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한국은행 '깜짝' 발표 ... 기준금리 0.25% 추가 인하 

5시간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시장의 동결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3.25%에서 3.00%로 0.25%p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금통위는 28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달 11일 금리를 3.50%에서 3.25%로 0.25%p 내려 3년 2개월 만에 피벗에 나선 이후 두 차례 연속 인하다.

1400원대 환율 고착,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 확대, 가계부채·부동산 불안 등의 우려에도 금통위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우리나라 경기와 성장 전망이 어두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이창용...
유럽연합의 현 순회의장국 헝가리가 세르비아의 EU 가입을 가속화하자는 제안을 했으나, 주요 회원국들에 의해 거부됐다.헝가리는 2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상주대표회의에서 "세르비아가 내년 말까지 법치주의와 언론 개혁을 포함한 EU 가입 기준을 만족하면 가입 협상의 다음 단계로 진행하자"고 촉구했지만, 네덜란드·독일 등 대다수 회원국들은 세르비아의 대외정책이 EU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가입을 반대했다.반대 회원국들의 입장은 세르비아의 친러 성향을 문제시 삼으며 세르비아가 지난 2022년 2월 우크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결에 대해 형이 가볍다며 항소했다.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22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검찰 구형보다 낮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22일 양형 및 사실오인·법리오해의 이유로 항소했다.전날 이 대표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데 이어 검찰도 불복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항소심에서는 양측의 법리 및 사실관계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김
대구 동구 자원재활용센터에서 큰 불이나 화재 발생 5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물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23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9분쯤 동구 자원재활용센터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5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센터 내 대형 폐기물 하차장 건물 등이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22일 오후 3시34분쯤 경북 영주시 부석면 우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2대, 진화 차량 17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쳐 이날 오후 4시 17분쯤 진화를 마쳤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완료됨에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고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다음달 12일 나온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다음달 12일 오전 11시45분 조 대표의 업무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의 선고를 한다.앞서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혐의와 딸 조민씨 장학금 부정수수 혐의로 지난 2019년 12월 재판에 넘겨졌다.조 대표는 청와대 민정수석 취임 때 공직자윤리법상 백지신탁 의무를 어기고 재산을 허위 신고한 혐의, 프라이빗뱅커에게 자택 PC의 하드디스크 등을 숨길 것을 지시한
 박남서 영주시장은 25일 오전 11시 영주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한다.
tags :#동정
암 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미국분자병리학회에 참가해 디지털 유전자 증폭 반응 기반 암 진단 기술과 동반 진단 제품을 공개했다.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 셈이다.28일 젠큐릭스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표적 치료에 필수적인 돌
대구·경북지역 기업과 시·도민들이 도산 사건과 관련해 보다 진일보한 사법서비스와 신속한 사건 처리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내년 3월 1일 도산 사건을 전담하는 대구회생법원이 문을 열게 돼서다.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대구회생법원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각급
새 KB국민은행장으로 이환주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가 추천됐다. 계열사 CEO가 은행장이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금융지주는 27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이환주 KB라이프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964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헬싱키경제대 경영대학원을 나왔다. 이후 국민은행 강남교보사거리지점장, 스타타워지점장, 영업기획부장, 외환사업본부장, 개인고객그룹 전무,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
“미래를 너무 걱정말라.. 자신에게 투자하는 게 중요” 마르지 않는 샘처럼 끊임없이 교육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풍부한 식견과
충남 보령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2024년 지방세입 제도 및 정보화 발전포럼」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시·도의 세무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와 자주재원 확충 방안을 주제로 한 자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7개 지방세 연구 과제를 발표하는 자리로, 270여 명의 세무 업무 공무원과 한국지방세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령시는 세무과 유나래 주무관이 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농어촌민박 현황 과세를
