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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한 도로서 1톤 전기화물차 화재 ... 운전자 중상

18일 오전 10시27분쯤 충북 충주시 살미면 용천리의 한 도로에서 1톤 전기화물차를 몰던 A씨가 가드레일을 들아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전기화물차 배터리에 불이 붙었다가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중상을 입었지만, 불이 발생하기 전 자력대피해 큰 사고로 번지진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하려고 중앙선을 넘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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