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가 주요 자회사의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면서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18일 SK증권 설용진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신한지주는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카드·투자증권 등 주요 비은행 자회사의 실적이 둔화되면서 일정 수준의 디스카운트는 불가피하지만, 상반기 중 업종 내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며 현재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다.
행복청과 세종시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양 기관은 2월 17일, 세종시청에서 ‘행복-세종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행복-세종 정책협의회’는 행복청 강주엽 차장과 세종시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공동으로 주재하는 부기관장급 협의체로, 행복도시 건설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업을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특히, 이날 협의회는 처음으로 양 기관의 주요 실·국장까지 참여하여 업무계획을 공유하면서 서
BNK금융그룹은 17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BNK부산은행 등 자회사 5곳에 대한 대표이사 최종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자회사추천위 개최 결과 BNK부산은행과 BNK캐피탈은 현 방성빈 은행장과 김성주 대표가 연임을 하게 됐다.BNK경남은행은 현 예경탁 은행장은 용퇴를 결정한 가운데 현재 부행장보인 김태한 후보가 최종후보로 추천했다.또 BNK자산운용에는 전 BNK투자증권 총괄사장을 지낸 성경식 후보가, BNK신용정보에는 경남은행 전 부행장보인 신태수 후보가 각각 추천됐다.자추위 관계자는 “그동안 자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등 의장단 일행이 18일 김해시노인복지종합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유계현 1부의장, 박인 2부의장,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 박주언 문화복지위원장과 윤성혜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간부,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함께했다.경상남도의회 의장단과 의회사무처 간부들은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유채된장국, 간장불고기, 샐러드, 숙주나물 등을 경로식당에 방문한 400여명의 어르신께 배식을 하고 설거지와 주변 정리를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인천교통공사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청년 기관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김성완 사장과 청년 기관사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차 운전업무 중 애로사항 ▲업무 관련 개선점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관사는 "이렇게 사장님과 직접 소통할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사 김성완 사장은 "청년 기관사 여러
“전우의 몫까지 살아야겠다는 군인정신으로 살다 보니 백수를 맞은 것 같습니다.”일제강점기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혹독한 노동을 견뎌낸 뒤, 조국이 위기에 처하자 전장으로 뛰어든 참전용사가 백수를 맞았다.가족과 주민 150명이 모여 그의 헌신을 기리고 장수를 축하했다.칠곡군 기산면에 거주하는 신봉균 어르신의 백수연이 지난 15일 왜관읍 리베라 웨딩홀에서 열렸다.김재욱 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도 함께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 사람은 신 어르신 앞에 나란히 큰절을 올리며 존경을 표했다.신 어르신은 6
보성군은 지난 14일부터 관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출장소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내장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 효력으로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행정안전부의 전국 발급 단계적 확대 기간을 거쳐 오는 3월 28일부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읍·면·동사무소 어디에서나 발급 가능하다.신청 방법은 QR코드 촬영을 통한 발급과 IC 주민등록증 직접 발급 두 가지 방식이 있다. 발
고강도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던 상황에서 심정지로 숨진 공무원에 대해 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사망한 공무원 A씨의 배우자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순직유족급여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2019년부터 한 국가기관에서 근무한 A씨는 2021년 12월 출근길 운전 중에 교통사고를 당한 뒤 숨졌다.A씨 배우자는 순직유족급여를 신청했지만, 당시 인사혁신처는 A씨 사망 원인이 교통사고가 아니라 그전에 발생한 급성 심정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급성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임원 및 대원들의 모임을 활성화하며 홍천 소재의 음식점 곳곳에서 대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있다.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전통시장 및 밀집지역 야간순찰 및 불조심 가두방송 활동을 진행하며 2월부터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예찰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원들은 지역의 소비심리 하락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의 활력을 제고하며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데 앞장서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 참여는 홍
“우리의 최우선 목표는 고객이 원하는 기술과 기능을 갖춘 차량을 최고 수준의 품질과 훌륭한 디자인을 통해 선보이는 것입니다.”현대자동차 설립 이후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인 호세 무뇨스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에 나섰다.호세 무뇨스 사장은 이날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 간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타운홀 미팅은 20일 오후 2시 현대차 연구개발의 산실인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R&D본부장
