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충북지역 여성 고용률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충북여성재단이 1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충북여성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도내 여성 고용률은 56.4%로 전년 동기 대비 2.6%p 상승했다.이는 전국 평균보다 2.4%p 높고 충남, 세종, 대전이 포함된 충청권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충북 여성 취업자 수는 40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9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30대 여성 취업자 수가 6만3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실업률은
국민의힘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전 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로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운명이 엇갈렸다.당내 경선에서 최종 승자가 되고도 후보 자격을 박탈당하며 백척간두에 섰던 김 후보는 11일 기사회생했고, ‘기호 2번’을 굳힌 듯 했던 한덕수 후보는 출마 선언 8일 만에 대권 레이스에서 탈락했다.◇ 당심이 살린 김문수…후보 등록 후 대선 레이스 본격화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후보 선출 일주일 만에 낙마 위기에 처했다가 기사회생했다.국민의힘 전신 정당 소속으로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기도지사 등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가 무산됐다.국민의힘은 지난 10일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한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다.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뒤 “오늘 전 당원 투표에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근소한 차이로 후보 재선출 관련 설문이 부결됐다”고 발표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 당원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를 한 후보로 변경해 지명하는 것에 대한 찬반을 묻는 ARS 조사를 했다.이로써 국민의힘이 추진한 후보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8일까지 ‘모두가 도박없는 세상! 폭력 없는 올바른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를 제2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지난 12일 충북공업고에 이어 13일엔 청주하이텍고에서 학생자치회, 경찰서,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디지털 성폭력 예방, 불법촬영 근절 인식개선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도교육
충북 청주 출신 트로트 가수 염유리씨가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염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염유리씨는 앞으로 2년간 청주를 대표해 시 주요 행사 등에 참여하며 주요 시정을 대내외에 홍보하게 된다. 염씨는 청주에서 태어나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성악을 전공했다.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각종 가요제에 참가해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2012년 가수로 데뷔했다. 현재 TV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남연우기자 nyw109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 게임으로 직 · 간접 수혜를 입어온 게임업계가 이번에는 이같은 훈풍 바람의 중심에서 벗어나 관망하는 모습이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대표 암호화폐 꼽히는 비트코인이 1억 4600여만원을 기록하며 3개월 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암호화폐 전반의 강세라는 글로벌 이슈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암호화폐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대선을 앞두고 주요 정당에서 대선 공
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이 제12대 총장으로 연임됐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제11대 총장인 최양희 총장을 제12대 총장으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9년 8월 31일까지다.최양희 총장은 2021년 9월 제11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The New Hallym’ 비전을 바탕으로 ▲열린 대학 ▲선도 대학 ▲성장을 돕는 대학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 등 다섯 가지 전략 목표를 중심으로 혁신을 주도해왔다.특히,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21대 대통령선거가 18일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다.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50%를 넘는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경쟁자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20%포인트 넘게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 역시 민주당은 급상승하면서 약세를 보인 국민의힘과 격차를 크게 벌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3비상계엄 사태 이후 다섯달 만에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헌정
산악구조 전문 교육기관과 군 산악부대가 손을 잡고 조난자 구조기술 개발과 훈련체계 고도화에 나선다.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6일 오전 10시, 강원도 국립속초등산학교에서 육군 제1산악여단과 ‘산악구조 훈련·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악구조 훈련 및 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구조기술 개발 및 구조 매뉴얼 표준화를 위한 공동 노력 △기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협업 사항 발굴 및 교육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국립속초등산학교는 2023년부터 119 구조대, 민간 산악구
오는 9월 1일부터 예금자 보호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두 배 상향된다. 이는 2001년 이후 24년 만에 이루어지는 조치다.금융위원회는 15일 예금자 보호한도 상향을 위한 6개 관련 법령 일부개정 대통령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16일부터 6월 25일까지다.개정안에는 은행, 저축은행 등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을 보호하는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개별 중앙회가 예금을 보호하는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조합의 예금 보호한도도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핵기후위기제주행동은 16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에 관한 세부 적용기준 고시' 개정안이 행정예고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매풍에 올인한 제주도는 더 이상 ‘공공주도 풍력’을 거론하지 말라"며 강력 규탄했다. 제주행동은 "제주도는 이 개정안이 일부 혼선을 해소하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공정하지 않은 공모는 없을 것이라 장담했다"며 "그러나 이번 개정은 사실상 특정 사업자에게 유리하도록 판을 짜는 것에 불과하며, 그 핵심에는 노르웨이 국영기
우리금융그룹이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인 동양생명 대표에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를, ABL생명 대표에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법인보험대리점 부문 대표를 내정했다. 우리금융은 16일 오전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소집해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표 후보에 두 사람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후보자는 성 후보는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보험과장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이어 2016년 보험개발원장을 지냈고 20
우리금융그룹이 새로 편입하는 생명보험 자회사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확정했다.우리금융그룹은 16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동양생명 대표에 성대규 우리금융 보험인수단장, ABL생명 대표에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대표를 각각 추천했다고 밝혔다.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후보는 1967년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보험과장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성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 시즌6’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 주요 분야별 1개 이상이 주요 사업인 기업 4곳을 선발한다.선발된 기업에는 ▲기업당 사업개발비 최대 1500만원 ▲SK행복나래 연계를 통한 통합 판로지원 ▲ 언론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이 사업에 참가했던 기업에도 다시 지원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은 한국
상지대 농업탄소중립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1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박현철 박사를 초청해 ‘법유전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스마트팜생명과학과 재학생과 사업단 소속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현철 박사는 법유전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실제 수사 적용 사례를 흥미롭게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특히 법유전학이 농업 및 생명과학 분야와 융합될 수 있는 가능성과 미래 사회에서의 활용 전망에 대해 심도 있게 조명해 청중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강에 참여한 한
산악구조 전문 교육기관과 군 산악부대가 손을 잡고 조난자 구조기술 개발과 훈련체계 고도화에 나선다.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6일 오전 10시, 강원도 국립속초등산학교에서 육군 제1산악여단과 ‘산악구조 훈련·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악구조 훈련 및 교육에 대한 상호 협력 △구조기술 개발 및 구조 매뉴얼 표준화를 위한 공동 노력 △기타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협업 사항 발굴 및 교육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국립속초등산학교는 2023년부터 119 구조대, 민간 산악구
오는 9월 1일부터 예금자 보호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두 배 상향된다. 이는 2001년 이후 24년 만에 이루어지는 조치다.금융위원회는 15일 예금자 보호한도 상향을 위한 6개 관련 법령 일부개정 대통령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16일부터 6월 25일까지다.개정안에는 은행, 저축은행 등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을 보호하는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개별 중앙회가 예금을 보호하는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조합의 예금 보호한도도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