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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민 건강 증진 위한 특별 강연 개최

충남 논산시는 지난 1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치매 예방을 주제로 ‘시민 건강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강연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강의는 KBS 아침마당,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널리 알려진 건강 전문가 이계호 충남대학교 명예 교수가 1부 강의를 맡았다.

‘자연식 식단의 효과와 올바른 식생활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이 교수는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이 현대인에게 미치는 문제점을 짚고, 자연식...
긴 기린 목을 한 기다림이었다. 스무하루 만에 집으로의 귀환이다. 집은 긴 고통의 시간으로 지친 나를 포옹으로 맞이해준다. 무언의 위안에 눈물이 흐른다. 올 것 같지 않았던 오늘이 오기까지 잘 견뎌냈노라는 안도감은 내 생에 처음 느껴보는 울컥한 감정이기도 하다. 이제야 마음도 편해진다. 이래서 다 쓰러져가는 집이라도 내 집이 최고라고 하는가 보다. 집은 밖에서의 가면을 쓰지 않아도 되어 편하다.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맨 것의 나를, 지치고 힘든 나를 받아 주는 곳. 말없이 나를 이해해주는 곳이다. 어쩌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포용해주
18일 오전 10시27분쯤 충북 충주시 살미면 용천리의 한 도로에서 1톤 전기화물차를 몰던 A씨가 가드레일을 들아받았다.사고 충격으로 전기화물차 배터리에 불이 붙었다가 2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사고로 A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중상을 입었지만, 불이 발생하기 전 자력대피해 큰 사고로 번지진 않았다.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하려고 중앙선을 넘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청남농협은 21일 충북 청주시 남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쌀 30포와 라면 30상자를 기탁했다. /청남농협 제공
롤런드 앨런의 저서 ‘쓰는 인간’을 읽으며 기록의 의미와 가치를 새삼 깨달았다.앨런은 종이에 글을 쓰는 행위가 우리의 사고와 감정을 변화시키며,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이며 행복하게 만든다고 말한다.우리 민족은 특히 기록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순위에서 세계 5위, 아시아 1위를 차지할 만큼 기록의 전통이 뿌리 깊다.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등 기록은 단지 과거를 남기는 수단이 아니라, 시대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료였다. 이러한 전통은 일상과 가정, 직장 속에서도 꾸준히 이어지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에이엔디전자저울㈜'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년 채용 및 고용유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에이엔디전자저울은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에이엔디전자저울은 정밀 계량기술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핵심부품인 로드셀과 스트레인게이지를 자체 생산하는 통합형 생산 체계를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엄경철 선임기자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주 나의 하나님이 지켜 주시네. 놀라지 마라. 겁내지 마라. 주님 나를 지켜 주시네. 내 맘이 힘에 겨워 지칠지라도 주님 나를 지켜 주시네~ 세상의 험한 풍파 몰아칠 때도 주님 나를 지켜 주시네~ 주님은 나의 산성~ 주님은 나의 요새~ 주님은 나의 소망~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성도들의 어두운 얼굴 표정을 보고 이 찬양을 참 많이 불렀던 적이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찬양하며 공감도 그리고 위로와 평안도 느끼셨는지 표정이 바뀌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하지만 찬양하는 그 시간 그때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그리
부모들은 종종 아이가 무엇에 흥미를 보이는지만으로 장래를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흥미와 적성은 분명히 다릅니다. 흥미는 순간적인 관심이나 재미를 뜻하는 반면, 적성은 오랜 시간 꾸준히 몰입할 수 있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내적 성향입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부모는 아이의 진로를 성급하게 결정하거나, 반대로 중요한 가능성을 놓쳐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흥미와 적성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아이의 흥미는 대개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생깁니다. 새로운 장난감, 인기 있는 유튜브 콘텐츠, 친구가 좋아하는 활동
최근 용인지역 반도체 관련 일반산업단지들의 사업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효과’로 순항하고 있다.용인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502조 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국가첨단 전략산업특화단지 3곳을 중심으로 세계적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추진되면서 국내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이
신한은행이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경기 광주시 화담숲에서 열리는 '화담숲에서 걸어요' 행사 참가 고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과 화담숲이 함께 주최하는 걷기 페스티벌로, 9월 29일 전관 행사로 진행된다.모집 대상은 만 50세 이상 장기 거래 우수고객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직원들에게 "기술 고도화와 함께 국내에서 검증된 혁신 기술을 해외로 이전하는 데 박차를 가해 창립 100주년인 2030년에는 '글로벌 톱10 물류기업'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24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신 대표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 본사에서 진행한 2025 상반기 타운홀 미팅에서 "회사는 현재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올 상반기는 하반기 실적 달성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시기였다"며 "성과를 냉정
