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울산문화박람회’가 오는 4일 개막해 7일까지 나흘간 울주군 삼남읍 UECO에서 펼쳐진다.
‘문화로 새긴 울산의 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울산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지역문화관’, 도시 성장을 이끄는 U-콘텐츠를 소개하는 ‘문화콘텐츠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보여주는 ‘문화상품관’, 문화도시 울산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특별전시관’ 등 4개 분야 19개 전시관 445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정부가 연말 소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상생페이백 사업을 12월까지 한달 더 이어간다. 다만 예산 소진을 고려해 환급 한도는 월 최대 10만원에서 3만원으로 줄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당초 11월 종료 예정이던 상생페이백 사업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올해 9~11월 카드 소비액이 지난해 월평균 소비액보다 늘어나면 증가분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더 소비지원 정책이다. 월 최대 환급액은 10만원이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자동 집계돼 소비 증가분을 다음 달 15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 인식개선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서울주의 찾아봄·만나봄·함께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가 고독사를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교육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울주군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저자인 부산 영도경찰서 권종호 경위가 맡았다. 권 경위는 현장에서 마주한 사례를 바탕으로 고독사가 개인 선택이 아니라 사회적 단절이 불러오는 구조적 문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울산동구가족센터가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에서 지역 가족 17가정과 함께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초등돌봄교실 이용가정뿐 아니라 7~9세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만드는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행사가 열린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화정동 가족센터 3층에 자리하며 방과후 초등돌봄교실, 돌봄품앗이,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역 돌봄공간이다. 1호점은 남목 서부경로당 2층에 위치해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이날 행사는 돌봄
산업도시 울산이 세계 창업 생태계 평가에서 처음으로 상위 500위권에 진입했다. 글로벌 창업 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블링크’가 전 세계 1400여개 도시의 창업 인프라, 인재, 투자, 혁신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자동차·조선·화학 등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대·중소기업 간 수직계열화로 창업 환경이 척박한 울산의 현실을 고려하면, 이번 순위 진입은 분명 고무적이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스타트업 창업·혁신 생태계가 점차 자리 잡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울산시는 스타트업블링크가 주관한 2025 창업도시 시상식에서 ‘
경동장학재단이 UNIST 인재 양성을 위해 17년째 힘을 보태고 있다. UNIST는 지난 2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동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신입생 5명에게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2007년 대학 설립 이후 지금까지 196명의 UNIST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누적 지원액은 19억7950만원에 달한다. 매년 1억원 이상을 빠짐없이 후원하면서 재단 장학사업은 UNIST 인재 양성의 중요한 기반이 됐다. 장기 후원은 학생들의 생활·등록금 부담을 덜고 실험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국제온라인 산둥 채널 ‘중한 자매도시 교류 프로젝트’ 한국 대표 리하오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는 24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한풍위운 산해상요’ 웨이팡 인바운드 관광 설명회를 열고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식 관광 홍보에 본격 나섰다.이번 행사는 웨이팡시 문화관광국이 주최한 첫 한국 현지 설명회로, 양국 간 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설명회에는 가오창 웨이팡시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웨이팡 주요 문화·관광 기관, 여행사, 기업 대표단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서울
탈모 치료 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메드가 지난달 11일 ‘1111 탈모치료의 날’을 맞아 한국원형탈모환우회와 소아·청소년 원형탈모 환우의 질환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의모’ 무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삼육보건대학교 S관에서 진행됐으며, 에스메드가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공익 캠페인 ‘1111 Hair Care Day Campaign’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의료
광명지역신문=양기대 전 국회의원> 탄소중립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자는 시민행동 ‘놀탄’이 이제는 지역을 넘어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기후운동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놀탄이 출범한 지난 2023년 4월만 해도 많은 이들은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불과 햇수로 3년 만에 광명~안산~성남으로 이어지는 ‘놀탄벨트’가 구축되고, 청소년·가족·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기후 실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지난 11월 24일 열린 ‘놀탄벨트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는 이 성장을 극명하게 보여준 자리였다. 지역이 변화의 중심이 되고, 시민이 기후정책의 주체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우수기관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시․도 보건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동부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운영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동부보건소는 보건진료소·지역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취약지 대상 맞춤형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
경기 화성특례시가 올해 5월 도입한 ▲ ‘행정종합관찰제’와 시민이 QR코드로 민원을 신고하는 ▲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제도가 시행 6개월 만에 생활불편 민원 7943건을 발굴하며 시의 대표적인 행정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7608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95%에 달한다.화성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도로·교통·쓰레기·광고물·공원·청사 등 도시 전역에서 발생한 생활불편을 수집한 결과 ▲ ‘행정종합관찰제’를 통해 총 5283건의 민원을 발굴했다.이 중 5256건을 처리해 처리율 99%를 기록했다. 또한 ▲ 생활불편 ‘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시장에서 빠르게 물량을 흡수하면서 거래소 공급이 고갈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가격 상승 시나리오도 함께 부상하고 있다.지난달 2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최근 새롭게 상장된 네 개의 XRP 현물 ETF는 11거래일 만에 약 6억6600만달러 규모의 XRP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초 강세를 주도했던 솔라나 현물 ETF가 23일 만에 6억1800만달러를 유입한 것보다 빠른 속도다. 전문가들은 ETF가 거래
경기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세철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397회 정례회 2025년 수원박물관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봉사자와 직원에 대한 체계적인 사전 교육 강화를 강력하게 요청했다.이는 수원박물관 어린이 체험실 자원봉사자의 불친절 및 안전 문제와 매표소 직원의 불친절 민원이 발생한 것에 대한 지적이다.오세철 의원은 “자원봉사자들은 어린이 체험실에서 아이들과 직접 대면하고 접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는 어린이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배치 이전에 친절교육·기본
이클립스가 솔라나 가상머신을 이더리움 롤업 기반 레이어2에 통합하며, 병렬 실행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기존 이더리움 롤업이 단일 실행 엔진인 이더리움 가상 머신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이클립스는 솔라나 병렬 처리 모델을 활용해 롤업 구조를 재설계했다. SVM은 이더리움 롤업 내에서 결정론적 병렬 처리를 제공해 애플리케이션이 독립적인 레인에서 실행되도록 한다. 이로 인해 네트워크 혼잡이 줄어들고, 특정 애플리케이션 활동량 증가가 전체 네트워크 비용
경기 화성특례시가 1일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 ASML로부터 화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의 성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감사패에는 ASML 화성캠퍼스 조성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화성특례시가 보여준 각별한 관심과 전폭적인 행정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내용이 담겼다.시는 대규모 투자기업의 신속한 정착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인허가, 입지 협의, 기반 시설 조성 등에서 ASML의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다.특히 2024년 네덜란드 ASML 본사 방문, 기업과의 정례적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