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말다툼을 하다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남성 ㄱ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17일 0시 40분쯤 자신의 주거지에서 아내 ㄴ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ㄴ씨는 크게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ㄴ씨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말다툼을 하다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
제주시는 아라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운영 법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지를 두고 사회복지사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또는 정관상 사회복지사업에 관련된 목적사업이나 주요사업 내용에 사회복지사업이 포함된 비영리법인이다.위탁 업무는 오는 7월 10일부터 2029년 7월 9일까지 5년간 종합사회복지관 주요 기능인 사례관리, 서비스제공, 지역조직화 등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및 관리 전반에 관한 사무의 수행이다.수탁자는 공모 신청한 법인을 대상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5일 제43회 스승의 날에 즈음한 메시지를 내고, "스승의 날을 맞을 맞아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선생님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김 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으면서 우리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같이 고민하고, 아이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는 선생님들을 생각하다"면서 "선생님들이 있어 제주교육의 앞날은 밝게 빛나고 우리 아이들은 올바른 인성을 지닌 창조적인 미래인재로 자라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는 급변하고 있고 지금 이
제주시가 마라도 면적의 4배에 달하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일대 곶자왈 지대에서 개발행위가 가능하도록 도시계획 변경을 예고하면서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신중한 도시계획 변경을 주문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7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회의에서 2030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의견제시를 통해,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상장머체 일대에 대한 용도변경을 단계적으로 변경할 것을 제시했다.제주시가 공개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안에서는 함덕리 299-4번지 일대 91만8909㎡ 규모의 함덕 곶자왈
제주시는 2024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최근 4년간 1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제주특별자치도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35개 법인이다.제주시는 조사 대상 법인에 대해 취득세·주민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과소신고 또는 신고누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지방세 적정 납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직접 세무조사 대신 법인이 제출한 서류 위주로 서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법인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에 불응하거나 불
제주시는 오는 26일 낮 12시 30분부터 탑동해변공연장 일원에서 '제5회 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13ㄱ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중심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총 36개 팀이 참여해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이다.행사에서는 밴드, 댄스 등 총 15팀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홍보존, 놀이존, 체험존, 제주시청소년문화센터 성범죄 및 디지털 범죄 예방관련 퀴즈게임 등 총 15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모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경남 창녕군은 20일 군정회의실에서 성낙인 군수 주재로 2025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 정량평가 98개, 정성평가 22개 등 총 120개의 지표를
신세계아이앤씨가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의 파트너 시스템을 재구축 한다. 신세계아이앤씨가 재구축하는 E1의 파트너 시스템 ‘ECOS’는 전국 380여개 LPG 충전소 점주, E1의 본사, 지사 담당자 등 다양한 구성원의 충전소 운영 업무 및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LPG 출하 예약부터 판매 데이터 분석, 충전소 시설 설비 점검 및 안전 관리,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기반의 신세계아이앤씨의 표준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IT 서비스 기업 HNIX는 메타버스 및 실감형 콘텐츠 전문기업 디캐릭과 3D 콘텐츠 기반 에듀테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HNIX 3D 콘텐츠 원스톱 저작 솔루션 모델릭과 디캐릭 메타버스 플랫폼을 연계해 3D 콘텐츠 기반 에듀테크 서비스와 하드웨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이를 위해 양사는 디캐릭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플랫과 인게이지, 인공지능 코딩 플랫폼인 디코딩XR 등에 모델릭을 우선 도입하는 한편, 3D 모니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