현재 구독자 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숲tv 인터넷방송인 봉준을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 7조를 위반한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그의 과거 방송 중 리벤지포르노 영상 제목과 피해여성의 실명으로 보이는 이름을 언급하고 낄낄거리며 희화화한 행위가 있었다. 본지 이슈보도탐사팀은 이에 따른 피해자들의 2차 피해 관련 방송 내용이 청소년과 대중에 미칠 악영향을 지적하며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2018년 2월 4일, 봉준은 수만 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실시간 방송 중 국내 불법 촬영물
국내 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은 21일 국내 굴 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지원하는 ‘굴 산업 진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세계 2위의 굴 생산국으로, 연평균 약 30만 톤의 굴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경남 통영과 고성 지역은 국내 굴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핵심 산지로, 약 2만여 명의 종사자가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법령 체계에서는 굴 산업을 체계
아이피타임 유무선 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Wi-Fi 7을 지원하는 BE6500급 트라이 밴드 무선 랜카드 'ipTIME BE6500UA'을 공식 출시하고 출시 기념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ipTIME BE6500UA는 2개의 4dBi 외장형 안테나를 장착한 USB 3.0 인터페이스 기반 무선 랜카드이다. 무선 속도를 6GHz 및 5GHz 주파수 대역에서 최대 2,882Mbps, 2.4GHz 주파수 대역에서는 최대 688
1월 수출아 491억 달러로 10.2% 감소하며 16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무역수지 또한 19억 달러 적자로 20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17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2% 감소한 491억 달러, 수입은 6.4% 줄어든 51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1월 수출은 반도체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1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구체적으로 반도체·유선통신기기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 에서 한국근대문학관 영화 포스터 소장품전이 열리고 있다. 'Off-SCREEN : 전이와 번역'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로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남동문화재단과 인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남동소래아트홀과 한국근대문학관이 주관한다.김단야 크레이터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서구 회화에서 사진의 등장이 촉발한 리얼리즘적 전환과 미적 자율성 회복이라는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영화 포스터 소장품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한국 근대문학관 소장 영화 포스터는 단순히 영화 정보를 전달
의성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현지 면접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근로자들은 오는 4월 입국해 6개월간 지역 농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이번 선발을 위해 의성군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만난 사진사입니다. 노란 사진 완장을 차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눈에 띄지만 찾는 사람이 없습니다.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사진사는 이를 바라만 볼 뿐 말을 건넬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 광고판을 세워 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뿐입니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둥지 패턴을 바꾸는 거북이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거북이는 더 일찍 둥지를 틀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키프로스에 둥지를 틀고 있는 바다거북과 붉은바다거북을 관찰하던 연구자들이 그들이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바다거북의 경우 온도가 자손의 생물학적 성별을 결정하며, 따뜻할 때 더 많
경남 밀양종합운동장에서 23일 열린 ‘제21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1만 158명이 참가 신청해 하프 3999명, 10km 4086명, 5km 2073명의 전국 마라토너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이 주관, 경남도 등이 후원하는 대한육상연맹에서 공인한 코스로, 30·40대 참가자들의
세계 최고 수준의 우승 상금이 걸린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대구 도심에서 열렸다. 이날 탄자니아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 선수는 2시간 5분 20초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대구FC가 라마스와 카이오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파죽의 개막 2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초반 선두로 올라섰다. 대구는 지난 22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수원FC와의 K리그1 2라운드 경기서 라마스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수원FC 수비수 이용의 자책골에 이어 카이오의 쐐기골을 앞세워 3-
신불사 자비회는 2월23일 울주군 삼남읍 신불사에서 울산지역 아동 33명에게 장학증서 3천9백60만 원을 초록우산을 통해 기탁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신불산 자비회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 2024년까지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장학금 5억7천5백70만 원을 지원했다. 사진영상부 김동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