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인명구조 태세에 나섰다. 15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도심 내 물놀이 수요가 높은 신천물놀이장, 유통단지 물놀이장, 군위군 동산계곡 등 3곳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이들 3곳에는 시민수상구조대 20명, 소방공무원 24명, 의용소방대원 20명 등 총 64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구조대원들은 물놀이객 대상 안전 지도,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 현장 응급처치 등 활동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