라시아알타이미래연합이 17일 서울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박거용 상지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 학계·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연합의 출범을 함께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경북 예천군은 지난 20~21일 1박 2일 일정으로 농촌 관계맺기 행사 ‘파밀리온 파티’를 열고 행사를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신중년과 청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예천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고, 생활인구 발굴 프로그램 ‘예천로그’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예천경찰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예천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예천군 지역치안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김기태 예천경찰서장,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예천소방서장 등 당연직 위원과 사회단체장, 협력단체
대구 동구 신천어린이집은 지난 22일,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정성껏 모은 쌀을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나눔 활동이다.원아들은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