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은 연말을 맞아 소외 받는 이웃 주민들을 위한 온정이 쏟아지고 있어 추운 겨울에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지난 2일 성금모금 접수 후 아포 지역의 각 단체, 종교계, 마을, 개인 등 많은 이들이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단체, 종교계, 마을 등 자발적인 기탁 물결은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성금 접수 기간이 중간을 다가오는 가운데, 성금·현물이 약 2,500만 원이 접수 되었으며, 이는 2024년 성금 모금실적과 비교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아포읍의 단체 관계자는“을사년 새
상주시 은척면 농촌지도자회는 12월 23일 은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쌀 50포를 기탁했다.은척면 농촌지도자회는 폐농약병 수거, 영농 정보 교환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매년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박종관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마련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박일룡 은척면장은 “어려운
6살 어린이가 보낸 크리스마스 선물이 울산 북구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달됐다.26일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퇴근을 하던 직원들이 민원실 앞에서 종이상자 여러 개를 발견했다. 택배인 줄 알았지만 받는 사람도, 보내는 사람도 적혀 있지 않았고, 상자 위에는 편지 한통만 놓여 있었다.귀여운 캐릭터 편지지에는 '안녕하세요. 다은이입니다♡ 용돈을 모아서 선물을 샀어요. 필요한 언니들에게 나눠주세요. 메리크리스마스♡'라고 비뚤배뚤 적혀 있었다.또 다른 A4 용지에는 다은이의 부모가 쓴 메모가 있었다. 메모에는 "딸이 1년
부산 부산진구는 12월 20일,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 서면권 봉사단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진 단장은 “이번 기탁은 겨울철 추위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
성주군은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성주전통시장이 ‘첫걸음기반조성’ 대상으로 선정되어 2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첫걸음기반조성’ 공모사업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대상으로 환경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특성화 시장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하여 결제편의개선, 가격원산지표시,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역량강화, 안전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평가 결
우리은행 전신인 구 상업은행, 한일은행의 퇴직직원 동우회가 두 은행 합병 26년만에 ‘우리은행 동우회’로 통합된다.우리은행은 지난 3일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126주년 기념식 이후 두 동우회 통합 추진 MOU를 맺고 빠른 시일 내에 조직 통합을 완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강원 상업은행 동우회장, 유중근 한일은행 동우회장 등이 참석했다.동우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상호부조를 도모하기 위한 퇴직직원들의 자율적 모임이다. 1970년대에 설립된
행정안전부는 5일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6일까지 이어져 경기·강원 3∼10㎝, 서울 3∼8㎝, 인천 1∼5㎝ 등의 적설이 예상된다.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인 고기동 중대본부장은 대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설 인력·장비를 총동원하고, 교통혼잡 등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대책을 추진하라고 관계기관에 지시했다.또한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 건축물 등 적설
평택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60대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5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29분쯤 평택시 안중읍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A씨가 숨졌다. 불길이 크게 퍼지지 않으면서 소방당국은 오후 10시44분쯤 불이 스스로
“을사년 새해에도 남구 통일효도열차는 한반도 평화 염원의 열기를 싣고 달립니다. 주민들과 함께한 지난 3년간의 발자취를 사진 작품에 담았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광주 남구는 2025년 벽두부터 남‧북 화해 협력 및 관계 복원 염원을 위한 시동을 걸고 힘찬 출발에 나선다.26일 남구에 따르면 을사년 남구 통일효도열차 사진 전시회가 2025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구청 1층에서 열린다.통일열차 첫 운행에 나선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효천역에서 시작한 남녘 발 통일 염원을 총망라한 자리이다.남구
영덕군 창수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창수면의 마을회관 3곳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먼저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공연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안마 봉사, 흥겨운 윷놀이 등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전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소통 속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장이 지난 27일 제3대 울산시축구협회장으로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18~19일 차기 울산시축구협회장 후보자 접수를 진행했는데, 단독으로 출마한 정 회장은 무투표로 당선됐다. 정 회장은 시축구협회 초대 회장, 2대 회장을 역임하며 남다른 열정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울산 축구를 더욱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울산시민축구단 단장직을 통한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정기 총회 전날까지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주항공은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제주도는 지분 3.18%를 보유한 4대 주주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도 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자치행정국, 관광국 등 실무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공항 안전 강화 대책과 함께 사고대책 수
영양군은 1월 3일부터 ‘2025년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은 2025년 1월 3일 영양군 건설공사 합동설계를 위한 발대식을 합동설계 작업장에서 개최하였으며 2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건설공사 합동설계단은 건설안전과장을 중심으로 6개반을 편성하여 도로, 하천, 상・하수도, 농촌활력사업, 농업기반 시설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과 자체설계 등을 수행하고 실무자간 상호 지식과 기술전수 등을 통해 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자체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 직접 수행에 따른 사업의 조기
안동시는 2024년 한 해 대상 3개, 최우수상 14개, 우수상 16개 등 45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여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경상북도 하천 사업 추진실적 평가’는 5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상’, ‘2024년 경상북도 건축디자인 분야 우수기관 최우수상’ 등 분야를 불문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 분야에서는 ‘2024년 공무원 후생 복지 사업 우수사례 공모’에 입상하는 등 시민뿐만 아니라 직원의 복지 향상에서도 단연 돋보였던
달성군은 2025년 2월 5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및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여 일정 기간 자금·교육·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사업신청 대상자는 18세 이상부터 50세 미만까지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인 농업인이다. 선정자에게는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및 연리 1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전기차 보조금 제도의 축소 혹은 폐지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이 40개에서 25개 차종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신규로 차종이 추가된 완성차업체는 현대차그룹이 유일했다.5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외국우려기업 규정을 적용해 미국 내에서 전기차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차량의 리스트를 공개했다.리스트를 살펴보면 지난해 세액공제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