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영세상생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앞으로 최대 17%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된다.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사업 지원공모사업’에서 시가 제안한 ‘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영세상생가맹점 추가 캐시백 지원 사업은 연매출 3억원 이하 상생가맹점에서 이음카드를 쓰면 시가 추가로 2% 캐시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공모 사업 선정으로 시는 최대 19억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상생가맹점은 이음 가맹점 중 이음 결제
김동연 지사가 24일 중국 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이들은 과학·농업·문화·체육·관광 등 중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를 만나 두 지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때 김 지사는 하오펑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요청했다. 이들이 6개월여 만에 다시 만나 답방이 성사된 셈이다.이들은 ▲기업 비즈니스 환경개선과 투자·기업협력 확대 ▲제조과학기술혁신·현대농업 등 산업의 기업기관 간
인천시가 열악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극약 처방으로 재정 규모 확대에 나선다. 시의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8000억원 이상일 것이란 전망으로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인천시는 2024년도 인천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준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시는 “아직 1회 추경 규모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불요불급 예산보다는 사업성 예산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1회 추경은 순세계잉여금을 비롯해 예상보다 늘어난 세수와 정부 지원 등이 재원 마련의 큰 축인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최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잠시 멈췄던 2024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이번 주부터 재개된다. 올 시즌 서울·인천권역에는 인천의 덕적고, 동산고, 인천고, 제물포고와 함께 경동고와 서울고가 속해 경쟁한다. 이전까지 3연승을 거두며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동산고는 27일 정오 횡성 베이스볼 테마파크 B구장에서 인천고와 맞대결을 펼친다. 동산고가 이 대결에서 승리하면 4연승으로, 전반기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인천고도 이날 동산고를 반드시
“올해가 '인하 4.0'의 시작입니다. 멀티버시티란 개념을 갖고 한국과 세계 곳곳에서 특성화된 캠퍼스를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인하대학교는 24일 오전 인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웨스트타워 그랜드볼룸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열고 비전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명우 총장과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 등 인하대 구성원이 참석했으며, 내빈으로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윤상현·박찬대·허종식 국회의원,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이 자리에서
인천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두고 시민단체가 주민 피해를 우려하자 사업자 측이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입주 제한 기준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대안을 내놨다.남동스마트밸리개발㈜은 24일 오전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남촌일반산업단지 추진 계획 변경안'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남촌산단 내 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입주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공원·녹지 공간을 대폭 늘려 발암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구체적으로는 기존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연간 10~20t인 3종 사업
국민의힘은 30일 "공영방송 장악 3법의 국회 통과를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위가 언론 노조와의 간담회를 열어 또다시 국민 여론을 왜곡하는 허위 주장을 내놓았다고 말하고 ‘정상화’를 ‘장악’으로 왜곡하는 민주당식 가짜 프레임을 당장 중단하고, 공영방송 장악 3법 추진을 포기하라"고 주장했다. 윤 대변인은 또한 "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에서 발언한 내용에 대해 악의적인 프레임을 씌워 진의를 비틀기도 했다"고 밝혔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일이 다음달 3일에서 9일로 연기됐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30일 국회에서 당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와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9일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후보의 정견발표와 철학을 알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초선 당선인들 중심으로도 선관위에 같은 요청이 다수 있었다"며 변경 이유를 밝혔다.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오는 2일 다시 공고를 내고 사흘 뒤 후보 등록을 받은 뒤 선거운동을 거쳐 9일 새 원내대표를
구미시가 코로나19 이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병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으며 또 다시 우리 일상을 위협할지 모를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감염병 안전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쉼 없이 달려가고 있다.▲코로나19 위기단계 ‘관심’ 단계로 하향5월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그동안 적용됐던 법적 의무가 해제되며 자율적 방역으로 전환된다.△병원급의료기관 및 입소형
어느 날 아내가 말했다. “히로시마에 가자.”교토에서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잃은 조선인 코무덤을 알게 된 후 몇 해 동안 일본 여행은 가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한동안 잊고 지냈던 일본 여행이었으니 아내의 말을 따랐다.1945년 8월 6일 오전 8시15분 인구 35만의 도시 히로시마에 ‘2차 대전의 마침표’가 찍힌다. 그리고 그 ‘마침표’는 아직 그 누구도, 심지어 그것을 만든 미국도 정확한 위력을 몰랐던 신병기 ‘핵폭탄’으로 찍혔다.피폭 후보지들이 더 있었지만, ‘천년의 수도’였던 ‘교토’는 문화 역사적 가치 등의 이유로 제외됐고
KBI그룹의 건설부문 KBI건설은 최근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전임직원이 한 곳에 모여 워크샵을 개최했다.매년 워크샵을 진행했던 KBI건설은 2020년 코로나19 유행 이후 잠정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전국 각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이 충주시 건설경영연수원에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1박 2일 일정의 이번 워크샵에서 KBI건설 임직원들은 부동산 신탁과 조직문화관련 특강을 청취하고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각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 상호간의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고 올해 수주 및 매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월 29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미디어센터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1시간 30여분간 시민과 소통하며 시의 비전과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설명을 했다.시는 여러 분야에 추진 중인 역점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민들과 이 시장의 대담 형태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29일에는 지난 3월 대통령 주재로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 참석했던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와 이동호 모현소망교회 목사, 임지윤 용인시 SN
한국세무사회는 오랜 기간 불법세무대리 문제로 마찰을 빚으며 대립해 온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상생과 협력을 통해 불법세무대리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달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세무사회와 외식업중앙회는 회원 세무신고와 세무교육 등을 공동수행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협약에 따라 앞으로 세무사회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 및 전국 130개 지역세무사회는 각 지방자치단 별로 구성되어 있는 233개의 외식업중앙회 지회 및 지부와 모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이후에는 협약단체간 각종 세무신고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재원이 발전소가 위치한 울주군에만 쓰이고 있었으나, 앞으로 울산의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배분될 수 있을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은 원자력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의 재원을 울산 중구·남구·북구·동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울산은 그동안 세계적으로 원자력 발전소 밀집도가 높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원전 소재지를 제외한 인근 지자체는 정부로부터 별도의 예산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원자력 방재의무와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국민의힘은 30일 "공영방송 장악 3법의 국회 통과를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위가 언론 노조와의 간담회를 열어 또다시 국민 여론을 왜곡하는 허위 주장을 내놓았다고 말하고 ‘정상화’를 ‘장악’으로 왜곡하는 민주당식 가짜 프레임을 당장 중단하고, 공영방송 장악 3법 추진을 포기하라"고 주장했다. 윤 대변인은 또한 "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에서 발언한 내용에 대해 악의적인 프레임을 씌워 진의를 비틀기도 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