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경기의정 25시] 유형진 도의원 “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민생 직결 예산 확대 필요

11시간전
유형진 경기도의원의 예산 심사 행보가 눈길을 끈다.

그는 미래과학협력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2026년 본예산 심사에 나서 문제점을 짚는 데 그치지 않고, 개선 방향과 대안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유 의원은 예결위 심사에서 민생과 직결된 예산의 확대 필...
통일교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인사들에게 금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치권이 거센 파도에 휩싸였다.부산시장 출마가 유력했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전격 사퇴 의사를 밝히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통일교 측 인사와의 1회 접촉 사실을 인정하며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수
11일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당국은 인명 구조 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내년 6월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반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이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선거구를 획정하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에 국회가 합의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현역 선출직 공직자 평가에 나선다.11일 정치권 설명을 종합하면 민주당과 국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수자원관리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CDP 평가에
“음주운전 단속 중입니다. '후'하고 불어주세요.”월미도 바다를 구경하러 온 차와 공장으로 오가는 화물차가 바삐 지나다니던 인천 중구 북성동 한 도로.노란색 음주운전 안내표지판 뒤로 경광봉을 흔드는 경찰관의 지시에 차들이 천천히 속도를 낮췄다.11일 오후 3시 인천 중부경찰서 교통안전
보건복지부가 공중보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이 지역 의료공백을 메우는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이천시가 가장 먼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인데, 지역 공중보건 의료체계를 안정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11일 인
2시간전
시드니 해변에서 벌어진 총격 참사 이후 이스라엘이 호주 정부의 반유대주의 대응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외교적 공세에 나섰다이스라엘은 14일 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해변에서 유대인 명절 행사가 진행되던 중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호주 정부가 반유대주의를 사실상 방치해 왔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번 사건으로 어린이와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반유대주의는 지도자들이 침묵할 때 확산된다고 주장하며 호주 정부의 책임을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호주 당국의
해외 파생상품 투자에 나선 개인 투자자는 연평균 4490억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는 당국의 경고가 나왔다. 금융감독원은 '해외 고위험 상품 투자 현황'을 발표, 이 같은 투자 위험성을 지적했다. 특히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개인들은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매년 손실을 보고
5시간전
경기 시흥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같은 조례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지난 11일 공포했다
병솔꽃나무 등피란 말을 알고 계십니까?등피는 일제감점기와 해방, 6.25한국전쟁을 거치던 시절 방에 불을 켜는 조명 도구에 사용한 유리관이다.당시 우리나라는 UN을 통한 구호물품이 들어왔던 시절로 강냉이가루, 가루분유, 밀가루, 석유 등을 배급을 통하여 나누어 주었다.배급받아온 석유는 등피불이라고 불리던 등잔에 담아서 방에 불을 밝혔다. 등피불이 생겨나기 이전인 조선시대나 일제 강점기에는 동백기름, 피마자기름등을 이용해서 호롱불이나 각지불을 사용했다.호롱불이나 각지불에 비해서 진일보한 도
5시간전
경산시는 13일 경산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2회 경산시장배 전국 우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5개 부 150여 명의 선수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우슈는 한자어「무술」을 중국어로 음독한 것으로, 중국 전통 무술인 쿵푸가 1960년대에 이르러 지금의 형태로 재정비된 스포츠이다. 우슈경기는 태권도의 품새에 해당하는 “투로”와 겨루기
5시간전
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7시간전
충북 청주시 수곡1동의 비추리지역아동센터, 세현지역아동센터,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 등 3개 지역아동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들의 작품전시회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수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려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작은손, 큰꿈'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작품 전시회는 함께 키우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아동의 존재감을 알리고, 지역민들의
7시간전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평창군립 도서관 5곳을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했다.‘치매 극복 선도 단체’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다.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서 작성 등 행정 절차가 필요하며, 지정 요건이 충족되면 전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강원도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지정된 도서관은 치매 도서 코너를 설치하고 도서관 담당자는 치
