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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종 사회 동구 ‘상호문화도시 지정’ 목소리

4개월전
울산 동구가 조선업을 중심으로 외국 인력이 대거 유입되며 ‘다인종 사회’에 들어섰다.

외국인 인구 비율이 5%를 넘어서면서 동구를 ‘상호문화도시’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동구 인구는 16만여명이다.

이 중 외국인은 8660여명으로 동구 전체 인구의 5%를 넘어서고 있다.

일반적으로 외국인 인구 비율이 5% 이상이 되면 다인종 사회라고 하는데, 동구는 이미 다인종 사회로 접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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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가 23일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 법안 등 고유법안 150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하고 토론했다. 아울러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는 내달 2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영상물의 삭제·차단 등 응급조치의무를 도입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간첩죄의 적용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 등'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등 미상정 고유법안 150건을 상정하고 대체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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