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전국 항만공사 중 최초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 재활용을 추진한다. UPA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의 친환경 재활용사업 추진을 위해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포어시스와 ‘폐로프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폐로프는 선박이 항만에 정박할 때 사용하는 로프로 안전을 위해 통상 5~7년을 주기로 교체돼 소각 또는 매립처리 돼왔다. 이에 참여기업들은 협약을 맺고 UPA는 폐로프의 보관 관리, 운송 등 폐로프의 자원순환 전반을 현대글로비스는 관리 선박의 폐로프 수거 및 제공, 지
울산항만공사가 항만공사 최초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 재활용을 추진한다.울산항만공사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로프의 친환경 재활용사업 추진을 위해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포어시스와 '폐로프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선박은 항만에 정박할 때 로프를 사용하는데 선박과 선원들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통상 5~7년 주기로 교체되고 있으며 배출된 폐로프는 소각 또는 매립 처리돼 왔다.이에 참여 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 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적 기여뿐만 아니
11일 오전 7시 47분쯤 전남 여수시 경호동 대경도 남쪽 약 1.3km 해상에서 4톤급 새우조망어선 A호와 9톤급 낚시어선 B호가 충돌해 A호가 전복됐다. 현장에 출동한 여수해경은 전복된 A호의 선체 위에 있던 승선원 2명을 즉시 구조하고, 구조대와 경비함정 2척을 추가로 현장에 급파해 현장을 수습했다. 이번 사고로 인해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위험·유해물질 사고를 대비해 각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포항해경은 2022년 7월 첫 해상화학사고 대비·대응 전문가협의체를 구성, 올 들어 3번째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선박에서 위험·유해물질의 화재·폭발·유출 등 복합적 해양재난사고 발생 시 효율적 사고대응과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전문가 실무협의체는 △사고대응 보건분야 △선박 내 상황예측 △선박구조 및 구난 △화재진압 △물질정보 및 특성 △위험물 컨테이너 총 6개 분야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특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군산 선유도 해역 발굴조사를 통해 선유도 해역이 고대, 중세뿐 아니라 근세에도 서해 연안항로의 기착지로 활발하게 활용됐음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들을 발굴했다.선유도 해역 조사는 해저에서 유물을 목격한 잠수사의 신고를 계기로 2021년 시작됐다. 2023년까지 선사시대 간돌검을 비롯해 고려청자,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등 여러 시기를 아우르는 유물 660여 점을 발굴했다. 현재까지 고선박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화물로 실렸던 청자다발과 선박에서 사용한 노, 닻도 확인돼 이곳에 난파선이 매장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선박과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료유 황 함유량 및 비산먼지 억제 설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벌이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선박 연료유에 포함된 황 성분은 항만구역에서 발생하는 미세 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선박 연료유에 포함된 황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해양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해경 관계자는 “항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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