KIST가 팔라듐을 99.9% 회수하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티타늄 기반 맥신 물질을 활용한 팔라듐 회수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팔라듐은 스마트폰과 반도체, 수소연료전지 등에 쓰이는 금속이다. 생산지가 일부 국가에 집중돼 공급이 불안정하다. 국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폐촉매와 전자폐기물에서 상당량의 팔라듐이 폐기되거나 해외 기술에 의존해 회수되는 상황이다.이에 KIST 물자원순환연구단 최재우 박사와 수소·연료전지연구단 김진영 박사 연구팀은 'TiOx/Ti3C2Tx'
사단법인 한국포도협회가 새 수장을 확정하며, 의무자조금 정상화와 현장 중심 협회 운영을 내건 제3기 출범에 시동을 걸었다.한국포도협회는 지난 10일 경북 김천 호텔로제니아에서 ‘2025년도 제3차 대의원회 및 제3기 임원·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를 열고 안진우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재적 대의원 70명 가운데 57명이 참석해 의결정족수를 충족했다.선거관리위원회는 협회 정관과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후보자 등록현황 보고, 정견발표, 투·개표, 당선증 교부 순으로 선거를 진행했다. 회장(자조금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기업·소상공인 조사 부담 완화
국세청이 내년부터 납세자가 정기 세무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도입한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국가데이터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세무조사 시기선택제도는 정기적으로 받는 세무조사 절차를 납세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한 조치로 약 1200만 명의 법인·개인 납세자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정기 세무조사 통지를 받은 뒤 3개월 범위에서 조사 착수 시점을 납세자가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주주총회, 결산, 주요 사업 일정 등 경영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올해 주택매매 10건중 9건 ‘아파트’
5시간전
주거시설에 대한 ‘보유가치 우선’ 추세가 강해지면서 올해 울산 주택 매매시장에서 아파트 매입 비중이 90%를 넘겨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를 보면 지난 10월까지 올해 울산지역 주택 매매 거래량은 1만5783가구로 이 중 아파트가 1만4332가구로 전체의 90.8%를 차지했다. 단독주택이 3.6%, 다세대가 3.4%, 연립주택 1.2%, 다가구는 1.0%에 그쳤다. 울산 주택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 76.0%에서 2008년 82.6%로 80%대를 넘어섰고,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솔어린이집, 나눔축제로 모은 성금 기부!
5시간전
부산진구 가야1동 소재 예솔어린이집은 12월 12일 지역 주민을 위해 67만3천 원을 가야1동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참여한 나눔축제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최명숙 원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타인을 배려하고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르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보민 동장은 “예솔어린이집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주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마치고 주민·상인 한마음축제
5시간전
울산 울주군은 지난 13일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 및 제17회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행사는 남창옹기종기시장의 새 단장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앞서 군은 동해선 광역전철 개통으로 인한 관광객 증가와 시장 활성화, 노후 장옥 개선 필요성에 따라 남창옹기종기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11월 군비 총 44억원을 투입해 시유지 주차장 부지 12필지를 매입했으며, 지난해 1월 시비 40억원을 추가 확보해 시장확대 공사와 시설개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AI인재 양성벨트 구축 속도낸다
5시간전
오는 2027년까지 UNIST에 AI 단과대학이 설립되는 등 울산에서 대학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AI 인재 양성 벨트 구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최근 KAIST 이사회를 열어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KAIST AI대학 산하에는 AI학부와 AI컴퓨팅학과, AI시스템학과, AI전환학과, AI미래학과 등 4개 학과가 신설된다. KAIST는 AI대학 신설과 함께 학부 100명, 석사 150명, 박사 50명 등 학생정원 300명을 확대한다. 학부 과정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젤렌스키 "서방 안전보장 전제로 NATO 가입 포기 가능성도"
4시간전
젤렌스키 대통령이 서방의 확실한 안전보장이 전제된다면 나토 가입을 포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유럽의 강력한 안전보장을 전제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 의향을 접을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4일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방문을 앞두고 취재진과 진행한 온라인 음성 문답에서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추진해 온 근본적인 이유는 실질적인 안전보장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미국과 일부 유럽 국가들이 이 방향에 동의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