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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꿈의 무용단’ 힐링 버스킹 공연 성료

사천문화재단은 ‘2024 꿈의 무용단 사천’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한꺼번에 날려보낼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2024 꿈의 무용단 사천’은 지난 27일 우주항공테마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힐링 버스킹 공연에 참여해 그동안 연습한 춤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지난 6월부터 창원대학교 무용학과 김태훈 교수의 지도하에 교육받은 아이들은 현대무용뿐만 아니라 k-pop 장르의 춤으로 버스킹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열심히 준비한 아이들의 공연을 본 관객들은 아이들에게 힘찬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공연에 참여한...
제578돌 한글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 의령군이 추진하는 우리말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이 건립될지 관심이 쏠린다.16일 의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박물관 건립 사업과 관련한 기초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이 사업은 의령읍 일대 연면적 5천300㎡, 지상 2층 규모의 박물관을 건립해 내부에 사전을 비롯한 여러 전시관을 만들고, 이와 관련한 연구소를 세우는 것을 골자로 한다.군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으로 산출하는 경제성 측면에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바탕
창원시가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 4차 공모에 단독으로 참여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지 않은 전임 시장 시기의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확정 판결 이후에도 사업 향방을 두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14일 창원시에 따르면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가 전임 시장 재임 때인 2021년 4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A사는 이후 시의 미선정 처분이 무효라고 낸 소송에서 지난 6월 말 최종 승소했다.시는 확정 판결에 따라 A사 측에 내린 우선협상대상자 미선정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그러나 시는 소송에서 패소한
경남에 있는 국립박물관 두 곳이 추석 연휴를 시작하는 14일부터 다양한 문화 체험, 나눔 행사를 한다.추석 당일에만 휴관하는 국립진주박물관은 15∼16일, 18일에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한다.추석맞이 특별체험·임진왜란 연계체험·훈련도감 군영체험·문화유산 퍼즐체험을 중심으로 9개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먼저 15일 오전 박물관 앞마당에서 투호 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고리 던지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한다.수군조련도·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등 소장 문화유산을 주제로 대형 퍼즐을 완성하는 관람객은 형광펜 세트(3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낮최고기온은 25∼35도로 평년 최고기온보다 높겠다.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29도, 대전 33, 광주 34도, 대구 35도 제주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습도도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3도 내외, 전라권과 경남권은 35도 내외로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이날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
창원특례시청의 최원준이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에 올랐다.최원준은 14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김윤수를 3-2로 꺾고 꽃가마를 탔다.그는 첫판을 잡채기로 내줬지만, 두 번째 판을 잡채기로 되갚으며 1-1 동점을 이뤘다.세 번째 판에선 들배지기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지만, 네 번째 판을 잡채기로 가져온 뒤 마지막 다섯번째 판에서 왼호미걸이로 김윤수를 넘어뜨리며 포효했다.최원준이 태백장사 타이틀을 얻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그는 16강에서 김성
지난 13일 경남 김해시 내동 경운초등학교 강당에는 행진곡 ‘마치 스카이 블루 드림’이 웅장하고 경쾌하게 울려 퍼졌다.트럼펫의 화려한 팡파르와 클라넷, 색소폰이 만든 밝고 우아한 멜로디가 귓전을 울렸다.김희정 지도 교사의 지휘 아래 태극기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은 김해 경운초 3∼6학년으로 구성된 관악부인 경운윈드오케스트라 단원 70여명은 이처럼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냈다.연주 직전까지 서로 추석 계획 등을 물으며 여담을 즐기던 단원들이 연주가 시작되자 악보와 지휘 교사를 바라보며 집중한 결과다.
신한은행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신한은행은 2022년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도 동시에 시작했고 2023년 10월부터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이번 고도화 프로젝트는 안정성 강화와 결제시장 확대에 중점을 뒀다. 먼저 신한은행은 VAN사 다중화 체계를 구축해 지급결제 안정성을 강화했다. VAN사를 다중화 해 운영하
용인특례시가 지난 8월 한달간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해 세외수입 체납 고지와 간편납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전월 대비 징수 건수가 161%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세외수입은 지방자치단체장이 행정목적 달성을 위해 개별법령과 조례 등에 근거해 부과하는 과징금, 과태료, 이행강제금, 재산임대수입, 재산매각수입 등 조세 외 수입을 말한다. 시는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하던 세금 고지의 불편함과 은행 방문 등 번거로운 세금 납부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한 모바일 고지서를 수신한 납세자는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에서 내달 9일까지 보냉 가방 회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점포 사은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냉가방 ...
