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발생한 부산 선적 선망 어선 135금성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금성호 선단선이 침몰을 목격하고도 구조활동에 나서지 않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서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는 선원법 13조 위반 혐의로 운반선 ㄱ호 선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해경은 ㄱ호가 침몰 사고 당시 복원력을 상실하며 빠르게 전복하고 있는 상황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보면서도 다른 어선이 도착해 구조 활동을 하는 동안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가 어획물을 위판하기 위해 부산으로 항해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이에
지난달 8일 오전 비양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부산 선적 135금성호 침몰 사고 당시 가장 가까이 있었던 어획물 운반선이 신고나 구조 등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제주해양경찰서는 선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어획물 운반선 A호 선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135금성호가 침몰될 당시 가장 가까이 있었지만 신고를 하거나 구조 작업을 하지 않은 채 어획물을 싣고 위해 부산으로 떠났다.금성호 선원 일부는 같은 선단 다른 어선이 도착할 때까지 기울어진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폭염·한파·미세 먼지로 작업 중단 때 건설일용노동자들의 생계 유지를 위한 수당 지원 근거를 마련한 서울시 조례안이 서울시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18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용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상임위인 도시안전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해당 조례 개정안은 폭염·한파 등 기상 조건 및 미세 먼지로 인해 건설 현장 작업이 중지될 경우 건설일용노동자의 최저 생계 유지를 위한 수당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