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배우 이이경의 하차 과정과 '면치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제작진은 2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리고 "상처받은 이이경 씨와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께 정중히 사과 말씀드린다"고 밝혔다.이들은 "사생활 루머 유포 사건이 매체를 통해 파생되는 상황에서 매주 웃음을 줘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 특성상 함께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제작진이 먼저 소속사 쪽에 하차를 권유했다"고 설명했다.앞서 4일 하차가 자발적인 의사라고 밝혔던 것은 이이경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였다고 덧붙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21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복지국 본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 대규모 복지 예산 삭감과 뒤늦은 복원 방침을 강하게 비판하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이날 경기도는 내년도 복지 예산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도의회와 협력해 필수 예산을 복원하겠다고 밝혔으나, 최만식 의원은 “이미 복지 현장과 시군이 심각한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뒤늦게 복원을 언급하는 것은 ‘병 주고 약 주는’ 격”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지난달 경기도가 시군에 노인·장애인 복지 관련 도비 보조금 삭감을
경기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화성특례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선수단이 직접 참여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재능기부 활동은 화성특례시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HU공사 탁구단 소속 프로 선수들이 기초 자세 교정부터 기술 지도, 경기 운영 전략 등 실전에 필요한 노하우를 직접 전수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참가 시민들은 “프로 선수와 함께하는 강습은 흔치 않은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심점주 탁구단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전 ‘YTN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용인지역 반도체 프로젝트와 도로·철도 등 교통 인프라 구축 진행 상황, ‘환경교육도시’ 재지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상일 시장은 ”용인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3곳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한 곳은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778만㎡에 36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 2023년 3월 산단 계획 발표 후 계속 속도를 내며 산단계획 승인도 통상 승인까지 4년6개월이 걸리는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을 통해 1년9개월 만인 지난해 12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이 21~23일 충북 청주 문화제조창 갤러리 3·4·5관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개최한다.올해 16개 시·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425점 가운데 주요 수상작을 볼 수 있다. 무료우수공예품 전시·판매관과 공예품 열린 시장도 함께 운영한다. 신동립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도와 국방부는 21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2025년 하반기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군부대 주둔 지역의 현안 해결과 민·군 상생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상생발전협의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국방부와 경기도, 7개 시·군 안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는 군사시설로 인한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의 안정적 임무 수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실·국장급 협의체로 출범했다.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19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MG홀에서 ‘2025 청년누리장학지원사업’ 해단식을 열고 6개월간의 장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청년누리장학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재단이 추진하는 대표 사업이다.재단은 지난 5월 100명의 청년 장학생을 선발해 강연, 단체 봉사활동, 팀별 기획 프로젝트 등 공동체 의식 함양과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장학생에게는 매월 활동비와 미래응원장학금도 지
동해시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음주폐해 예방과 나트륨·당뇨·지방 줄이기, 국가 암 검진, 치매 조기검진 등을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2025년 음주폐해 예방 슬로건인 '술이 일상에서 사라진다면? 내 삶이 술잔 대신 채워집니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말연시 회식과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절주 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소개해 시
제주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기관 네트워크 구축·성과공유 워크숍’을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협업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 평생학습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제주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관별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성과가 공유될 예정이다.특강에서는 국내 최초 자폐 장애인 교수인 윤은호 박사가 ‘자폐스러움과 평생학습’을 주제로 강연
인하대학교는 이한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회로·시스템 분야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대회인 IEEE Asia Pacific Conference on Circuits and Systems에서 ‘최우수 라이브 데모 금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한호 교수 연구팀은 양자컴퓨터 공격에도 안전한 하드웨어 보안 영상통신 시스템을 개발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가 표준화한 차세대 양자내성암호와 국제 표준 암호 알고리즘을 비메모리 반도체 칩에 구현한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오는 28일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 공사 현장 15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공공기관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점검은 중고소 작업, 중장비 운용, 밀폐공간 작업 등 중대재해 우려가 큰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실제 재해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도 병행해 현장 실무자들의 안전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점검 대상은 GH가 시행 중인 주요 건설사업장 15곳이다.화성
인공지능 기술 선도기업 핀텔은 ‘교차로 꼬리물기 무인교통단속장비’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 강남구 국기원사거리에서 시범 운영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경찰청의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무질서한 행태로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5대 반칙 운전 집중단속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돼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위한 계도 중심 단속으로 진행된다.핀텔은 2022년부터 경찰청 ‘과학치안 공공연구 성과 실용화 촉진 시범 사업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무인교통단속장비의 한계를 보완하는 AI 영상 분석 기반 단속 기술을 고도화해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496개 경로당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스마트경로당' 사업을 추진하면서 남원형 지역 기반 의료 돌봄서비스 체계의 청신호가 켜졌다.이 사업은 지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 추진된 것으로 그간 시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돌봄 체계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특히 이 사업은 '살던 곳에서의 노후'를 위해 경로당 내에 ICT 기반 장비를 도입, 어르신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안전·소통
우리은행이 대표적인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해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로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와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후속 조치다.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제주 동남초등학교 53회 졸업생들이 지난 주말 고향 마을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 10여 명이 참여해 오조리 연안 습지 보호지역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작업을 실시하며 ‘깨끗한 마을, 빛나는 우정’이라는 문구처럼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다.졸업생들은 아침 일찍 모여 해안 산책로와 수변 주변의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상당량의 해양쓰레기가 수거됐으며, 마을 주민들 또한 따뜻한 격려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참여자들은 “고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LG유플러스는 시각 장애 학생들의 독서와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충북 청주시 소재 충주성모학교에 10번째 'U+희망도서관'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U+희망도서관은 시각 장애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정보 접근성 확대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
동해시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음주폐해 예방과 나트륨·당뇨·지방 줄이기, 국가 암 검진, 치매 조기검진 등을 홍보하는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2025년 음주폐해 예방 슬로건인 '술이 일상에서 사라진다면? 내 삶이 술잔 대신 채워집니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말연시 회식과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를 앞두고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과 절주 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소개해 시
금융감독원이 불법사채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앞으로 불법 대부계약에 대해 원장 명의의 ‘무효 확인서’를 직접 발송하는 새 조치를 도입한다.초고금리·폭행·성착취 등 반사회적 방식으로 이뤄진 불법 대부계약을 신속히 무력화하고 피해자들이 불법추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다.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27일 열리는 ‘금융소비자보호 3차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불법사금융 대응 종합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7월부터 시행된 개정 대부업법은 연 이자율 60% 초과 대부, 폭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