전남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11월 15일부터 27일 중 3일간 삼강원 및 인정원에서 2024년 장애인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제주지방병무청은 28일 2024년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주요 간부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병무행정 주요사업 추진실적을 공유하며 발전방안 등을 토의했다.제주지방병무청 정책자문위원회는 국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무행정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정책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김종원 청장은 “정책 회의를 통해 제시된 제언을 면밀히 검토한 후 병역이행자들의 편익 개선을 위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민을 향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의원들이 28알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농림 분야 32개 핵심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농해수위 민주당 이원택·윤준병·임미애 의원은 이날 박정 예결위원장을 만나 "농업·농촌·농민을 살리기 위해 민생예산 32건의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증액을 요청했다. 박정 예결위원장도 민주당 소속이다.민주당 의원들은 32건의 농업 민생 예산에 대해 "기후위기와 고물가·고에너지요금 등으로 인해 농업·농촌이 당면한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예산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이날
오산시가 28일 수도권 지역에 내려진 대설경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설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시는 이날 오전 6시 50분 재난안전본부를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공무원 비상근무를 가동했다.이권재 시장은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대설 대응 제설작업을 지시했다. 회의 후 이 시장은 제설기지를 방문해 장비 상황을 점검했다.현장에서 이 시장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갯길 등 결빙취약구간 집중 살포 ▲이면도로 및 보도 제설제 집중 살
연말이라 그런가 괜시리 바쁩니다. 바쁘다고만 하기에는 그것도 핑계일 수 있겠다 싶습니다. 그래도 밥은 먹고, 그래도 자기 좋아하는 것들은 하거든요. 그렇게 게으른 핑계를 대다가 다시 부지런을 떨어 봅니다. 부지런인지 부산함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맘 먹고 다시 산책을 나섭니다.오랜만의 산책이라 옷이 얇아진 건가 했습니다. 날이 추워진 건데 말이지요. 바지도 이제 바꿔 입어야지 하며 산으로 향합니다. 지난번 무릉계 다녀올 때 예쁘던 단풍이 벌써 동네 뒷산으로 스며들었네요. 어쩜 이리도 울긋불긋 할까요?단풍을 보다 담장 너머로 감이 익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 국비지원 ‘전기내선공사’ 무료교육 모집
20년 전통의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 및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 취득 관련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해당 과정은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으로 대상자는 1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내일배움카드 및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매월 교육생들에게 훈련 장학금도 지급되며, 화성 이외에 김포, 성남, 오산 등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 과정은 전기 사용 장소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복장학재단, 경산시장학회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경산시장학회는 금복장학재단이 지난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인재들에게 보답하고자 대구·경북 지역에 장학기금을 후원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조현일 이사장은 “금복장학재단에서 장학지원사업과 이웃사랑 실천사업, 육영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신 데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SKT,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
SK텔레콤은 전세계 우수 통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텔 어워드 2024’에서 ‘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이다.12회 글로텔 어워드는 글로벌 ICT 리서치 기관 ‘인포마’가 주관하며, 통신 서비스, 인프라, AI, 마케팅 등 총 24개 부문에서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올해의 기후 보호 활동’ 상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감 등 우수한 친환경 활동을 펼친 제조사 또는 통신사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경남 도농상생 우수농산물 특판전...24일까지
경남도는 21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산․경남 도농상생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통해 경남 농산물을 부산에 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곡성군새마을회 사랑의 김장김치 취약계층에 전달
곡성군새마을회는 지난 21일과 22일 곡성읍 군민회관에서 새마을회원과 부녀회원 200여명이 김장김치를 담아 관내 취약계층 400여 세대에 전달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 격상 제설 총력 대응
이천시는 수도권 폭설 관련 이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3단계로 격상해 대설 대비 총력 대응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특히 김경희 이천시장은 기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따뜻한 분위기 속 ‘송년의 밤’ 개최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지난 27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초청해 ‘송년의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곡성군 보건의료원 2024년 장애인시설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 실시
전남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11월 15일부터 27일 중 3일간 삼강원 및 인정원에서 2024년 장애인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정선의 작은사람 프리즘] 시민들이 함께 걸어 길을 만드는 곳에, 사람이 살아가고 있다
시민들이 함께 걸어 길을 만드는 곳에, 사람이 살아가고 있다.11월 하순 같지 않게 온화한 기온이 계속되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라서 멀리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친구는 눈 덮이지 않은 후지산을 보며 걱정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며칠전까지 한라산 역시 꼭대기가 하얗지 않았다. 그러더니 평탄한 길을 가다가 절벽 낭떠러지에 갑자기 내동댕이쳐진 것처럼 급격하게 기온이 하강했다. 급격한 기온 하강은 단지 추위만을 몰고오지 않는다. 느닷없이 쏟아지는 비와 걷잡을 수 없이 휘몰아치는 바람과 쾌청한 하늘과 돌멩이를 내던지는 것처럼 마구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