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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요양원 3층서 추락한 치매 노인…평생 독립 보행 불가 판정

창원지역 한 요양원에서 치매 노인이 추락해 중증 장애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인은 시설 3층에서 떨어진 뒤 평생 보행이 불가능하게 됐다.

가족은 안전 관리 소홀을 이유로 해당 요양원 대표와 요양보호사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사고는 지난 9월 8일 오전 11시께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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