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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땅 투기 의혹 해명해야"...창원 성산 강기윤 "선거 기간 악의적"

시민단체가 강기윤 국민의힘 창원시 성산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의 ‘땅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강 후보는 “이미 해소된 사안을 선거 기간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문제다”고 반박했다.

총선승리경남연석회의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경남도당은 3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후보...
사고 예방보다 사후 대응에 치중하는 안전 관리체계를 뜯어고쳐야 한다는 목소리는 높지만 사회적 체질 개선은 더디다. 구조 개선을 이끌어야 할 국회는 참사 피해자 요구를 반영한 입법에 속도를 붙이지 못하고 있다. 22대 국회는 체질 개선에 나설 수 있을까. 4.10 총선 경남지역 당선자들
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나 노동자 11명이 화상을 입었다.경남소방본부는 27일 거제 사등면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오전 9시 10분에 발생했고 36분 만인 오전 9시 46분에 완전히 꺼졌다.이 화재로 선박 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11명이
경남지역 노동계가 창원시와 경남도가 제시한 창원국가산업단지 청사진을 두고 노동자와 노동조합이 배제된 ‘탁상 행정’이라고 비판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9일 오전 창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와 함께 창원국가산단 미래를 논의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23일 창원시가 내
양산시새마을회가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한마음다짐체육대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박종석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시민에게 더욱 많은 도움을 줄 새마을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우연욱 5기 회장 취임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신임 우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로지 소상공인을 위한 조직"이라며 "양산경제를 살리는 일에 소상공인연합회가 앞장서서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창원 성산구 장미공원에 꽃이 하나씩 트이고 있다.농담처럼 말하곤 한다. 납세의 효과를 체감한다고. 근린 공원에서 이 정도 꽃내음을 즐길 수 있는 도시, 몇 안 될 거로 생각하고 있다. 갈수록 우리나라의 '환경 정비' 수준도 높아지고 있지만, 생각해보면 장미공원의 존재는 오히려 더 크게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은 2일 지역 유관기관·단체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칙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노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이 ‘실현 가능성 있는 진정성’이 글로컬대학30 최종 지정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컬대학30에 예비지정된 울산과학대는 2일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울산과학대가 발표한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학교 연합대학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계획’에 따르면, 연합대학은 △연합대학 교육 혁신 △함께 성장하는 산학 협력 △지역 정주 인력 양성 등을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연합대학은 교육 과정을 통합하고 대학별 강점 분야에 집중하며, 교육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이달 3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대상은 울산지역 고등학교 33개교 3년 학생 738명이다.울산교육청은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맞춰 학생 맞춤형 대학 진학 설계를 지원하고자 해마다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대입 정보 취약 지역이 없도록 먼 거리에 있는 학교와 정보가 부족한 학교를 우선 배정해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있다.울산교육청은 수업에 지장이 없는 일과 이후 시간을 활용해 상담을 진행하며, 상담교사 1인당 50
육동한 춘천시장이 읍면동별 주민간담회를 옥상과 물 위, 목장 등 지역대표 관광지나 문화재, 숨어있는 명소에서 개최해 눈길을 끈다.춘천시에 따르면 5월 2일부터 오는 6월까지 시민과의 소통 강화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25개 읍면동별 주민간담회가 열린다. 지난 2022년 민선 8기 출발점에 실시한 간담회에서 나왔던 건의 사항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지역의 애로사항, 춘천의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읍면동별 간담회 장소다.이번 간담회는 읍면동별로 대표 관광지나
따뜻한 봄바람이 넘실대는 5월을 맞이해 수도권 외곽 도로에는 바이크 라이딩을 즐기려는 모터사이클 동호인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강력한 내연기관 엔진을 장착한 모터사이클이 유독 여름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뜨거운 열이 발생하는 엔진을 외부로 그대로 드러내는 모터사이클은 달궈진 아스팔트 도로 열기와 함께 더위에 구조적으로 열에 취약한 구조다. 특히 엔진 냉각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는 교통 체증이 겹친 여름철 도로에서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고 한다.모터사이클의 가솔린 엔진은 크게 수랭식과
2일 오후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당 의원들과 함께 의원총회에 참석을 한 뒤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입법폭주 규탄대회를 열었다. / 2024...
