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4일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과 농업인 소득 증대 도모를 위한 영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별빛촌 목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목요장터는 aT 정례 직거래장터 국비사업을 지원받아 2021년 첫 개장을 했으며, 올해는 지난 5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과일, 채소, 버섯, 쌀 등 신선 농산물과 와인, 참기름, 꿀, 전통장 등 농식품 가공제품을 판매해 매출액 1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한 ‘2024년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북 지역 초․중․고등학교 5곳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시도의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초등학교 부문에서 25건,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 10건 등 총 3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경북에서는 금릉초등학교와 안동강남초등학교, 포항포은중학교, 수륜중학교, 구미전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대구 달성군은 지난 8일 고령군과 공동으로 여행 기자단 및 여행사, 인플루언서 등 10여 명을 초청하여 도동서원과 지산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인문학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인문학 팸투어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도동서원과 지산동 고분군에서의 인문학 강의, 퓨전 국악 공연, 도동 유교문화관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달성군과 고령군의 관광지를 알리고, 지난 10월 개관한 달성화석박물관도 함께 홍보하고자 고령군과 협업한 사업이다.투어 참가자들은 한훤당 김굉필 선생과 도동서원에 얽힌 풍성한 역사 이야기,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는 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1월 7일 15시를 기해 진양호 내동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진양호 내동 지점은 9월 5일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었으며, 최근 조류 측정 결과 2회 연속 발령기준 미만으로 측정됨에 따라 63일 만에 조류경보가 해제되었다.※ 2회 연속 기준초과 시 발령 : 남조류세포수 1,000세포/㎖ 이상 : 남조류세포수 10,000세포/㎖이상 : 남조류세포수 1,000,000세포/㎖이상※ 2회 연속 남조류세포수가 1
울산 동구는 제22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오는 11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합의 울림, 하나 되는 동구'라는 주제로 울산광역시 동구체육회 주최,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다.이번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는 체육 행사가 중심이었던 기존의 행사 구성에서 벗어나 대왕암공원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음악과 춤, 먹거리, 체육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이날 대왕암공원 주차장은 주민 모두가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
부산항만공사는 신규 해외사업 발굴 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자 해외사업 제안공모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첫 공모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려는 국내 민간 기업 및 기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제안 대상사업은 터미널, 물류센터, 창고, ODCY 등 해외항만 물류 인프라 분야의 새로운 사업이다. 현재 BPA는 우리 수출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와 비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항만(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인도네시
AI는 이미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어 많은 부분에 활용되고 있다. 구직 활동과 채용과정에서도 마찬가지로 곳곳에서 AI가 활용되고 있다. AI는 이력서 분석, 맞춤형 채용 공고 추천, 면접 평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다. 이번에는 취업과 채용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는 AI 기술들에 대해 알아보자. 잡플래닛이 지난 9월 국내 채용플랫폼 최초로 AI 기반 커리어 컨설턴트 서비스 ‘텔아이’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잡플래닛은 750만 건 이상의 기업 정보와 리뷰 데이터를 학습하여 구직자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우면당에서 풍류극 ‘필운대풍류’의 세 번째 무대를 올린다.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필운대는 현재의 성수동, 홍대와 같이 조선시대부터 예술인들이 모여드는 문화 공간으로 유명했다. 봄이 되면 살구꽃, 매화꽃, 벚꽃 등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필운대는 사대부뿐만 아니라 일반 백성들도 꽃놀이를 즐기며 예술을 향유했던 곳이다.이번 ‘필운대풍류’ 공연에서는 실제 필운대에서 가곡모임인 운애산방을 운영한 박효관을 중심으로, 그의 제자 안민영과 음악적 교류를 이어온 사대부 이유원이 등장하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충북권 내 주요 유원지에서 대형버스를 집중단속한 결과 총 16대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행위로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공단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약 한 달간 충북 관내에 있는 주요 유원지 8곳에서 대형버스 대상으로 자동차관리법 위반 행위 불시 점검을 진행했다.대형버스 총 161대를 점검한 결과,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로 16대를 적발했다. 세부유형으로는 안전기준위반 18건이 가장 많았고, 불법튜닝 6
