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은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활주로 사전검토 정책연구 용역 예산 5억원이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의원은 “2035년이면 청주공항 내 모든 슬롯이 가득 찰 것으로 예상돼 하루빨리 민간 전용 활주로를 신설해야 한다”며 “국비로 사전검토를 진행한다면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은 2~3년 앞당겨질...
김영환 충북지사와 충북의 여야 국회의원 등이 14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한 정부 지원을 촉구했다.김 지사와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이광희·이연희·이강일 의원, 이범석 청주시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성명을 통해 “청주공항은 개항 이래 처음으로 연간 이용객 400만명을 넘어섰고 흑자 공항으로 변화하는 등 무한한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중”이라며 “하지만 군 항공기와 함께 활주로를 사용해야 해 급증하는 항공 수요에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
청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이 400만명을 돌파하면서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및 활성화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는 지난 8일 청주공항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구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현재 청주공항은 공군 활주로 2개 중 1개를 공군과 나눠 쓰고 있다. 민간항공기가 뜨고 내리는 횟수, 즉 슬롯을 온전히 공군에 의존해 배정받고 있다. 이는 민간 공항으로서의 기능에 최대 걸림돌이며 활주로 또한 짧아 대형항공기가 뜨고 내리기에 제약사항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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