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2일 KBS 창원방송총국 5층 야외무대에서 촬영한 KBS 특별 모금 방송 ‘희망2025 나눔캠페인 행복한 기부’에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출연해 모금에 참여하고 나눔 동참을 호소했다고 밝혔다.이 방송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기업의 기부 동참 요청, 자동응답서비스 콜센터 운영, 지역별 현장 모금 진행, 도민 인터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김 부지사는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힘들 때 어려운 이웃들은 더 힘든 겨울을 보내게 된다”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경남의 겨울이 전국에서 가장 따뜻하기를
합천군은 한우가격 하락, 사료비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7억여원을 지난 11일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10월 28일 합천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위원회에서 지급 결정된 사항으로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농가 신청을 받아 적격여부 검토를 거쳐 1146농가에게 지급됐다.대상농가는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과, 한우 2두 이상을 사육하고 계통출하를 하는 농가로써, 지원규모는 축산물이력제를 기준으로 두당 10만원
하동군이 국내 쌀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쌀 수출 확대에 나서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현재 국내 쌀 시장은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 정부양곡 수매량 감소와 산지 쌀값 하락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하동군은 해외 시장개척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책 및 수출 확대를 통해 쌀 산업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하동 쌀, 사상 최대 수출 실적 달성 = 하동군은 올해 쌀 수출량에서 전년 103t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530여t 수출이 예상되어, 괄목할 만한 성과 달성과 국내 쌀 산업의 새
창원시는 지난 12월 10일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창원시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이끌 국비 예산 1조859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사상 첫 증액 없는 감액 예산안 의결이라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확보액은 전년도 대비 635억원이 증가했으며, 창원시 미래혁신 성장 가속화 사업과 생활밀착형 사업, 시민 안전, 삶의 질을 향상시켜줄 사업들의 예산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예산에 반영된 창원시 미래혁신 성장 가속화 사업들은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기계·방산
경남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함께한 2024년을 되돌아보며 ‘12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이번 ‘12월 도민회의’는 우주항공청 개청, 무역수지 26개월 연속 흑자 등 올해 도정이 거둔 주요 결실에 기여한 도민들과 전국체전 메달리스트 등 올해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 40여 명을 모시고, 함께 만든 경남도정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도정을 되돌아보면 나름대로 보람찬 한 해였다고 평가하지만, 일선 현장에 활동하시는 도민 여러분의 진솔한 말씀을 들고자 이 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진흥원 행정지원동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는 이사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김영광 경남도농업기술원연구개발국장 등 이사 8명, 감사 2인이 참석해 올 한해 진흥원의 사업 성과, 향후 추진 계획을 담은 업무 보고,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부의 안건인 2025년도 당초 예산, 2024년 제4회 추경예산, 임기 만료 감사 연임, 내년도 안전 기본 계획 승인은 원안대로 가결되었고 2024년 서면 이사회
여주시에 위치한 ‘강천섬 캠핑장’이 겨울철 캠핑 명소로 급 부상하고 있다.18일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강천섬 캠핑장’은 남한강과 어우러진 탁 트인 풍경과 수려한 자연미로 ‘백패킹의 성지’로 불리며 캠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달 1일 새롭게 조성된 캠핑장은 캠퍼들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첩한다.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는 공수처가 이어가게 됐다. 18일 오전 대검찰청은"검찰은 피의자 윤석열과 이상민에 대한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하고, 공수처는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한 이첩요청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와의 협의체인 공조수사본부를 이끄는 공수처의 오동운 처장과 대검찰청 이진동 차장검사는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중복 수사 방지 방안을 포함한 공수처의 사
테슬라의 영업 기밀 정보를 훔쳐 중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하려던 독일계 캐나다 남성이 미국 법무부로부터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올해 초 테슬라의 영업 기밀을 훔쳐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두 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은 클라우스 플럭베일이다. 플럭베일은 지난 3월 뉴욕에서 기소됐으며, 이후 6월 FBI 요원에게 테슬라의 배터리 제조 비밀을 판매한 혐의를 인정했다.검찰에 따르면 플럭베일과 공범으로 알려진 일롱 샤오는 함께 테슬라의 영업 기밀을 바
경기 수원시가 17일 새빛하우스 누적 지원 1000호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을 지원한다.지난해 10월 1호 새빛하우스가 탄생했고, 2023년 총 305호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 791호를 지원해 누적 지원 건수는 1096호에 이른다. 수원시는 ‘2026년까지 누적 3000호 지원’
올해 제주시 지역에서 부정.불량식품 소비자 신고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고 내용에서는 음식물에서 '이물 발견'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올해 들어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부정‧불량식품 신고 건수는 총 180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56건과 비교해 15.4%가 증가한 수치다.신고된 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음식물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64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위생관리 50건 △소비기한 경과 21건 △광고 및 표시 관련 16건 △무허가영업
시민단체 경실련은 18일 "12.3 계엄포고, 헌전질서 파괴의 진상과 책임을 밝혀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이날 서울 종로 경실련 강당에서 12·3 '비상계엄 관련 엄정한 헌재 판결과 특검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과 민주주의를 심각히 위협한 사태로 평가된다"며 이렇게 요구했다.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은 "헌법이 규정한 비상계엄 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상황에서 선포된 계엄령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국회의 권한을 무력화하며 헌정질서를 훼손했디"고 지적했다.경실련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낸 여학생들 얼굴을 평가하며 조롱한 학생들 신원이 확인됐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
테슬라의 영업 기밀 정보를 훔쳐 중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하려던 독일계 캐나다 남성이 미국 법무부로부터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올해 초 테슬라의 영업 기밀을 훔쳐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두 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은 클라우스 플럭베일이다. 플럭베일은 지난 3월 뉴욕에서 기소됐으며, 이후 6월 FBI 요원에게 테슬라의 배터리 제조 비밀을 판매한 혐의를 인정했다.검찰에 따르면 플럭베일과 공범으로 알려진 일롱 샤오는 함께 테슬라의 영업 기밀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