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이중섭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서귀포 원도심 내 문화예술 관광의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할 이중섭미술관 시설확충사업을 5월 말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중섭미술관은 지난 2002년 개관 이래, 이중섭 화백의 예술세계와 삶을 소개해온 대표적인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해왔으나 개관 이후 20여 년간 시설 노후와 전시환경의 변화에 따라 재정비가 필요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19년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여 전시 효율성 저하 및 공간 협소, 급증하는 관람객 수용의 한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2024년 10월 제60회 전국 공모 한국미술협회 주관 인천미술대전에서 입상한 바 있는 이상대 화백은 여세를 몰아 인천소재 제물포고와 인천여고의 빛여울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통하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게 되자 이 화백의 주소지인 부평구청사 내 굴포 갤러리에서 3번째 그림을 전시, 소개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전시가 시작되자 차준택 부평 구청장도 이 화백의 호랑이 그림에 관심을 기울이며 갤러리를 방문 그림을 관람후 격려해 주었다. 이 자리에서 이 화백은 그림 설명을 통해 “일제 강점기 이후로 한반도
서정성과 명상적 고요함이 점묘로 이어지는 임환재 화백의 개인전이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신관 2층 GB갤러리에서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정신적 정화의 숭고함’이라는 예술의
양주시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뉴욕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장욱진 특별전 ‘장욱진: 영원한 집’의 개막식을 지난 7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장욱진’은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유영국과 함께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이자 한국 모더니즘의 기틀을 다진 ‘1세대 모더니스트’로 평가받는다. 이번 전시는 장욱진의 첫 해외 개인전이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첫 해외 진출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전시에서는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인 ‘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조기에 치러지는 ‘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29일과 30일 실시되는 가운데 역대 선거에서 늘 최하위권에 머문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최종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제도를 도입한 6회 지방선거부터 8회 지방선거까지 인천의 사전투표율과 17개 시·도 중 순위는 ▲6회-11.33% 11위 ▲7회-17.58% 14위 ▲8회-20.08% 11위로 나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절박한 팀과 감독이 손을 맞잡았다. 지금 반전을 도모하지 못하면 팀도 지도자도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같이 가라앉을 수도 있고 함께 솟구칠 수도 있다. 위기이자 기회. 대구FC와 김병수 감독의 동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대구FC은 27일 구단의 제15대 사령탑으로 김병수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박창현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한 달 만의 결정이다. 개막 후 2연승과 함께 2승1무로 기분 좋게 출발한 대구는 이후 7연패로 급격히 추락했다. 부랴부랴 서동원 수석코치 대행 체제로 전환했으나 반등은
ASUS 코리아는 자사의 TUF Gaming 브랜드와 음악,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버추얼 팝 아티스트 하츠네 미쿠가 콜라보레이션한 ‘TUF Gaming x 하츠네 미쿠 에디션’ 제품군을 발표했다.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에디션은 TUF Gaming K3 Gen II 키보드, 미니 무선 마우스, P1 마우스 패드, H1 Gen II 헤드셋 등의 총 4종으로 에이수스의 사이버
파주시는 지난 29일 파주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와 청렴협의체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복지정책국장, 여성가족과장 등 관련 국과장과 파주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소속 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복지행정 전반에 걸쳐 청렴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어진 간담회는 보조사업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회계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추진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공지능 융합산업의 전략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가 ▲인공지능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 ▲특화 산업에 맞춘 AI 스타트업 육성 공간 마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정책이다.시는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를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대상지로 제안했다. 또한 발표평가와 현장평가에서 김동근 시장이 직접 발표에 나서 의정부시 도심에 있는 용현산업단지와 주
포천시는 30일 신북면 소재 포천교통 차고지에서 광역버스 3003번 노선 개통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에 개통된 광역버스 3003번 노선은 포천시민의 출퇴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총 6대의 버스가 하루 30회 왕복 운행해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분산하고 시민의 통근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개통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 ‘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 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코드 접속만으로도
김포시는 지난 5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김포아트홀에서 6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직자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이른바 '4대 폭력'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함께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관련 법령에 따라 공직자는 매년 1회 이상 폭력 예방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김포시는 이를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통합형 교육으로 구성했다.교육에는 총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