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지난 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창원 LG에 60대90으로 패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 경기로 LG는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현대모비스는 하위권에서 탈출하지 못했다.이날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20대21, 한 점 차 박빙으로 마치며 초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전반도 34대40으로 6점 차로 뒤지며 여전히 추격 가능성을 남겼지만, 3쿼터에만 10대24로 크게 밀리며 승부가 갈렸다. 최종 스코어 60대90, 30점 차 완패였다.현대모비스 이승
창원 LG가 4쿼터 원맨쇼를 펼친 칼 타마요를 앞세워 원주 DB를 74-69로 물리치고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전반을 29-33으로 뒤진 채 끝낸
내년에도 쌍둥이 군단 유니폼을 입는 오스틴 딘이 LG 트윈스 최초이자 역대 KBO리그 9번째로 외국인 타자 통산 100홈런을 정조준한다. 오스틴은 지난 2일 LG와 총액 17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2023년 LG에 입단한 오스틴은 이로써 4시즌 연속 LG에서 뛰게 됐다. 1998년 외국인 선수가 도입된 이래 LG가 외국인 타자와 4년 연속 동행하는 건 오스틴이 처음이다. LG는 물론 KBO리그를 통틀어서도 흔하지 않은 기록이다. 외국인 타자가 한 팀에서 4시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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