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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보잉 F-15 조종석 장비 수출로 미국 시장 첫 진출

한화시스템이 디지털 항공전자 장비 수출로 미국 시장에 첫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사이자 미 대표 방산기업인 보잉이 생산하는 한국 공군 최신형 전투기 F-15K와 미 공군 F-15EX에 ‘대화면 다기능 전시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성과는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를 비롯한 정부 주도의 산업협력·세일즈 외교와 한화시스템이 쌓아온 항전장비 기술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지난해 11월 방위사업청은 F-15K 성능개량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국내기업 산업...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가 전국 모든 현금자동입출금기 수수료 면제 조치를 1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카카오뱅크 고객은 내년에도 은행과 편의점 등 전국 모든 ATM에서 입·출금과 이체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국내 은행 중 전국 모든 ATM 출금 수수료를 조건 없이 면제하는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경쟁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무료 ATM 입·출금 횟수를 월 30회로 제한하고 있다.카카오뱅크의 ATM 수수료 면제 조치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HD현대가 그룹 차원의 새로운 안전 비전을 제시하며 산업현장 전반의 안전 문화 강화에 나섰다.HD현대는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 세이프티 포럼’을 열고, 안전을 핵심 경영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이날 행사에서 HD현대는 ‘모두가 안전한 작업장, 안전이 브랜드가 되는 회사’를 새로운 안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축으로 시스템 고도화, 조직 문화 정착, 첨단 기술 활용을 강조했다.구체적으로는 체계적인 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의
신한금융그룹이 연말을 맞아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신한금융은 18일 서울 중구 본점 내 ‘카페스윗’에서 시니어 특화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 광고 모델인 배우 장나라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유기동물 보호에 꾸준히 참여해온 장나라의 뜻에 공감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커피 판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과 현장 모금액은 유기동물 보호 단체인 ‘천사들의 보금자리’에 전달돼 유기동물의 치료비 지원과 입양 연계 등
KB국민은행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용상담과 채무조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KB희망금융센터'를 서울과 인천에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센터는 서울 상도동지점 2층과 인천 연수중앙지점 3층에 마련됐으며, 은행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운영된다. 우선 2개 지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KB희망금융센터에서는 ▲신용점수와 대출 현황 분석을 통한 맞춤형 신용 상담 ▲은행 자체 채무조정 및 신용회복위원회, 새출발기금, 개인회생·파산 제도 등 채무구제 안내 ▲정책금융상품 및 고금리 대출 전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호주에서 4700억 원 규모의 고압 직류 송전 설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삼성물산은 호주 에너지 시장에서 올해 총 1조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마리너스링크가 발주한 ‘마리너스링크 HVDC 프로젝트’로, 호주 빅토리아주 헤이즐우드 지역과 타즈매니아주 헤이브릿지 지역을 연결하는 지중 90km, 해저 255km, 750MW 규모의 초고압 직류 송전 설비를 설계·조달·시공하는 사업이다. 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그룹빌딩에 폭탄테러 협박이 접수돼 건물 내 임직원 전원이 귀가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현대그룹빌딩을 대상으로 폭발물 설치를 암시하는 협박이 접수되면서, 그룹 측은 즉각 안전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해당 건물에서 근무 중이던 전 계열사 임직원들은 재택근무로 전환됐다.현대그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내부 공지를 통해 “임직원 안전 확보를 위해 연지동 근무자는 즉시 재택근무로 전환해 달라”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현대그
속초해양경찰서는 24일 오전 7시 30분경, 속초시 장사항 동방 약 2.5km 해상에서 부유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능해진 어선 A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속초해경에 따르면, A호는 항해중 선체 추진기에 부유물이 감기며 자력항해가 불가능해지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속초해양경찰은 P-105정, 구조대, 속초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 사고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했다.해양경찰구조대는 잠수요원을 투입해 추진기에 감긴 부유물을 제거하고, A호가 안전하게 자력 항해할 수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과 이중호 의원이 24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학교급식과 유치원 돌봄 정상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급식조리사와 유치원 방과후과정전담사 파업으로 발생한 학교 급식·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상화 대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도진 대전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4일 민주당의 내란전담재판부 입법 강행에 맞서 24시간에 걸친 필리버스터을 언급하며 "노고 많으셨다"면서 민주당 폭거에 함께 싸우자에 말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제 우리 당 장동혁 대표가 위헌적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막기 위해 장장 24시간 동안 혼신의 힘을 쏟아냈다. 노고 많으셨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은 오늘 기어이 국민과 언론의 입을 틀어막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까지 강행 통과시켰다"며 "민주당의 폭거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울산고등학교가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음악 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울산고는 지난 23일 교내 동원문화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울산 윈드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울산고등학교가 주최하고 박진우 단장이 이끄는 울산 윈드오케스트라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전면 개방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되었다.관악 전문 연주 단체인 울산 윈드오케스트라는 이날 공연에서 클래식 명곡부터 친숙한 영화 음악,
한국동물약품협회는 PNB Plus㈜와 공동으로 지난 12월 18~19일 HPLC 운영·분석 실무 시범 교육을 열고, 동물약품 품질 관리 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번 교육은 ‘동물용의약품 GMP 선진화 연구용역’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업계 교육 수요와 현장 요청을 반영해 마련됐다. 첫째날 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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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내년에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복을 1천원에 세탁해주는 '천원세탁소'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제조업, 건설업, 물류업, 환경미화 등 현장 업종 사업장이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신청 사업장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한 뒤 세탁·건조 후 배송해준다.이용 요금은 춘추복과 하복은 작업복 1장당 500원, 동복은 1천원이다.시는 사업장별로 수거·배송 요일제를 운영할 예정이다.천원세탁소가 도입되면 근로자가 가정에서 작업복을 직접 세탁할 때보다 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고 기름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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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 해 동안 고생 많았잖아요. 연말에 잠깐이라도 웃고 힐링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제가 산타가 됐습니다.” 성탄절을 앞둔 지난 23~24일 윤영호 인천시 하수과장이 산타 복장을 한 채 직원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하면서 시청 내 훈훈한 연말 분위기가 조성됐다. 윤 과장은 이
◇3급 승진△송홍열 기획조정실장◇4급 승진△김민규 인사과 △조규범 농업기술센터 소장◇5급 승진△양승범 체육지원과 △강경호 장유2동장 직무대리 △이현주 AI정책과장 직무대리 △강미선 아동청소년과장 직무대리 △김재영 도시디자인과장 직무대리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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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생리대 가격 너무 비싸…독점기업 폭리 아닌가?"
현행 14세 미만인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싸고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의 입장 차이가 드러났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진행한 업무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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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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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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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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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보육정책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공보육 기반 성과 인정
해운대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구·군 보육정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보육정책 전반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이번 평가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보육 확충 실적과 보육서비스 질 관리, 보육정책에 대한 단체장의 관심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및 지도·점검 실적 등 보육업무 전반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해운대구는 부모참여 기반 정책소통 플랫폼인 ‘제2기 다가치키움해결단’과 ‘아빠육아단’을 운영하며 보육정책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또한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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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혐의에도 '사과 안 했다'며 징계…정의당 전북도당 "정치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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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속초해상 부유물감김 선박 승선원 7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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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예타 통과…전북 수소산업 판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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