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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에어레인·거양코아 716억 유치

충북도와 청주시, ㈜에어레인, ㈜거양코아는 18일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에어레인 216억원, 거양코아 500억원 등 716억원이다.

시는 공장 가동에 따라 22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레인은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내년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2700여㎡ 규모의 공장을 신설해 탄소중립, 수소경제 전환에 필요한 핵심소재를 공급한다.

㈜거양코아는 청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에 연면적 9000㎡ 규모로 변압기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충북 증평군은 이 지역 출신 프로야구 레전드인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코치의 이름을 지역 야구장에 부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이재영 군수는 전날 증평군청을 방문한 송 전 코치와 야구장 명명, ‘제1회 송진우 야구대회’ 개최, 어린이야구팀 창단, 아시아 유소년 국제 교류전 개최 방안 등을 논의했다.군은 야구동호인들이 사용하는 증평읍 연탄리 생활야구장에 송 전 코치의 이름을 붙일 예정이다.송 전 코치는 “증평군의 야구 발전 의지에 감동했다”며 “제 이름을 딴 야구장이 미래 선수들의 산실이자 지역의 자부심이 되길 바란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6일 구속됐다.22대 국회 들어 현역 의원의 첫 구속이자, 특별검사 제도 도입 이래 불체포 특권이 있는 현역 의원이 구속된 첫 사례다.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권 의원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남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서울구치소에서 심사 결과를 기다리던 권 의원은 곧바로 정식 입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권
한국석유공사가 윤석열 정부 핵심 사업이었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탐사시추를 통해 획득한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경제성이 있는 수준의 가스 회수 불가능”이라는 결론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실이 석유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석유공사의 정밀 시료 분석 결과 대왕고래 유망구조의 존재 및 특성은 시추 전 예상과 유사했으나 가스 포화도가 예상 대비 매우 낮은 것
충북 진천군은 18일 청남대 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제 잔재 청산과 미완의 광복 완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의 핵심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진천군의 친일재산 국가귀속 TF팀 단장인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실무추진단,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양주시와 하남시 담당자도 참여해 각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고 시군 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추진단을 겸하는 법
대전 중구 여성단체협의회가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고추장을 담가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대표적인 나눔 활동이다. 회원들은 고춧가루·쌀가루 등 전통 재료를 사용해 정성스럽게 고추장 300통을 담갔으며, 판매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박종래 중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역 발전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북 임실군이 지역 대표 먹거리와 특화 메뉴를 한곳에 모은 '맛잇길 음식상가'를 열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 19일 임실전통시장에서 음식상가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 박정규 도의원, 지역 사회단체장과 상인회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 사람들에게 농촌의 경계를 허물며 문화와 체류가 결합된 색다른 귀촌 경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 영천에서 시작됐다.영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청통면 두드림캠핑장에서 ‘캠핑마을 전입신고’를 주제로 문화귀촌 런케이션 프로젝트의 첫 현장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도시민을 위
가을이 깊어지면 나뭇잎이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하면서, 단풍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명산에 많은 관광객의 관심이 쏠린다. 녹음이 한풀 꺾이고 색동옷으로 갈아입은 강원의 산과 계곡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누리고 추억을 쌓고자 발걸음을 한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다.모든 여행이 그러하지만, 특히 계절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기 위한 여행을 준비할 때는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강원의 산과 계곡으로 향하기 전, 기상청이 제공하는 기상정보와 단풍 실황을 확인하고 계획을 세운다면 한층 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
서울시에 '기후위기 대응 전담기구'가 설치돼야 한다는 제안이 서울시의회에서 나왔다.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민주당 송재혁 의원은 최근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담기구 설치를 제안했다. 1~2년 단위로 보직을 바꾸는 서울시 공무원의 순환 근무로는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따라서 기후 위기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안정하게 운영할 수 있는 전담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송 의원의 주장이다.우리나라가 근대식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귀덕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명과 납읍초등학교 4학년 학생 15명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의정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본회의 절차에 맞추어 도정·교육행정에 대한 질의와 답변, 조례안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을 통한 의결, 자유발언 등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었다.또한, 도의원과의 만남 시간에는 고의숙 의원과 학생들은 의회의 기능과 도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의
포스텍은 먹거리와 대중 가수 공연 중심의 기존 대학 축제에서 벗어난 새로운 축제 문화를 통해 국내 대학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포스텍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2025 POSTECH AutumnFest - 헝가리 편’을 연다. PAF는 소통과 다양성,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이 대학의 독창적 국제 교류 축제다. 매년 특정 국가·대학 또는 주제를 선정해 테마형 축제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지난해 ‘독일 편’으로 성공적인 첫걸음을 뗀 PAF는 올해 ‘헝가리’를 주제로 무대를 한층 넓힌다. 이슈트반 새르더해이(I
신한투자증권이 은 글로벌 금융 미디어 플랫폼 The Asset이 주최하는 '2025 G3 채권 부문''에서 ▲BEST IN PORTFOLIO MANAGEMENT 와 ▲TOP INVESTMENT HOUSES IN G3 BONDS FOR 2025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10월 18일 오후 5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2025년 기획공연 ‘올레 시네마 인 제주’를 개최한다.영화 ‘건축학개론’과 ‘로마의 휴일’의 음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재해석하는 이번 공연은 제주 출신과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특히 ‘건축학개론’의 주연배우 이제훈이 2부 해설자로 무대에 오르며, 1부에서는 제주 출신 소프라노 강정아가 해설과 노래를 맡는다.영화음악의 거장 이지수가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지휘자 최영선, ‘팬텀싱어’ 출신 바리톤 박상돈과 소프라노 이한나 등이 출연한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5 글로벌 펠로우십’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외국인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 펠로우십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인도네시아, 벨라루스 등 6개국 출신 외국인 대학원생 7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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