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에 따르면 2024년 3월 전체 인구 대비 체류 외국인의 비율이 5%를 넘어섰다. 굳이 숫자를 들여다보지 않아도 외국인 인구가 늘고 있다는 사실은...
울산 동구가 조선업을 중심으로 외국 인력이 대거 유입되며 ‘다인종 사회’에 들어섰다. 외국인 인구 비율이 5%를 넘어서면서 동구를 ‘상호문화도시’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동구 인구는 16만여명이다. 이 중 외국인은 8660여명으로 동구 전체 인구의 5%를 넘어서고 있다. 일반적으로 외국인 인구 비율이 5% 이상이 되면 다인종 사회라고 하는데, 동구는 이미 다인종 사회로 접어든 것이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도 △시 2.24% △중구 0.84% △남구 1.42% △북구 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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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제일 변호사의 노트] 명의신탁의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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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안정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추진
영주시는 오는 8월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다.이 제도는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부담이 덜하다. 특히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해 소규모 영세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우수 인력 선발을 위해 송호준 부시장 등 실무단 7명을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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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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