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 14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직접전력거래는 전력 사용자가 발전사로부터 수자원 등으로 만든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기존 사용 전력을 대체하는 제도다.이번 협약식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우리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본점 건물 전력 사용의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200톤의 온실가스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미국 출장 중에 현지의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를 깜짝 방문했다.정의선 회장은 현지 시간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인근에 위치한 더 클럽하우스 베이스볼을 찾아 훈련 중인 KIA 타이거즈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를 격려했다. 정의선 회장은 그룹 주요 경영진과 설립 20주년을 맞은 모하비 주행시험장 방문 및 미국 프로골프협회 투어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참관 등을 위해
S-OIL 은 울산공장의 디지털 정유공장 구축 가속화를 위해 LG CNS와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S-OIL과 LG CNS는 서울 마곡동 LG CNS 본사에서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Digital Refinery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플레어스택 최적화 시스템, 공정안전관리 일상화 시스템, 그리고 AX 플랫폼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S-O
제48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소설가 예소연의 ‘그 개와 혁명’이 선정됐다.이상문학상을 주관하는 다산콘텐츠그룹은 17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수상자를 발표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수상작 ‘그 개와 혁명’은 1980년대 학생운동 세대를 상징하는 아버지 ‘태수’와 2020년대 페미니스트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딸 ‘수민’이 의기투합해 태수가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자리인 장례식장을 배경 삼아 틀에 박힌 듯한 사회 제도에 ‘개판’을 펼쳐 훼방을 놓는 풍자적 상황을 그려낸다.심사를 맡은 신수정 문
스타벅스 코리아가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아 캠퍼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신상품을 오는18일부터 스타벅스 매장을 비롯해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SSG닷컴 등 온라인 채널에서 출시한다.Gen Z 대학생을 위한 캠퍼스 베어리 상품은 총 7종으로 텀블러와 세트 구성인 스티커로 자신만의 텀블러를 꾸밀 수 있는 'SS 캠퍼스 베어리 단테 핸들 콜드컵 710ml'를 포함해, '캠퍼스 베어리 그립톡', '캠퍼스 베어리스타 키링', '캠퍼스 베어리 랩탑 파우치 13인치' 등을 출시한
종근당건강이 관절 및 연골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관절연골엔 난각막NEM’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18일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해당 광고는 평소에도 건강한 식재료 섭취와 운동으로 자기관리를 이어가는 배우 오연수를 모델로 기용했다.종근당건강은 광고에서 관절연골 건강을 ‘관절연골엔 난각막NEM’이 빈틈없이 채워준다는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오연수의 자기관리를 실천하는 신뢰도 높은 이미지를 보여주며 관절 건강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솔루션을 제안하는 내용을 담았다.특히 제품의 주원료인 난각막가수분
윤석열 대통령 측이 2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 체포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하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압수수색·통신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법률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 공유오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영월군 산솔면교육협의회는 지난 2월 19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농촌유학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영수 산솔면장, 김상태 군의원, 이재상 노인회장, 농촌유학 운영 관계자, 학부모, 조태윤 이장협의회장 및 마을 이장 등 20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농촌유학 참여 학생들의 정착 지원 방안,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주민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농촌 유학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개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정책 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무뇨스 사장은 21일 현대차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 서한에서 “당사는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대규모 투자, 일자리 창출, 경제적 기여를 강조하기 위한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가동 본격화와 하이브리드차 생산 준비 상황을 언급한 뒤 “중요도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향후 정책 변화가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 새로운 양자 컴퓨팅 칩인 '마요라나 1'이 비트코인의 양자 저항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투자업체 리버는 암호화폐를 위협하는 양자 컴퓨팅의 혁신은 아직 몇 년 정도 남았지만, MS의 새로운 칩이 그 타임라인을 단축했을 수 있다고 엑스를 통해 전했다.리버는 "마요라나 1은 아직 100만 큐빗 규모에 도달하지 않았지만, 2027년에서 2029년 사이에 도달할 수 있다"며 "며칠
인천시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685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82명 증가한 규모로, 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발생을 고려했다. 채용 인원은 직급별로 ▲7급 11명 ▲8급 19명 ▲9급 627명 ▲연구사 및 지도사 28명으로 총 685명이다. 임용 예
경기 화성특례시가 ‘상속 지방세 상담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특례시민을 위한 지방세 납세 서비스를 추진한다.시는 오는 24일부터 화성지역 내 재산을 상속받은 상속인이 직접 상속 지방세를 처리할 때, 취득세·재산세 신고 등으로 여러 차례 세무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속 지방세 상담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상속 지방세 상담 원스톱 서비스’는 ▲ 상속 지방세 맞춤형 상담 ▲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 접수 ▲ 미등기 상속재산의 재산세 납세의무자 선정 및 상담 ▲ 기타 상속
메리츠증권이 미국 주식 간 합병비율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주식거래를 진행해 투자자 혼란을 야기한 사실이 알려졌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나스닥시장에서 MGO글로벌와의 합병을 통해 새로 거래를 시작한 하이드마 종목에 대해 합병비율 산정 오류 문제를 인지한 메리츠증권은 같은 날 오후 7시 25분경 해당 종목의 거래를 정지했다. 이에 앞서 오후 6시부터 1시간 25분 사이 체결된 매수·매도 거래를 모두 취소하고, 이후 정규장에서 되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괴산군의회가 17일 청소년 등 12명을 초청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고 시민 의식에 대한 이해력을 높였다. 김낙영 의장은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 구성원 역할에 대한 이해력을 일깨웠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괴산 심영선기자 [email protected]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영월군 산솔면교육협의회는 지난 2월 19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농촌유학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영수 산솔면장, 김상태 군의원, 이재상 노인회장, 농촌유학 운영 관계자, 학부모, 조태윤 이장협의회장 및 마을 이장 등 20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회의에서는 농촌유학 참여 학생들의 정착 지원 방안,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주민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농촌 유학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개
윤석열 대통령 측이 2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 체포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하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압수수색·통신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법률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서울 서초구 한 공유오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정책 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무뇨스 사장은 21일 현대차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 서한에서 “당사는 새로운 미국 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대규모 투자, 일자리 창출, 경제적 기여를 강조하기 위한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가동 본격화와 하이브리드차 생산 준비 상황을 언급한 뒤 “중요도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 현지화 전략을 통해 향후 정책 변화가 미칠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