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는 두 종류의 진실이 있다. 드러난 진실과 애써 외면하는 진실이다. 전자는 쉽게 소비되지만, 후자는 늘 불편하다. 그래서 불편한 진실은 대개 침묵 속에 묻힌다. 그러나 말하지 않는다고 사라지지는 않는다. 인천을 일컫는 ‘대한민국 관문 도시’,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는 수식어 뒤
지난주 보도된 한 통계에 따르면 카이스트 수시전형 지원자 중 학폭 이력이 있는 학생 12명 전원, 서울권 11개 대학 지원자 151명 중에도 150명이 탈락했다고 한다.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성적 상위권 학생들 가운데서도 학폭 가해자가 적지 않다는 사실에 눈길이 간다. 사정이 제각각이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의 저서 `선택' 출판기념회가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8일 열린 이 행사에는 2000여명의 내외빈이 운집했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조승래 사무총장, 황명선·이성윤·문정복 최고위원 등 현역 의원 30명이 축전을 보냈다.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등 정치권 인사와 방송인·셀럽의 응원 메시지도 이어졌다.행사 1부에서 신 예비후보는 공익제보자로 활동 중인 강혜경, 김태열씨와 진실과 정의 가치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12·3 내란과 탄
AI 행정이 실패하는 가장 흔한 장면은 의외로 단순하다. “좋은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아무도 안 쓴다.” 이유는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조직과 교육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공무원은 매일 문서를 쓰고, 민원을 처리하고, 규정을 해석하며, 그 결과에 책임을 진다. 이런 업무 세계에 AI가 들어오면 효율이 오르기도 하지만, 동시에 불안도 커진다. “이걸 써도 괜찮을까?”, “혹시 정보가 새면 누가 책임질까?”, “AI가 만든 문장을 그대로 쓰면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질문이 먼저 떠오른다.AI 행정의 성패는 결국 이 불
재단법인 송암장학회는 지역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난 10년간 총 1억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 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다. 송암장학회는 학업 성취도와 인성을 고루 갖춘 학생들을 발굴·지원하고, 장학회의 설립 취지와 교육 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장학금 수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여성병원에 테러 암시 메모를 남긴 A씨를 공중협박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27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의 한 산부인과 대기실 의자 위에 “FBI다. 테러 위험이 있으니 환자들을 대피시켜라”는 내용의 메모를 놔둔 혐의를 받고 있다.이틀 뒤 메모를 발견한 병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해 검거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지원 규모보다 ‘언제 집행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의성군의 농업 행정 일정이 앞당겨졌다.의성군이 올해 70억 원 규모의 농업 보조사업을 2월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집행 시기를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겼다.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진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결정 방식 변화 논의와 맞물려 ‘숏리스트 경쟁’ 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전북의 전략적 유리함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9일 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은 일정을 소개하며 “IOC가 주관한 옵저버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프가 11억달러에 인수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스타트업 브리지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카드를 선보인 이후 사기 범죄에 노출되자 이를 잠정 중단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전했다.앞서 스트라이프는 암호화폐를 보관·거래·결제할 수 있는 지갑 기능을 제공하는 브릿지 스테이블코인 카드 기능을 선보였다. 1월에는 암호화폐 기업 퓨즈와 협력해 브릿지 스테이블코인 카드 공개 버전도 내놨다.이후 스트라이프는 '퓨즈' 신규 카드 프로그램에서 의심스러운 고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