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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주주환원 ‘속도’ 낸다

KB금융지주가 대규모 자사주를 소각하며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간다.

KB금융은 지난해 7월 24일부터 신탁 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 가운데 약 556만 주, 규모로는 7000억 원 상당을 오는 15일 소각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사주는 신탁 계약에 따라 단계적으로 매입된 물량이다.

KB금융은 계약 체결 당시 약 572만 주 수준의 자사주 취득을 예상했으나, 이후 주가가 상승하면서 실제 매입 주식 수는 이보다 줄었다고 14일 설명했다.

다만 취득한 자사주의 시가 평가액은 이달 9일 종가 기준 약 7000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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