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 청약플러스’와 ‘KB부동산’을 연계해 공공임대주택 청약 서비스 편의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LH청약플러스’는 LH가 제공하는 청약 시스템으로, 모바일 및 웹을 통해 공공주택·토지·상가 등 다양한 청약 관련 정보 실시간 확인부터 청약 신청, 결과 조회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LH는 대국민 편의 제고를 위해 기존에 ‘LH청약플러스’에서만 제공되던 공공임대주택 청약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채널 다변화를 추진해 왔다.지난해 7월 ‘KB부동산’을 통해 공공분양주택 청약서비스를 개방한
한국남부발전이 8일 부산 본사에서 열린 ‘2025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2025년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AI 성능 향상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남부발전이 지난 9월부터 수행해왔다.남부발전은 지난 9월부터 풍력·태양광 발전설비의 블레이드 균열, 패널 파손 등 설비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는 결함들을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정상 및 비정상 상태의 이미
부산시설공단이 교통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책임질 '두리발 복지매니저'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공단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사회복지처 교육장에서 2026년 신규 임용된 두리발 복지매니저 16명을 대상으로 기초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신입 사원들이 현장에 투입되기 전 필수적인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집합 교육이다.교육 커리큘럼은 장애인 인식 개선, 교통법규 준수, CS 역량 강화 등 실무 밀착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의 객관성과
CBRE 코리아는 15일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과 임차인 전략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연례 웨비나 ‘CBRE 코리아 2026 시장 전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웨비나는 2026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과 함께, 오피스 및 리테일 임차인의 실제 의사결정 환경과 공간 전략을 심층적으로 조망하는 CBRE 전문가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다.시장 전망에 그치지 않고, 임차인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과 판단 기준을 제시하는 데
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양산 철도인재기술원에서 지역 청년들의 공공기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부산교통공사 직무 멘토링 캠프'를 마무리했다.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국립부경대를 비롯해 국립한국해양대, 경상국립대, 경성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등 부산·경남 지역 7개 대학이 공동 주관한 이번 캠프에는 공공기관 입사를 희망하는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 92명이 참가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부산교통공사 채용 제도 설명을 시작으로 직렬별 현직자 직무 소개, 맞춤형 소그룹 멘토링 등 실질적인 정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고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LH와 서울시, 영등포구, 지역주민 간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도림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영등포구 도림동 26-21번지 일대 약 10만 7천㎡ 대지에 총 2,500세대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용적률 300% 이하, 최고 높이는 150m로, 영등포역부터 이어지는
지난해 청주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최근 한국공항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청주공항 이용객은 역대 최다인 466만9956명을 기록했다. 이는 2년 연속 이용객 400만 명을 돌파한 대기록으로 청주공항이 명실상부한 ‘지방공항 TOP 4’ 반열에 올랐음을 입증하는 수치다. 이번 성과가 더욱 고무적인 이유는 과거 영남권 관문공항인 대구공항이 기록했던 최다 이용객 수466만9057명을 넘어섰다는 점에 있다. 이는 충청권은 물론 서울 동남권, 경기 남부권, 호남권을 포함한 약
제주특별자치도가 로컬크리에이터를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제주도는 14일 '로컬크리에이터 운영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총 29억 3100만원 규모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추진계획을 보고했다.제주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전담부서 신설과 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실질적 지원체계 구축에 집중한다.유망 기업 발굴·투자 연계·네트워킹 확대 및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3단계 전략을 추진, 지역 전체를 아우르며 성장하는 로컬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방침이다.
