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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에 만나는 오월, 오월에 만나는 사월

제주와 광주의 청년예술계가 사월에 ‘오월’을, 오월에 ‘사월’을 물들인다.

사단법인 아트리드, 컬쳐웨이브, 어니 음악창고가 공동 주최하고 도레미컴퍼니가 운영을 맡아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월에 만나는 오월, 오월에 만나는 사월’이 오는 4월 3일 오후 6시 제주 오투힐 리조트 별관 ‘세화당’, 5월 24일 광주 5ㆍ18민주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주와 광주 두 지역의 아픈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키고 그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마련됐다.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음악 작품으로 관객과 조우한다.

박성언 프로젝트 총 감독은 “5ㆍ1...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회담을 열어 정국 현안을 논의한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지난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장기간 이어져 온 여야 간 첨예한 대치 국면이 해소될지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민주당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은 26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회담 일정을 발표했다.회담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고 시간은 오후 2시로 잡혔다.앞서 윤 대통령은
아연로 확장 과정에서 논란을 예고한 가로수 이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가 축소된다.28일 제주시에 따르면 KCTV제주방송~정실마을 총 2.2㎞ 구간 아연로 확장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당초 계획은 현재 왕복 2차선인 전체 도로를 4차선, 폭 20m로 넓힐 예정이었다.해당 도로에 식재된 가로수는 구실잣밤나무‧왕벚나무 고목 등 모두 406그루로, 도로 확장을 위해 상당수 나무의 이식이 불가피해 도민사회에서 찬반 논란이 반복될 조짐을 보였다.최근 제주시는 KCTV제주방송~해병9여단 600m 구간 공사를 우선 착공했다. 가로수 이식을 최소
세월호 참사에서 이후 10년까지를 기록한 지하철 노동자의 사진 작품전이 열리고 있다.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은 25일 큰바다영에서 김정용 개인전 ‘세월호 참사 10년 잊지 않겠습니다’를 개막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선보이기 시작했다.이번 전시는 세월호 참사에서 이후 10년까지를 기록한 지하철 노동자 김정용 사진가의 사진전이다.전시에서는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뒤 참사 해역인 맹골수도에서 팽목항, 동거
어느 날 아내가 말했다. “히로시마에 가자.”교토에서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잃은 조선인 코무덤을 알게 된 후 몇 해 동안 일본 여행은 가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한동안 잊고 지냈던 일본 여행이었으니 아내의 말을 따랐다.1945년 8월 6일 오전 8시15분 인구 35만의 도시 히로시마에 ‘2차 대전의 마침표’가 찍힌다. 그리고 그 ‘마침표’는 아직 그 누구도, 심지어 그것을 만든 미국도 정확한 위력을 몰랐던 신병기 ‘핵폭탄’으로 찍혔다.피폭 후보지들이 더 있었지만, ‘천년의 수도’였던 ‘교토’는 문화 역사적 가치 등의 이유로 제외됐고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5일 발표한 ‘2024년 4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8.2로, 지난달과 비교할 때 3.1포인트 올랐다.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다만 이달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보다는 2.5포인트 낮았다.소비자심리지수는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 이상이면 소비심리가 낙관적임을, 100
제주지역 산림이 기온 상승으로 아열대림이 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25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영향에 대한 평가 결과 고온극한기후지수를 적용할 경우 2050년대 전국 평균기온은 12.6도로 2000~2019년 평균기온인 11.9도에서 0.7도 상승하게 되고, 강수량은 200~350㎜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산림 수종도 크게 변한다. 난대 활엽수종 분포 지역이 점점 북상하며 확대되고 있다.특히 평균기온이 4도 오르면 제주와 남해안 일대가 아열대림으로 바뀔 것으로 예측됐다. 침엽수림은 감소
강원대학교 삼척도서관에서는 4월 30일, 삼척도서관 1층 휴-brary실에서 대학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KNU저자교수 북토크’ 강연을 개최했다.‘KNU저자교수 북토크’는 우리 대학 교수진이 집필한 저서를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하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연구자료의 공유·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문화 프로그램이다.이날 강연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글로벌인재학부 영어과 양재용 교수가 저서 의 내용 중‘윤동주 시, 신앙으
제주해양경찰서는 최근 관내 기름 유출 가능성이 높은 장기계류 선박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에 나서 선저폐수 총 800ℓ를 수거했다.장기계류 선박은 오랜 기간 관리가 되지 않아 선박 내 보유 중인 폐유 등이 해양에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이에 해경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제주 관할 구역 내 항만, 소규모 항·포구 등에서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해양환경공단과 협력해 장기계류 선박 3척 중 관리가 시급한 1척의 선저 폐수 800ℓ를 처리했다.제주해경서 관계자는 “노후화된 선박의 선저폐수를 사전 관리함으로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할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승의 변현민이 지난달 29일 뇌종양으로 별세했다. 향년 34세. 변현민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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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 영화관에서 1일 오후 6시경 화재가 발생해 관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화재는 영화 관람 중이던 한 관객이 음료수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하면서 발생 11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이 사고로 안해 영화관 내부 의자 일부가 소실됐으며, 현장에 있던 관객 150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소방 관계자는 "현장에서 화재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라이터를 발견했다"며 "라이터가 리클라이너 의자의 레일과 접촉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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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지난달 30일 공유재산업무 역량 강화를 통한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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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고 홈 첫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대구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라운드 울산HD와 경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오승훈 골키퍼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고명석·김진혁이 측
유니스왑 사용자들이 자산 관리 앱 로빗후드에 있는 자금을 활용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이를 위해 유니스왑은 로빈후드 커넥트를 활용한다.30일 더블록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유니스왑 모바일앱에서 로빈후드 커넥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로빈후드 커넥트는 코인베이스 페이와 문페이에 이어 유니스왑에서 암호화폐 구매를 제공하는 세번째 서비스가 됐다고 더블록은 전했다.유니스왑 앱에서 암호화폐를 10달러치 사는 로빈후드 커넥트 사용자들은 로빈후드 계정에서 10달러 가치 USDC 스테이블코인을 받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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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일 배준영 현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사무총장에 내정했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사무총장에 배준영 현 사무총장 직무대행, 전략기획부총장에 서지영 당선인, 조직부총장에 김종혁 현 조직부총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추후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정식 임명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제주는 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 K리그1 10라운드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엄지성에게 골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연이어 3골을 내준 뒤, 안태현이 한 골을 만회한데 그치며 1-3으로 패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중심으로 정운, 송주훈, 임창우, 김태환이 포백을 구성했다. 안태현, 한종무, 이탈로, 여홍규가 2선 미드필더로, 백승헌, 유리 조나탄이 최전방으로 나섰다.연패탈출이 절실한 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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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동행해 환경과 건강을 챙기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플로깅 행사가 인천 승기천 일대에서 펼쳐진다.‘우리 집 반려견과 함께 플로깅하개~ 기부하개~’ 행사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인천시 연수구 스퀘어1 광장과 승기천 일대에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주최, 스퀘어1 협찬으로 열린다.플로깅은 조깅과 쓰레기 줍기를 동시에 하면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쓰담 달리기’를 말한다.반려견과 함께 플로깅에 참여하면 1인당 1㎏씩의 사료가 유기견 시설과 사회배려계층 참가자들에게 기부된다.반려견 스카프 만들기, 발도장 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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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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