한학자이자 음악가이기도 한 마명 현행복 선생이 최근 충암 김정, 규암 송인수, 청음 김상헌, 동계 정온, 우암 송시열 등 오현이 남긴 업적과 흔적에 대해 이를 집대성해 발표한 이후 다시 '현행복의 인문학이야기'를 주제로 새로운 연재를 계속한다. 한시로 읽는 제주 역사는 고려-조선시대 한시 중 그동안 발표되지 않은 제주관련 한시들을 모아 해석한 내용이다. 특히 각주내용을 따로 수록, 한시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한시로 읽는 제주 역사”엮어 옮김 ‧ 마명
2시간전
국가철도공단은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동해선 거제역에 ‘키즈레일’ 철도 어린이집을 조성하고 개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단 이성해 이사장을 비롯해 김희정 국회의원 당선인, 주석수 연제구청장 등 각계 인사와 학부모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앞서 공단은 학부모들의 보육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보육시설을 늘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철도역사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조성하고 있다.거제역 철도 어린이집은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여주시 여주역
NC 다이노스가 연장 혈투를 벌였으나 2연패 수렁에 빠졌다.NC는 2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NC는 카스타노-하트 원투펀치가 등판한 경기에서 2연패에 빠졌다.이날 선발 투수 하트는 경기 초반 난조를 보였
1980년대 이후 제주 미술 변천사를 소장품으로 살핀다.서귀포시 기당미술관은 오는 9일부터 7월 7일까지 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소장품으로 보는 제주미술 변천사2’ 전시를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제주미술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이왈종, 오승익, 김방희, 박성진, 김연숙, 이창희, 문창배, 강주현, 김산과 같은 작가들의 작품 총 30여 점이 소개된다.전시는 기당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심으로 제주미술의 흐름을 파악해 볼 수 있는 기회다.전시되는 작가들은 제주미술의 흐름에서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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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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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동반되는 안과 질환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얇고 투명한 신경막인 망막의 한가운데 자리하는 핵심 부위 황반에 말 그대로 변성이 일어나 구조 및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중년에 접어들었다면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황반변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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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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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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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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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옥 시조시인의 시조 美學과 절제](16)철령 높은 봉을 - 이항복(1556~1618)
철령 높은 봉을 쉬어 넘는 저 구름아고신원루를 비 삼아 띄어다가임 계신 구중심처에 뿌려 본들 어떠리“전해지지 못한 충정의 비통함”햇빛을 영원히 가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잠시 구름이 가릴 뿐이다. 지금 이 시대, 안개 낀 정치국면을 걷어내는 충정의 직언이 필요함이 간절하다.백사 이항복은 입진왜란과 정유재란에 다섯 차례에 걸쳐 병조판서로 난을 지휘하며 군을 정비했던 충신이다. 임란 때 조정을 선조 임금과 세자 광해군은 국정을 분조해서 운영했다. 그때 백사 이항복은 세자 광해군을 받들며 왜의 유린에서 국토를 지켜가며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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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11일 삼성과 홈경기서 박석민 코치 은퇴식 진행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1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창단 첫 우승에 기여한 박석민 코치 은퇴식을 진행한다.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석민은 현재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육성 코치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다.대구고를 졸업하고 2004년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은 박석민은 ‘삼성 왕조’ 주역으로 전성기를 보냈다. 정확한 타격과 장타력, 출루율을 앞세운 박석민은 삼성이 2011~2014년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데 주축 노릇을 했다.이후 2015시즌이 끝난 뒤 프리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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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디자이너의 의자 통해 소유의 의미를 묻다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미정 사진작가의 두번째 개인전 ‘THIS IS NOT A CHAIR­갖고 싶다’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갤러리한빛에서 열린다. 세계적 디자이너의 의자를 작품에 담은 이번 전시는 ‘소유한다’는 것의 근원적인 의미를 관람객들에게 묻는다. 작가는 우리가 흔히 광고나 여러 정보를 통해 다양하게 쏟아지는 이미지에 끌리고 결국 이미지의 실체를 소유하기 위해 소비에 이른다며, 갖고 싶다는 욕망을 자극하는 이미지의 놀라운 결과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특히 작가는 세계적 디자이너의 의자를 실체가 아닌 이미지로 표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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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사 가득…박물관 가족나들이 어때요”
화창한 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울산지역 박물관마다 다양한 콘셉트의 전시전과 문화행사들이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국내 첫 승용차 수출 기록 등‘포니’ 역사적 의미·가치 소개◇첫 국민차 ‘포니’ 테마 전시회울산박물관이 현대자동차 ‘포니’의 공개 50주년을 맞아 3일부터 오는 9월22일까지 테마전시 ‘첫 번째 국민차, 포니’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이정표로서 포니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다. 전시 내용은 △자동차 국산화의 꿈 △최초의 국민차, 포니 △포니의 시간 △포니와 놀다로 구성돼 있다.국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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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자연’ 다채롭게 풀어내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고래박물관 3층 전망대 전시실에서 올해 제2차 전망대 특별전시 ‘다른 시선’展을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른 시선’展은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울산지역 5명의 여성작가들로 구성된 ‘예가인’의 8번째 정기전이다. 황한선, 조미경, 안정애, 노승영, 김명옥 등 5명의 회원들은 자연과 삶이라는 폭넓은 주제 안에서 여성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색감으로 작품을 발표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도 작가들이 회화라는 매개체 안에서 자연을 바라본 회화적 관점과 감각들을 다채롭게 풀어낸 작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