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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숨 못 쉬어요" 어린이집 뛰어든 엄마··· 원장이 살렸다

5시간전
대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8개월 된 아기가 기도에 이물질이 걸려 숨을 쉬지 못하자 어린이집 원장이 신속하게 '하임리히법'으로 아기를 살렸다.

15일 채널A에 따르면 지난 9일 대구 동구 안심동 한 어린이집으로 생후 8개월 아기를 안은 엄마가 뛰어 들어와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며 아이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다고 위급 상황을 알렸다.

이에 교사들은 119에 바로 신고한 후 아기를 받아들고 상태를 살폈다.

아기는 산소 공급이 떨어져 피부가 파래지는 청색증 증상이 보였다.

김영숙 원장은 아기를 뒤집어 무릎 위에 놓고 등을 두들겼다.

이물질...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10일 국민의힘 내부에서 대선 후보 교체를 둘러싼 '내전' 상황에 대해 "이젠 집을 고쳐쓰기보다는 과감하게 헐고 재건축해야한다"고 주장했다.21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첫 공개 일정으로 대구를 찾은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동성로 거리버스킹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런 일이 자꾸 반복되는 건,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그 틀 자체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웬만하면 우리는 집을 고쳐 쓰려고 한다. 정이 깃든 공간을 고치고 수리해서
조국혁신당은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롯한 대법관 10명을 대상으로 한 탄핵소추안 초안을 공개했다.조국혁신당은 이날 서울 여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주대낮에 법조 엘리트들이 벌인 사법쿠데타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탄핵소추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법원이 특정 정치인에 대한 판결을 통해 헌법적 권리와 기본질서를 침해했다"며 "이번 판결이 단순한 판단 오류를 넘어선 '의도된 정치 개입'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이들이 문제삼은 판결은 대법원이 지난달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단일화는 국민명령...김문수, 맘고생 많을 것, 끌어안겠다""개헌·경제에 집중…정치 바꿔 경제·나라 살릴 것""전 스쳐가는 디딤돌…제 등을 밟고 다음 시대 넘어가길"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에서 중국산 무기 체계가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이면서, 중국과 군사적 긴장 상태에 놓인 대만 내부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파키스탄이 중국제 J-10C 전투기와 PL-15E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활용해 인도 공군의 프랑스산 최신예 라팔 전투기 3대를 격추한 것으로 전해지자, 대만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특히 이번 충돌은 중국산 무기와 서방 무기가 실전에서 처음으로 정면 대결을 펼쳤다는 점에서 국제 군사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대만
국민의힘으로부터 대통령선거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 측과 전격 입당해 당 대선 후보로 등록한 한덕수 후보 측이 10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다.양측은 이날 오후 6시 50분쯤 만나 비공개 단일화 관련 실무 협상을 진행 중이다.김 후보 측에선 김재원 비서실장이, 한 후보 측에선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각각 협상 대표로 나섰다. 국민의힘에선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배석했다.국민의힘이 후보 재선출 찬반을 묻는 전당원 투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협상이 사실상 양측의 마지막 담판이 될
AI 기술이 산업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화성특례시는 시민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전 세대를 아우르는 AI 교육을 적극 추진한다.화성특례시, AI 교육에 9억1400만 원 집중 투자화성특례시는 올해 총 9억1400만 원을 투입해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 관련 6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체 33개에 달하는 화성특례시의 AI 사업 중 교육 분야는 규모 면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시의 AI 정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국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금 투자 열기가 한층 더 달아오르고 있다. 미•중 갈등이 본격적인 무역 전쟁으로 번질 우려가 커지자 미국 채권•달러보다 안전자신인 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3400달러를 돌파한지 하루만에 3500달러를 넘어섰으며 금 현물 가격도 온스당 35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가지고 있던 목걸이나 반지 등 금을 현금화하려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금을 팔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는 것이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금값 시세'를 검색하면
30분전
재능대학교는 ‘5060 신중년 남성 대상 요양보호사 취득과정’ 제2기 입교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4개월간의 교육을 시작하는 이날 입교식에는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이정희 인천동구 일자리경제과장, 교육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의 시작을 축하했다.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 수요에 맞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안정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산·관·학·연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특화 일자리 창출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제
아워홈은 16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원 한화갤러리아 미래사업TFT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2016년 한화그룹에 입사해 한화갤러리아 전략실장, 한화그룹 건설·서비스 부문 전략 담당,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점장, 한화갤러리아 상품본부장 등을 지냈다.김 대표는 한화그룹 유통 서비스 부문의 미래 전략 수립과 신사업 추진에 기여해왔다고 평가받는다. 희소성 높은 글로벌 브랜드를 유치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도입을 통해 백화점 부문의 경쟁력을 높였다 게 회사 측의
요즘은 참으로 할 일이 많다. 퇴직하고 정말 과로사할 정도로 일이 많다. 아내 말대로 돈 되는 일은 없다. 그냥 바쁜 것이다. 여기저기 강의 다니고, 글 쓰고, 아침에는 문자 전송하고, 정치 계절이 되다 보니 할 일이 또 생겼다. 아무튼 이런저런 일로 어제는 아내와 홍성을 다녀왔다. 벌써 도로에서는 선거 운동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홍성에서 당진을 통해
안산시가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제44회 스승의날 기념 모범보육 교직원 시상식과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400여명의 지역 보육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 연합회장·이민근 안산시장은 모범 교직원 표창·공연으로 감사를 전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안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한국국토정보공사 홍천지사는 어제 강원특별자치도청의 요청으로 홍천군 홍천읍 결운리에 대해 행복나눔 측량을 실시했다.행복나눔 측량은 LX공사가 2009년부터 추진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측량 수수료를 무료 또는 감면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김주호 LX홍천지사장은 “공사의 측량기술을 활용해 주거가 불안한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지사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 경제지주는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양고추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청양고추를 최대 45%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할인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와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재원은 관계 기관들이 공동 조성했으며, 소비자에게는 가격 부담을 낮추고 농가에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청양고추는 비타
유비케어가 15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과 약국 실무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금번 협약을 통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완전 이전하고 대통령 제2집무실 조기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16일 김 후보의 충청 방문 일정에 맞춰 이같은 내용의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먼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부가 아닌 완전히 세종으로 옮기고, 대통령 제2집무실 만들뿐 아니라 수도권 중앙행정기관도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여의도 의사당·세종 의사당 중복 배치에 따른 비효율을 없애고, 향후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어 지방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것이다.또 행정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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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지역별 오늘의날씨 및 내일날씨]중부내륙과 전북동부 비, 안개, 강풍, 풍랑 유의, 내일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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