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육군3사관학교장에 박성훈 소장이 29일 취임했다. 1968년 학교 창설 이후 정예 장교 16만여 명을 배출한 호국간성의 요람인 3사관학교 40대 학교장으로 취임한 박 소장은 3사 29기로 임관해 6군단 작전처장, 1군단 참모장, 제8기동사단장, 합참 민군작전부장 등 군의 주요
포항스틸러스가 객관적인 전력·체력상의 열세를 극복하며 울산HD를 잡고 코리아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포항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에서 울산 주민규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정재희의 동점골과 김인성의 역전골, 강현제의 버저비터골을 앞세워 3-1로
지구시대 유랑시인 박노해의 첫 사진에세이 ‘다른 길’이 출간 10주년을 맞아 리커버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출간 직후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라, 지난 10년간 나만의 길을 찾아 나선 이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준 책. 이효리·황정민·윤도현 등이 ‘내 마음의 문장’으로 낭송했던 글이 가득하고,
포항제철중학교 배정 문제를 두고 2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을 연 지곡 비대위가 “60학급 이내 유지와 위장전입 등 조사에는 찬성하나 이번에 추가된 후순위 배정에 대한 행정예고는 졸속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향후 문제 가능성이 일 수 있는 배정에 대해 교육당국의 장기적 대책 마
품위유지의무를 놓고 논란이 일어난 김정희 달서구의원에 대한 징계가 의결됐다. 반면 김 구의원은 정치적 탄압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달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8일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윤리위에 넘겨진 김 구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20일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 구의원은 지난 6월
제17대 서귀포해양경찰서장으로 김서구 총경이 4일 취임했다.신임 김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1999년 경장 경력 채용으로 해경에 입문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 3003함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계장, 동해서 5001함장,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고성림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충남 아산시가 4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이 상은 지방자치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이번 혁신대상은 전국 기초 지방정부와
인천 영종도 갯벌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놓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해양수산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4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해수부는 지난달 6일 인천 중구 영종도 일대 해상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인천경제청에 의견을 조회했다.해수부는 영종도 갯벌에 저어새와 검은머리물떼새 등 법정보호종 물새가 서식하는 점을 토대로 습지보호지역 지정 기준을 충족한다고 판단했다.앞서 환경단체 인천녹색연합도 영종도 갯벌이 대규모 흰발농게 서식지로 확인됐다며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촉구하기도 했다.이에 인천경제청은 해수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6시간 만에 해제한 가운데 인천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을 상대로 계엄령 의미를 설명하는 수업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4일 인천교사노조에 따르면 인천 교사들로 구성된 카카오톡 단체방에 ‘계엄령 관련 수업 자료를 공유한 뒤 교육을 진행했다’는 글이 잇
인텔이 게이밍과 AI 워크로드 처리에 최적화된 아크 B시리즈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B580과 B570 두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과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한다.새로운 아크 B시리즈는 인텔의 최신 Xe2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2세대 Xe코어를 탑재해 효율성과 코어당 성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오버헤드를 줄였다. 특히 레이 트레이싱 유닛 성능 향상, 메시 셰이딩 개선 등을 통해 최신 게임 엔진에서의 성능 효
‘충전속도 2배, 배터리 용량 2배’로 확 늘린 이동형 전기차 충전기가 상용화 돼 정부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선정된다.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과 충전시스템 설계‧개발 및 제조전문기업인 이테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천하는 2024년 혁신제품에 자사의 ‘120kW 이동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MC-200’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중기부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혁신제품의 공공조달 연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도다.이테스는 정부R&D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해당 기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이 4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와 탄핵을 촉구하는 비상시국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하여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의 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봉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행위를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내란 행위"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사퇴와 탄핵 추진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을
광주대 교수들이 시국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전두환의 추종세력'으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하야를 요구했다.