지난해 전국 국립대병원 14곳 중 13곳이 장애인 의무고용인원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경북대병원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보여 장애인 고용에 인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의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19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국립대병원 14곳 중 13곳이 장애인 의무고용률 3.6%를 준수하지 않았다. 특히 경북대병원은 장애인 고용률은 2.2%로 서울대치과병원 1.7%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이어 전남대병원 2.2%, 충북대병원 2.
삼성전자가 맞춤 보관 기능을 강화하고 냉장고 속 김치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오는 20일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맞춤 숙성실은 개인별로 다양한 입맛에 맞춰 식재료를 소분해 원하는 상태로 섬세하게 숙성할 수 있는 맞춤 보관 공간이다.냉장고 상칸 우측에 마련된 맞춤 숙성실은 별도의 온도 조절 시스템이 적용돼, 김치를 원하는 맛으로 숙성할 수 있는 ▲김치 중숙 ▲김치 완숙 모드와 ▲육류 해동 ▲과일 숙성 ▲빵 반죽 발효 모드까지 총 5가지를 제공한다.삼성전
하나은행은 19일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에 외국인 전용 특화점포 ‘평택외국인센터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평택외국인센터점’은 다국적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 평택과 화성, 안성 등 경기 남부 지역 근로 및 거주 외국인들에게 금융거래 접근성을 제고하고 국내 최고 외국환 전문은행인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특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외국인 고객 전용으로 운영되는 ‘평택외국인센터점’에는 다국적 외국인 고객의 업무 편의성 증대를 위해 ▲AI기반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시스템 ▲외국인 고객 은행
명동의 한 매장 음료 보관대에서 중년 남성이 남의 음료를 몰래 마시는 영상이 공개됐다. 남성은 음료를 마음대로 섞어 마시기까지 했다. 19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대만 한 인플루언서가 SNS에 올린 30초 분량의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에는 중년 남성이 매장 입구에 설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중등음악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 입상자 연주회'가 19일 오후 6시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지난달 31일 함덕고등학교에서 개최된 '2024 제주학생 음악 콩쿠르'는 초등 5, 6학년부‧중등부‧고등부의 공통 분야와 중등부‧고등부의 해당 분야 총 19개의 부문에서 클래식과 국악을 공부하는 1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연이 펼쳐졌다. 이번 연주회는 '2024 제주학생 음악
인천지역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19일 인천본부세관이 발표한 ‘8월 인천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7% 증가한 49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 연속 증가하다 지난 6월 감소로 전환됐지만 7월부터 다시 증가세가 이어지고
밀양시가 전통 혼례 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전통 혼례 희망자에게 밀양 관아를 전통 혼례 식장으로 제공하고 혼례복, 방명록, 꽃장식, 인건비, 초례상 차림 등 100만원 안에서 전통 혼례 비용도 지원한다.이처럼 밀양시는 밀양 관아에서 전통 혼례 올리기를 희망하는 예비부부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밀양시의 전통 혼례 지원 사업은 전통문화 가치 확산 및 이색적인 관광콘텐츠 사업의 하나로 전통 혼례 문화를 보전·전승하고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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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도의원 "광명시 노후건축물 스프링클러 유무 파악해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3일 광명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들과 함께 광명지역 화재 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 부천시의 한 숙박업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소방현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아파트를 비롯한 6층 이상 건물은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1990년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가 없다. 이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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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부모가족에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한가위 나눔 행사로 대전지역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의 12가구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이번 한가위 나눔 행사에 방문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은 6.25 전쟁 속 경제적 빈곤과 가정해체 위기에 처해있는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954년 10월에 설립된 모자복지시설 루시모자원이다.현재, 루시모자원은 모자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생필품은 남태헌 진흥원장과 김상범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이 모여 직접 포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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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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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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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가 꿈의 '1천만 관중 시대'를 활짝 열었다.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에도 KBO리그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는 총 7만7천84명이 입장했다.14일까지 994만3천674명이 입장하며 1천만 관중까지 5만6천326명만을 남겨뒀는데, 15일에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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