지역 사회복지단체들이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근근히 버텨 왔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2019년 교육부가 대입 전형에서 스펙 쌓기를 지양하고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 따라 2024학년도부터 봉사활동 등 모든 비교과 활동을 반영하지 않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하면서 청소년의 지원이 급격하게 떨어졌기 때문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사천과 진주를 비롯한 전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청소년을 모집하는데 곤혹을 치르고 있다.실제 행정안전부 1365자원봉사포털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전국한우협회 대전세종충남도지회와 세종시지부는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행사로 한우구이존 운영 및 한우 할인 판매를 실시했다. 이날 한우구이 체험행사에는 나들이객들이 한우고기를 직접 구입해 가족 단위나 친구 단위로 직접 구워 먹으며 한우의
농산물 도매수탁 전문기업인 한국청과가 가락시장 버섯 경매장에서 영농자재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표고버섯 출하자들의 출하용 영농자재 지원을 통해 물류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 출하조직 3곳에 골판지상자 3500매가 전달됐다.우수 출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청과의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전남 영암 신북농협 풋고추공선출하회에 10kg 골판지상자 1000매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던 상추, 시금치, 부추 농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법률대리인이 ‘최태원 SK 회장이 동거인에게 쓴 돈이 1000억원이 넘는다'는 발언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노 관장 측 이 모 변호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이
SK온이 사내 교육 플랫폼 ‘SK온 아카데미’ 내 ‘직무 전문 칼리지’를 신설한다. 체계적인 심화 교육으로 사내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SK온은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에서 직무 전문 칼리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내 강사로 선발된 구성원 124명 중 1차로 40명이 참석해 전문 강사 효과적 강의 방법 등을 배웠다.SK온 아카데미는 배터리 기본 지식 등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1월 출범했다. 배터리 공정, 제품 설명, 미래 산업 트렌
서산시는 12일부터 26일까지 해미읍성전통시장 빈 점포 19개소의 입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4월 조례를 개정해 서산시공설시장위원회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 11일 공설시장위원회를 통해 입점 품목 및 사용자 기준 등을 선정했다.시에 따르면 해미읍성전통시장은 성지동, 남문동, 읍성동 등 3개 동 총 97개의 점포로 구성돼 있다.성지동 5개 점포는 39세까지 입점할 수 있는 청년몰로 조성할 계획이며 읍성동 14개 점포는 주변 점포를 고려해 농산물, 수산물, 음식점, 의류 등으로 입점 품목이 제
CJ그룹 CJ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CJ 글로벤터스 2기'의 TOP3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CJ 글로벤터스'는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국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파트너 매칭을 통해 사업확장을 할 수 하는 프로그램이다. TOP3 가운데 대상은 현성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디토닉, 우수상은 아이핀랩스에 돌아갔다. 이들 중 대상은 200
한국마사회가 경마 팬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7일 렛츠런파크 서울 럭키빌에서 ‘찾아가는 대고객 소통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마정책 수립 과정에 팬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마 운영과 제도 개선에 팬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소통행사에서는 경마정책 담당자들이 전용 부스에서 팬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고객들은 경마 시스템, 운영 방식, 제도 개선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마사회는 고객의 목소리를 경마 문화에 적극 반영하고 신뢰 관계를 강화
롯데관광개발이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 실적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롯데관광개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391억49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기존 최대 실적이었던 지난 2분기 매출을 230억 원 이상 뛰어넘어선 수치다. 영업이익도 221억6400만 원으로 처음으로 세 자릿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억4100만 원과 비교 6405.8% 폭증했다.이번 흑자 달성으로 올 1분기와 2분기(5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