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제시스템이 모빌리티 업계의 새로운 경쟁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부터 플랫폼 기업, 금융사까지 FMS 시장에 침투해 독자적인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 FMS는 차량 위치와 운행 정보, 원격 진단, 이상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차량 운행 효율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이다. 차량 내 전자제어장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텔레매틱스 기술로 원격관제센터에 전송해 차량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시장조사기관 IMARC 그룹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겨울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 1000명에 식사를 지원하는 '배민방학도시락' 집중 모금 캠페인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배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겨울방학 기간인 8주 동안 전국 8개 지역의 결식우려아동 1000명에게 매주 도시락 한끼와 식사권 3매 등 총 3만2000끼니의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후원자들의 후원금은 전액 도시락 제작에 쓰고, 배민은 배민 식사권을 후원하는 방식이다.배민방학도시락은 방학 기간 동안 결식우려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산이 총 18조8967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예산 17조9174억원보다 약 5.5% 증가한 수치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예산을 ▲선도형 연구개발 지원 ▲인공지능·디지털 혁신 ▲핵심인재 양성 및 기초연구 확대 ▲전략적 국제협력 강화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우선 선도형 R&D 지원을 위해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
구글이 AI 기능들로 무장한 신형 안드로이드 기반 확장 현실 플랫폼인 안드로이드XR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안드로이드XR은 헤드셋과 글래스 기기를 포함해 다양한 하드웨어들에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구글은 안드로이드XR을 개발자 프리뷰 버전으로 공개했다. 안드로이드XR은 AR코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젯팩 컴포즈, 유니티, 오픈XR 같은 기존 개발 툴들을 지원한다.안드로이드 XR은 또 안드로이드에 기반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있는 대다수 모바일 및 태블릿 앱들과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VSP 원 블록 스토리지 컨트롤러에 올-QLC 플래시를 탑재한다고 10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VSP One Block All-QLC 플래시 어레이는 손쉽게 확장이 가능하며 타 플래시 유형 대비 기가바이트당 비용을 절감해 대규모 데이터 스토리지에 비용 효율적이다. 듀얼 포트 QLC 미디어는 단일 포트 장애 발생 시에도 데이터 액세스를 보장해 가동 시간과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퍼블릭 클라우드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된 총지출 673조3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 2025년도 예산안을 상정해 재석 278명 중 찬성 183표, 반대 94표, 기권 1표로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과 개혁신당 이주영·이준석 의원이 반대했다.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야당 단독 수정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예산안은 법안과 달리 국회에서 통과되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에 그대로 확정된다.통과된 예산안은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창원대학교 봉림관 소강당에서 도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교육지원청 위 센터* 업무 담당자 등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2024년 학생상담자원봉사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위 센터: 교육지원청 또는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 및 특별자치도 단위에 설치한 학생상담지원시설을 말함이번 발표회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교육감 감사장 수여식 ▲우수 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교육지원청 위
경남도는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지난 11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창의성·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한 7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현장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받았다.도민 또는 부서의 추천을 받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가 서면 심사를 하고, 도민이 직접 평가하기 위해 ‘도민참여플랫폼’ 누리집에서 진행된 투표를 통해 엄중하게 선정됐다.최우수 사례는 노인복지과의 찾아가는 올케어 통합복지 ‘경남이 가겠섬 거기 있섬’ 이,
서울교통공사가 올 한해 지하철 1~8호선에서 응급환자 구호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지하철 의인’ 9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9명은 시민 강동현 씨, 김한나 씨, 박새미 씨, 배상현 씨, 유선춘 씨, 임원희 씨, 조예슬 씨, 조진호 씨, 최윤민 씨다.13일 공사는 선정된 의인들을 본사로 초청하여 포상금과 감사장 등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의로운 행동을 기렸다. 특별히 올해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3명의 의인을 선정하여 시장 표창도 수여했다.박새미 씨, 배상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과 긴급생활안정비를 합쳐 1천만 원을 지원한다.앞서 도는 6일 소상공인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300억 원을 활용한 이같은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300만 원과 별도로 긴급생활안정비 7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긴급생활안정비 지급대상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어 시군에 피해 신고가 접수 및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로 2015년 한 중 FTA 후속대책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10년 한시적으로 운용된다.실제 2004년 한 칠레 FTA 최초 발효 이후 FTA 체결국에서 농식품을 수입한 금액은 2004년 2억500만 달러에서 2023년 363억8100만 달러로 177배 늘었으며, 같은 기간 FTA 체결국에 대한 돼지고기 수입액은 35배, 포도 수입액은 12배 뛴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분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회천사상연구회는 지난 7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 회원과 회천사상연구회 수원지역 회원들과 춘천 소양강댐 트레킹코스10km로 구간 주변 오염물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3시간여에 걸쳐 환경 조성에 회천인과 로타리 3730지구 2지역 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공호흡을 바탕으로 회천인과 하나된 마음으로 도보 행군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천사상연구회 지산원장은 "우리회원들은 매년 분기마다 소외계층 나눔봉사도 하고 있다.“며”이번 44회 도보행군은 환경정화와 힘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ʹ글로벌 혁신특구ʹ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글로벌 혁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재 시행 중인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것으로, 규제ㆍ실증ㆍ인증ㆍ보험 등에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제도 적용으로 첨단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전은 이번 중기부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약 5개월 동안 지역의 관련 기업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여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바이오제조’글로벌 혁신특구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10월 신청서를 제출했다.공모에는 총 7개 지자체에서 9개 과제가 접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고창 수박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2024 명품수박 아카데미’는 지난 9월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0회 30시간의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최고품질 수박 생산 재배 기술, 농부의 철학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그동안 명품 수박 아카데
'12·3 비상계엄'으로 국회가 탄핵소추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오는 27일 헌법재판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헌재는 16일 오전 재판관 회의를 열고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을 변론 준비 절차에 회부해 첫 변론준비기일을 오는 27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가 에이치라인해운과 대형선박용 자율운항 설루션 ‘하이나스 컨트롤’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하이나스 컨트롤은 선박이 최적 항로와 속도로 운항하도록 안내, 제어하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항해시스템이다.에이치라인해운은 하이나스 컨트롤을 선박 5척에 우선 도입하고 내년까지 최대 30척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하이나스 컨트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을 기회”라며 “전 세계 해운사들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에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와 관련 고창군은 전북자치도 주관 ‘2024년 기업 투자유치 평가’에서 도내 군 단위 지차제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매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노력도 ▲우수사례 등 5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