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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택배비 지원했더니 '영리행위' 논란

6시간전
제주도민들이 추가로 지불했던 특수배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된 예산이 영리행위에 사용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 사업으로 지원된 국·도비는 53억8000만원으로 총 10만5110명에 혜택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받는 택배는 9만1000여명, 보낸 택배는 1만4000여명인데, 정작 지원금액은 보낸 택배가 32억2800만원, 받는 택배가 21억5200만원로 신청 인원과 지원금액이 큰 차이를 보였다.

도는 작년에 받는 택배는...
제주헬스케어타운과 예래 휴양형주거단지 조성 사업이 정상화 궤도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9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중국 녹지그룹이 보유한 헬스케어타운 부지와 건축물에 대한 인수 협상을 빠르면 이달 말 마무리한다.양영철 이사장은 JDC가 인수해야만 사업을 재기할 수 있다면서, 임기 내 헬스케어타운 사업장 인수에 나섰다.앞서 JDC는 2023년 12월 녹지그룹과 자산양수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미준공 건축물을 포함한 인수 대상에 대한 실사와 가격 평가 절차를 마쳤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12
맹자께서 순천자는 존하고, 역천자는 망이라 했다. 우주 천지간 삼라만상은 천리따라 생멸한다고 했으므로 이에 순종하는 자는 생존하지만 거역하는 자는 멸망한다는 이치리라. 인간으로서 의당 지켜야 할 본분에 대한 성인의 가르침이지만 요즘 사회상에선 그러한 의식이 점차 사라져가 안타까울 따름이다.논어 안연편에 군군신신부부자자라는 구절이 있다.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는 뜻이다. 주어진 명성이나 직분(職
제주지역 43개 읍·면·동 가운데 22곳이 인구감소위험지역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감소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추자면, 가장 낮은 지역은 아라동으로 조사됐다.제주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제주지역 읍·면·동별 인구감소위험 수준 분석’ 보고서를 11일 발간했다.제주형 인구감소지수는 0에서 1 사이의 값을 가지게 되며, 1에 가까울수록 인구감소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단계적으로 보면 ▲0.0 이상 0.4 미만은 ‘감소위험 낮음’ ▲0.4 이상 0.5 미만은 ‘감소위험 주의’ ▲0.5 이상 0.7
정부는 약 30년 전인 1996년부터 주치의 제도 도입을 추진했다.당시 의료계가 반대한 이유는 동네의원이 주치의로 지정되면 등록 환자관리와 심야 환자관리 등 부가적인 업무 과중 문제를 들었다.특히, 보상체계가 미흡한 낮은 수가제에서 환자 수에 따라 수입이 달라질 수 있는 ‘인두제’로 변질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두제란 의사가 맡고 있는 환자 수에 따라 보수를 지급하는 제도로 영국과 북유럽이 도입했다.최근 주치의 도입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고령화로 노인 인구 증가와 복합 만성질환 환자가 늘면서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체계인 일차의료
제주에 입도한 외국인 관광객 1명이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입도한 외국인 관광객 1명이 지난 6일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확진자는 베트남에서 한 달 보름가량 체류하다 지난달 22일 입국했고, 서울에 머무르다 2월 1일 제주에 입도했다. 발열 등 증상은 3일부터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고, 제주도는 현재 환자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홍역은 제2급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경쟁입찰 대상 용역을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특정 기관에 제공하며 특혜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JDC가 용역 추진에 앞서 시행했던 ‘JDC 국제행사 유치 기획 용역’ 관련 자문위원회 위원 모두 해당 기관 소속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예산 집행 적정성 등 산하기관 특정감사 처분 요구서’를 최근 공개했다. 요구서 내용에 따르면 JDC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국제 교류사업’의 하나로 청년 교류 프로그램 용역을 2021년 1회, 2022년 1회 등 모두 두 차례 시행했다.문제는 각
강원지방병무청은 12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병역지정업체 주식회사 케이에이씨를 방문해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병무행정에 적극 협조하는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케이에이씨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방식을 활용하여 자동차 조향장치, 구동장치 등에 사용되는 부품을 생산하는 자동차용 부품 전문기업이다. 2005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3명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지난달부터 구매한 비트코인 수량이 올해 신규 발행된 수량을 크게 웃돌고 있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경제학자 칼 멩거는 현재 비트코인 ETF 구매량이 신규 발행량을 3배 이상 웃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채굴을 통해 블록당 3.125 BTC가 신규 발행되고 있다. 10분에 1블록이 생성되고 있다고 가정하면, 멩거는 지난 5일경 데이터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ETF가 구매한 비트코인 수량의 계산
창원특례시는 12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촌 냇가 문화마당에서 2025년 진동큰줄다리기 및 달맞이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진동민속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창원 대표 전통 문화행사를 즐기러 찾아온 관람객 1,5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식 ▲큰줄다리기 ▲초청공연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되었다.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진동큰줄다리기는 1,800년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3,400만 원을 지원받는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으며, 경기도 내 광명시를 포함해 6개 시군이 선정됐다.광명시는 그간 체육관이 있는 41개교 중 약 76%인 31개교와 체육관 개방 협약을 맺고 학교 체육관 개방 예산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로 2025년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을 위한 시비 3억 7,600만 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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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제주 서귀포시 태흥2리항 남동쪽 3.5해리 해상에서 근해연승 어선 제2066재성호 전복 사고 보고를 받고, 즉각 인명 구조 및 수색 강화를 지시했다.강 장관은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구조·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해경 및 인근 선박과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현재 해양경찰청 함정과 인근 어선이 구조 작업 중이며,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사고 당시 승선 인원은 10명이며, 피해 상황은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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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전국언론노동조합과 함께 '언론 사유화 방지와 편집권 독립을 위한 신문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토론회는 신문법 개정을 통해 언론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편집권이 사주의 이익에 좌우되지 않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문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한 민형배, 주