'대통령 윤석열의 즉각적인 하야를 요구하는 광주대학교 교수 일동'은 4일 시국선언문을 통해 "5·18의 성지 광주에서 외친다. 대통령 윤석열은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특히 광주대 교수들은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를 '전두환의 유령'이라
동해기계 창녕공장의 이전 약속 지켜질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주민들은 도장공정 이전 확약이 한 달 남았고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작포마을과 50m 떨어진 동해기계의 악취·분진·소음, 침출수 농작물 피해 등 마을피해 문제는 농촌마을 공장 피해의 전형이다. 수십 년간 들
고양시가 먹는물 수질 검사 분야에서 9년 연속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양시는 미국 환경자원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 먹는물 수질 검사 분야에서 9년 연속 국제적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특히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 판정을 받으며 고양시의 먹는물 수질 검사 신뢰도를 입증했다.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적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 해마다 세계 각국의 먹는물 수질분석기관들이 참여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이다. 참여 기관별 분석 결과에 대한 상호 비교, 표준 점수 산출을 통해 분석 능력을
계명문화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취업미니언즈’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와 졸업생 멘토,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별 활동을 통해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멘토
11월 28일 오전, 대구 신천으로 수많은 백로 때가 모였다. 평소에는 대여섯 마리가 전부였는데 어디서 날아왔을까? 중대백로와 쇠백로가 뒤 엉키었다. 얼핏 봐도 50여 마리는 넘어 보인다. 한층 쌀쌀해진 날씨 속에 햇볕 바라기를 하는 모양이다.수은주가 하강할 때면 종종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0일 제주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학교특색교육과정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2024 제주형 자율학교 나눔 한마당’을 노형중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나눔 한마당’을 주제로 도내․외 학교 교직원과 전문직 등 700여 명이 참여하며 오라초의‘제주어 락밴드 동아리 반하크라’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교사들이 만들어가는 나눔 한마당’에서는 11개 유형의 제주형 자율학교 39교가 참가한 가운데 특색 과목 및 활동 부문, 공동
평창군은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수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지역 특산물인 ‘평창송어’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평창 송어는 맑고 차가운 지역의 용천수에서 길러져 맛과 신선도가 뛰어나며,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평창의 대표 특산물이다.이번 행사는 평창 송어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기간 ‘평창무지개송어 영어조합법인’에서 송어를 제공하는 송어 요리 전문점에서 송어회를 주문하면 2인분당 1만 원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소비자는 음식점에서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6시간 만에 해제한 가운데 인천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을 상대로 계엄령 의미를 설명하는 수업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4일 인천교사노조에 따르면 인천 교사들로 구성된 카카오톡 단체방에 ‘계엄령 관련 수업 자료를 공유한 뒤 교육을 진행했다’는 글이 잇
삼성전자가 2025년 후속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박순철 디바이스경험부문 경영지원실 지원팀장 부사장이 신임 최고재무책임자로 내정됐으며,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센터'를 신설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내부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박학규 사장이 그룹 컨트롤타워인 사업지원TF로 이동하며 공석이 된 CFO 자리에는 박순철 부사장이 내정됐다.박순철 부사장은 1966년생으로, 전임자인
제17대 서귀포해양경찰서장으로 김서구 총경이 4일 취임했다.신임 김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1999년 경장 경력 채용으로 해경에 입문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 3003함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계장, 동해서 5001함장,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고성림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이 4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사퇴와 탄핵을 촉구하는 비상시국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하여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의 대표와 의원들이 참석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 봉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행위를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내란 행위"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사퇴와 탄핵 추진 의사를 명확히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을
광주대 교수들이 시국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전두환의 추종세력'으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하야를 요구했다.
'대통령 윤석열의 즉각적인 하야를 요구하는 광주대학교 교수 일동'은 4일 시국선언문을 통해 "5·18의 성지 광주에서 외친다. 대통령 윤석열은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특히 광주대 교수들은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를 '전두환의 유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