관광 비수기로 꼽히는 겨울철, 경주시가 대규모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체류형 수요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달부터 2월까지 축구·야구·태권도 등 3개 종목에서 총 72개 팀, 1600여 명 규모의 동계훈련팀을 유치했다.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들의 장기 체류로 숙박·외식·교통 등 지역 소비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경주시에 따르면 종목별로 축구는 알천구장과 축구공원, 스마트에어돔을 중심으로 28개 팀, 약 700명이 훈련 중이다. 야구는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14개 팀, 40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2026년도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를 1월 5일부터 공고하고, 12일부터 과제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신규과제 지원 규모는 7개 신규사업 예산 287억 원을 포함해 총 12개 사업, 456억 원에 달한다. 신규로 추진되는 7개 사업은 농림수산 생명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엠로가 양질의 파트너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엠로 파트너 포털’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새로운 파트너 포털은 파트너 등록 신청부터 심사 현황 확인, 파트너 관리 및 평가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통합 파트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엠로는 이번 포털 오픈을 통해 국내외 구매시스템 구축 및 공급 프로젝트 증가에 따라 그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하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파트너 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사의 구매 솔루션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산 만다린의 무관세 수입에 적극 대응해 농가 소득 안정과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섰다. 미국산 만다린은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관세가 인하돼 2026년부터 관세가 전면 철폐된다. 최근 수입 물량이 빠르게 증가하며 국내 감귤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미국 내 만다린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수입량 역시 관세율이 20% 이하로 낮아진 2024년 이후 급증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유통이 확대되며, 제주산 만
이비티에스협동조합 진주강남지국 조합원들이 지역의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 뜨가운 온정을 선사하고 있다.진주강남지국 조합원 22명은 14일 사천시 곤양면 소재 새로힘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장애인들과 함께 빨래집게 조립 공정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조합원들은 평소 봉사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우연히 새로힘장애자보호작업장에 봉사자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매월 1회 작업장을 찾아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2011년 문을 연 새로힘장애인보호작업장은 원장과
올해부터 생활, 복지, 여가 등 도내 모든 영역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한다.더욱이 정부의 ‘컵 가격 표시제’ 도입 추진으로 유명무실해진 ‘일회용컵 보증금제’에 대해 제주도가 확대 시행 방침을 밝히면서 정책의 전국화 모델로 다시 자리잡을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 부문에서는 도내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지속하고, 그동안 미흡했던 사용 실적 조사를 강화해 감축 관리체계를 수립한다.민간 부문에는 전년 대비 123% 증
적극적 재정정책과 공공기관 투자·정책금융 공급을 대폭 늘리는 것 등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2%를 달성한다. 정부는 9일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경제성장전략’ 브리핑을 해 “총지출 8.1% 확대, 공공기관 투자와 정책금융 2
웨딩모먼트가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오는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 호텔에서 첫 공식 웨딩박람회인 ‘모먼트웨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대구웨딩박람회 행사는 웨딩모먼트가 그동안 현장에서 축적해 온 실무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결혼 준비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해 선보이는 자리다.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웨딩홀 선택부터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허니문까지 준비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 동안 현장에는 웨딩모먼트 소속
지난해 닻을 올린 한국프로탁구연맹이 혁신적인 기업가를 수장으로 맞으며 도약을 예고했다.9일 프로탁구연맹에 따르면 연맹은 추대 과정을 거쳐 이승원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의장을 새 총재로 선임했다.이승원 신임 총재는 오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프로탁구연맹을 이끌어갈 비전과 청사진을 공개한다. 이 총재는 2029년 1월까지 3년간 프로연맹을 이끈다.이승원 총재는 전국 영세 주유소를 연대해 공동체를 구축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온 인물이다.여기에 배달 주유 플
인제군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산림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2026년 산림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백두대간 보호구역이 포함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가공·유통 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임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과 '2027년 백두대간 주민소득 지원사업'을 병행 추진한다.'임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임산물을 직접 생산해 택배로 판매하는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택배 판매 과정에서 실제 발생한 택배비 일부를 지원하는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와 14일 15시 지역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방학 중 식사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에서는 1950만원의 식사지원사업비로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 및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지원하며 향후 제천 지역사회와 연계해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으로 방학 중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현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2026년 1월 3일,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고 마두로 대통령과 영부인을 체포해 국외로 이송했다. 더 나아가 지금은 이란에 대한 군사적 선택지까지 저울질하고 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국내 언론이 러시아를 ‘악의 축’이라 규정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미국의 무력 사용 자체보다 상대국의 내부 문제에 시선을 집중한다. 전쟁이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 명백한 지금, 미국과 러시아를 대하는 주체적이지 못한 국내언론의 이중적 시선은 여전히 씁쓸함을 남긴다.이처럼 세계가 다시 긴
아직 쉬지도 않았는데 벌써 다시 잘 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2026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라는 말은 늘 몸보다 마음을 앞질러 간다. 무언가를 시작해야 할 것 같고, 계획이 없으면 뒤처진 것이 아닐까 조바심이 든다. 하지만 지금은 아직, 속도를 내 달릴 시간이 아니다.이번 1월은 조금 다르게 보내보면 어떨까? 전력으로 시작하기 전에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흩어진 감각을 제자리에 두는 시간. 쉬고, 충전하고, 스스로를 조금 정리한 뒤 다시 출발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것. 그 정도면 충분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진
과장된 몸짓으로 헤적헤적 들길을 걷는다. 살짝만 손을 대도 쨍그랑 깨질 것 같은 차갑고 투명한 하늘빛이 겹겹이 껴입은 옷을 뚫고 들어오는 것만 같다. 물기가 있던 흙길엔 사람들이 지나간 발자국 그대로 꽁꽁 얼어있다. 이렇게 추운 날 찬바람을 맞으며 걷는 알싸한 느낌이 좋다. 코끝이 빨개져서 하얀 입김을 후후 불어가며 걷는다. 그러면 온갖 잡생각들로 가득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방한용품으로 중무장을 한 채 잔뜩 웅크리고 걷는 것은 기분전환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것이다.작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남편이 다니던 회사가 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