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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입국장 들어선 '캄보디아 송환' 64명…전원 마약검사키로

8시간전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아침 9시54분쯤 입국 심사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64명 모두 전세기에서 내린 뒤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을 통과했다.

전세기가 도착한 후 입국 수속까지는 약 1시간 20분이 걸렸다.

이들은 각각 형사 2명에게 팔짱이 끼워진 채 이동로를 따라 약 50여m 떨어진 공항 바깥 호송 차량으로 향했다.

대부분 20~30대 남성으로 청년층이었다.

이들은 마스크나 후드티,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고개를 숙인 모습이었고, 모두 양손에는 천으로 가려진 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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