최근 교보문고 종교 서적 코너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한 책이 있다. 김명자 작가의 신작 "6days+알파"가 그 주인공이다. 이 책의 표지는 김영화 화백의 작품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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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12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 국회 투입에 대해 증언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야당 의원들로부터 사전 회유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오늘 707특임단장인 김현태 대령을 공식적으로 불
진로는 ‘찾는다’라고 한다. 하지만 미래세대의 진로는 기존에 정해진 길을 발견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차라리 마치 밤하늘의 별을 보며 나만의 별자리를 그려가는
김진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부터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대시민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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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대왕고래 구조 탐사시추 종료
한국석유공사는 대왕고래 구조에 대한 탐사시추 작업이 시추 개시 47일 만인 지난 4일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시추 작업은 당초 계획된 일정대로 순조롭게 마무리됐으며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지난 4일 시추 해역에서 출발해 지난 5일 부산항에서 출항 절차 후 다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떠났다. 석유공사는 시추 과정에서 취득한 검증자료와 시료를 전문 용역사로 보내 정밀 분석과 실험을 할 계획으로 결과 도출까지 6개월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분석 과정에서 신뢰도 있는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5~6월 중 중간 결과를 발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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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유상임 장관, NHN클라우드 광주 AI 데이터센터 방문
NHN 클라우드가 지난 6일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NHN 클라우드 광주 AI 데이터센터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인공지능 G3 강국 도약을 위한 과기정통부 장관 릴레이 현장 방문’의 일환이다. 과기정통부가 AI 집적단지 선도모델인 ‘AI 특화 데이터센터’ 성과를 점검하고, 주요 관계자와 지역 AI 기업 간의 생태계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행사에서는 AI 집적단지 조성 현황 및 성과 보고 광주 AI 데이터센터 현장 점검, 지역 AI 기업 간담회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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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혜 광명시의원, 전기차 화재예방 조례 발의...상임위 통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정지혜 광명시의원이 대표발의한 ‘광명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소관 상임위인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전기자동차 화재로 대규모 인명, 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조례안은 그간 전기차 보급과 활성화에만 초점을 뒀던 기존 조례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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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2024년 당기순이익 3조 860억원을 시현하며, 전년 대비 23.1%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향상된 이익 창출력과 적극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달성한 역대 두 번째 수준의 好실적이다. 그룹 ROE는 9.3%로 전년 대비 1.0%p 개선되며 효율적 자본 활용의 성과가 나타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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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2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대상으로 사고 조사 및 피해자 지원 관련 현안보고를 받았다.이번 현안보고에서는 조류충돌 방지를 위한 조류충돌 예방위원회의 형식적 운영 개선과 조류퇴치를 위한 인력 확대 및 합리적 운용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원인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해 객관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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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66재성호 어선 전복… 해수부, 구조·수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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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제주 서귀포시 태흥2리항 남동쪽 3.5해리 해상에서 근해연승 어선 제2066재성호 전복 사고 보고를 받고, 즉각 인명 구조 및 수색 강화를 지시했다.강 장관은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구조·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해경 및 인근 선박과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강조했다.현재 해양경찰청 함정과 인근 어선이 구조 작업 중이며,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사고 당시 승선 인원은 10명이며, 피해 상황은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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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오는 4월 정식 개장 예정인 '선샤인 파크골프장'을 임시 운영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도이동 846 일원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동부권 파크골프장으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1월 광양시의 대표 브랜드인 '선샤인'을 반영해 '선샤인 파크골프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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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2025 아랍헬스 참가기업 사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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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12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중회의실에서 ‘2025 아랍헬스 참가기업 사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올해 1월 두바이에서 열린 ‘2025 아랍헬스’에 참가한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 전략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도 경제국장, 기업지원과장, 원주시 의료산업팀장을 비롯해, 아랍헬스에 참가한 도내 의료기기 기업 14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별 애로사항을 논의했다.이번 아랍헬스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