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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총선] 김한규 “조천읍, 성장 가능성 높아…지원 아끼지 않겠다”

2개월전
김한규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주시 조천읍이 더욱 활력 넘치는 곳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조천읍에 있는 함덕고등학교와 제주경주마생산자협회, 농업회사법인 ㈜제주양조장을 방문했다.

함덕고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 학부모가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음악문화시설 건립과 시간제 강사 고용 지원 예산 확대 등이 제안됐고, 제주경주마생산자협회에서는 해마다 줄어드는 말 산업 육성 지원에 대한 우려와 말을 활용한 관광산업과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언급됐다.

제...
제주와 일본 도쿄를 잇는 하늘길이 오는 7월 재개될 전망이다. 24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7월 3일부터 제주~일본 도쿄 나리타 직항 노선을 주 3회 운항하기로 했다. 제주~일본 도쿄 직항 노선은 2021년 3월7일 운항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7월 직항 노선이 재개되면 3년 4개월 만에 도쿄와 제주를 잇는 하늘길이 열리는 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본~도쿄 노선 재개를 위해 현재 슬롯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쿄, 오사카 등 일본 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아 당선무효형을 면했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항소심에서도 원심판결이 그대로 유지됐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는 24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오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오 지사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항소를 기각 이유는 오 지사의 범행 가담 정도, 관련 증거, 선거에 미친 영향 등을 비춰 볼 때 판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그런데 그동안 전면 무죄를 주장해 온
지난 10일 치러진 한국 총선을 일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지켜본 것은 아마 니가타현민, 그중에서도 니가타 앞바다에 떠 있는 사도섬 주민이 아닐까 싶다. 사도섬은 400년 넘게 금은 채굴이 이루어진 광산으로, 이곳에서 채굴된 금은 에도 막부와 메이지 정부의 재정을 뒷받침하면서 국제경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2010년 이 사도 광산이 세계유산 잠정 목록으로 등재되면서 섬 주민과 니가타현민의 기대감이 들끓었다. 하지만 이 '잠정 목록'은 어디까지나 '세계유산 후보'일 뿐, 공식적으로 인정
제주특별자치도가 1심 소송해서 패소하고도 계속 추진하고 있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에 대해 법원이 ‘공사 중지’ 결정을 내렸다.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행정부는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주민 5명이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동부하수처리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23일 받아들였다.주민들은 사업이 환경 영향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이에 대한 방안 마련 절차가 생략됐고,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거치지 않아 중대하고도 명백한 하자가 있다고 주장했다.이 때문에 직접적이고 중대한 환경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제주 최초의 통수식이 열렸다.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는 24일 무릉저수지에서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용수의 물길을 여는 통수식을 진행했다. 통수식이란 논농사 중심의 농업문화에서 4월 한해 농사 시작에 앞서 저수지 수문을 통해 물꼬를 여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작년 말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서 완공된 무릉저수지의 첫 통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급변하는 기후로 지하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소중한 자산인 지하수 보전을 위한 용천수, 하천수, 빗물 등 대체 수자원 개
▲서중면 중심마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는 1926년까지 서중면 사무소가 위치했던 남원읍의 중심마을이었다. 제주의 역사문화를 선도했던 의귀마을의 자부심은 ‘말의 본향’이라는 표현에도 깃들어 있다. 말의 본향이라는 표현은 2016년 발간된 ‘말과 귤의 고장 衣貴’마을지에 실려 있다. ‘헌마공신 김만일’이라는 출중한 인물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자부심에 대한 발로이다. 마을 나무 등 마을의 여러 상징물에도 말의 본향에 관한 역사적 의미가 새겨져 있다. 마을 캐릭터 그림에는, 사모를 쓰고 관복을 입은 말이 한 손으로는 으뜸이라는 표
대구시가 29일 오후 대구정책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미래·주력산업 분야 해외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의 투자환경과 국내복귀기업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투자설명회를 열었다.투자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미·중 갈등, 보호무역주의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 증대와 현지에서..
제주도 선수단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총 7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육상 종목에서 가장 많은 메달이 나왔는데, 장미정이 여자 400m 계주, 1600m계주, 400m, 여자800m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허미옥과 김근생이 3관왕에 오르는 등 금메달 23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 등 총 49개 메달이 육상 종목에서 나왔다.보디빌딩에서도 남자 25세 이하부 강수현, 남자 30세 이하부 송상민 등이 금메달, 남자고등부 이원빈, 남자35세 이하부 김경수 등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9일 오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APEC 유치신청서는 제주도정의 가치와 도전과제, 목표가 총망라돼 제주의 비전을 전 세계에 제시한다”며 “유엔의 지속가능 목표와 가치, APEC이 추구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 부합하도록 정책을 집약해 정리한 노력이 담겼다”고 전했다.오 지사는 오는 5월 1일 발표 예정인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 선포와 관련 “탄소중립 녹생성장 계획을 만들어가는 의지와 준비가 잘 반영됐다. 유관기관과 함께 에너지 분야