전북지역 진보진영 정치권과 환경단체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관련 공장을 전북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
자신이 속한 회계법인의 조서를 숨기고 대표이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인회계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4단독은 문서은닉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동료 3명과 한 회계법인을 공동으로 설립해 운영하던 A씨는 2024년 4월 22일 해당 법인의 해산 절차를 진행하던 중에 사무감사를 하겠다며 조서 보관함에 있던 400여권의 조서를 임의로 꺼내 자신의 사무실로 옮긴 혐의를 받는다.A씨는 법인의 심리 규정을 집행하던 심리 이사였으나 이미 해임돼
경북 상주시 외서면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00평 규모 샌드위치 패널 3개동이 전소됐다.24일 오전 1시 47분쯤 상주시 외서면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오전 5시 5분쯤 진화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내부에 있던 완제품 등이 소실됐다.소방당국은 재산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BS2의 새 주말드라마 ‘트웰브’가 23일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이는 동시간대 주말드라마 중 최고 수치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트웰브’는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12명의 천사들이 악의 무리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수천 년 동안 인간을 수호해온 천사들과 봉인에서 깨어난 위협적인 존재의 대립을 중심으로, 이색적인 세계관과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강렬한 첫 회, 독창적 설정과 캐릭터로 몰
감귤 생산량 예측에도 인공지능의 시대가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존 인력 중심 현장 조사에서 벗어나 AI와 3차원 입체 모델링을 접목한 새로운 감귤 생산량 예측체계를 본격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감귤 생산량 예측은 매년 5월, 8월 11월 세 차례 걸쳐 320개 표본 감귤원을 직접 방문해 화엽비 측정, 열매 수와 크기 조사, 수확 전 열매 크기와 당도 측정 등을 통해 생산량과 등급별 품질을 추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그러나 이 방식은 조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적 오류, 폭염기 야외작업에 따른
경상북도는 22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썸머스쿨 대학생과 뜻깊은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지역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썸머스쿨 프로그램의 하나로, 경북의 역사·문화 자원과 지방정부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이해를 넓혔다.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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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 접견…한미 의회 교류 강화 논의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앤디 김 미국 연방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의회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접견에서 우 의장은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 대한민국 국회의 계엄 해제 조치를 지지해준 데 감사드린다”며 “재미동포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양국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오는 8월 25일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초당적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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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하키단,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우승
김해시청 하키단이 12일 김해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7월 2025 한국대학실업하키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 이어 연달아 정상에 올라 전통 하키 명문 위상을 과시했다.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 하키단은 국군체육부대를 4-1로 물리쳤다. 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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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보전 제주바당축제 ‘바다, 다시 태어나다’, 23일 개최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제주바당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산읍 고성리 터진목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축제 주제는 '바다, 다시 태어나다'로,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축제는 △이벤트존 △영상·전시존 △체험존 △놀이존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벤트존에서는 온라인 서명운동 ‘해양생물을 지켜라’ 캠페인이 열린다. 영상·전시존에서는 ‘숨쉬는 바다, 살아있는 생명들’이 상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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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동성화인텍 지분 5.42% 확보…2대 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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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대학원, 국내 첫 사내대학원으로 9월 개교…AI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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