29분전
올해 인천을 찾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8만명에 달할 전망이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산시성 시안시와 일반관광 및 특수목적관광 약 8만명을 인천으로 유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 3건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SIT는 개인이나 단체가 특별관심분야에 대한 활동을 중심으로 여행 목적지를 결정하고 경험과 학습을 추구하는 여행을 말한다.시는 먼저 중국 전기바이크 회사 임직원 1만명에 대한 포상관광을 유치했다.이들은 중국 각지에서 항공기를 이용해 인천을 방문하며 첫 일행은 다음 달 25일 열릴 맥강파티 전후로 올 것으로 보인다.또
트래픽 및 리소스 관리 솔루션 기업 에스티씨랩은 매크로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솔루션 ‘엠버스터’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에스티씨랩은 대다수 기업이 자사 웹사이트에 얼마나 많은 매크로 공격이 이뤄지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고, 공연법 개정으로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판매가 금지된 이후에도 매크로를 이용한 표 사재기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무료 체험을 신청하면 기업의 웹페이지나 서비스에 엠버스터를 적용해 매크로 접속 현황을 진단하게 된다. 전체 접속자 중 매크로
출판사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이 각종 역사서와 자료를 종합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일제가 저지른 죄악 100가지를 시간 순으로 정리한 책, ‘일본의 죄, 어디까지 아니?’를 출간했다. ‘독립유공자 후손이 쓴 일본이 우리에게 사과해야 하는 100가지 이유’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저자 박찬아는 일제강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26일 서울특별시 중랑구 소재, 중랑구 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시행했다.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이혜정, 최창호, 손성익, 손형배 의원과 시 담당 부서 관계자,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시설 내·외부 및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참관하며 시설 설립과 운영, 체계적인 환경교육 시스템 구축 및 시민 참여 확대 현안 등에 대해 상호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혜정 대표의원은 “사회환경교육은 사회적 책임감과 협력능력을 기르는 데 큰 역할을
KT그룹이 인공지능 역량을 바탕으로 그룹의 미디어 사업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 확산을 위한 투자를 강화에 나선다. 이를 바탕으로 AICT 컴퍼니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KT는 29일 오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스카이라이프티브이, KT스튜디오지니와 함께 KT그룹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과와 향후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KT는 KT그룹 미디어 밸류체인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 서비스를 소개했다. skyTV는
롯데칠성음료가 오트와 아몬드를 최적 비율로 배합한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 광고 모델로 배우 오정세와 안은진을 발탁했다고 밝혔다.롯데칠성은 "다양한 모습을 연기하는 두 배우를 주인공으로 발탁해 음료 선택시 갈등 상황을 표현하고 모델 특성에 따라 2가지 콘셉트의 유쾌한 광고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오트몬드는 오트와 아몬드를 1 대 2 비율로 배합하고 사과, 호두, 코코넛 등 세 가지를 담은 식물성 음료로 식물 유래 유산균인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가정의 날을 맞아 1+등급 이상의 장수한우를 시중가 대비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이번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한우 특판행사는 오는 5월 2일~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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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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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2시간전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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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테슬라가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사이버 캡'이라는 자율주행 로보택시 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오는 8월 8일 공개될 로보택시와 관련해 머스크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운영하는 자동차가 몇 대 있을 것"이라며 "최종 사용자는 원할 때마다 차량을 추가하거나 뺄 수 있고, 지인들만 차를 사용하게 할 것인지, 별 다섯개 사용자만 사용하게 할 것인지 등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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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대구공동관 운영을 통해 지역기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독일 항공우주센터와 유럽 GAIA-X 글로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뒀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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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영주 국립산림치유원'과 '소백산생태탐방원',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이 선정됐다.올해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자연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한방 ▲스테이 ▲푸드 6가지 주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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