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환경 속에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의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NH투자증권과 손을 잡았다.호반그룹은 NH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종민 호반그룹 부회장,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환율, 원자재 가격 등의 변동성이 커지는 등 기업 활동에 큰 도전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유동성 확보와 자금운용 등 위기관리 역량을
씰리침대가 경기 하남 미사신도시에 씰리침대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씰리침대 하남미사점은 미사신도시 지역의 핵심 상권에 자리 잡아 강동·송파 등을 포함한 서울 동남권의 넓은 고객층을 아우를 수 있는 거점 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하남미사점은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매장 환경, 편리한 주차 시설을 갖추고 접근성 또한 용이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김정민 씰리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서울과 경기를 연결하는 핵심 상권인 미사신도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가스공사는 혹한기를 맞아,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쪽방촌 거주 주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1월부터 가스공사는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필요물품을 사전에 조사해 △필수 식료품과 △겨울 기능성 의류 등을 포함한 ‘혹한기 온누리 나눔박스’를 제작했다.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5개 지역 쪽방상담소를 통해 4,500여 명의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오늘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제3회 인천공항포럼에서 ‘AI 혁신 허브’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AI 혁신 허브는 인재·기술·산업·문화가 융합하는 미래 플랫폼으로서 공항 개념을 근본적으로 재정의 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지난 7월 공사가 선포한 ‘비전 2040’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연간 1억 명 처리의 메가 허브로 도약한 인천공항이 이번에는 공항과 AI 기술을 융합한 미래 공항도시로 탈바꿈 한다는 것이다.인천공항 AI 혁신 허브는 제2여객터미널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한강 숲세권'이 분양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높은 주거 선호도와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바탕으로 뚜렷한 집값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분양시장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강이나 숲이 가까운 아파트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는 절대적으로 높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 트렌드'에 따르면, 미래 주거 선택 요인에서 '쾌적성'이 3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해 KB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서도 가
한국전력은 10일 하남시에 위치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설비증설 사옥을 전력사업 유관기관이 함께 근무하는 주민 친화형 복합사옥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변전소 건물 상부를 증축해 한전 동서울전력지사, 한전KPS, 한전KDN, 카페스 등 전력설비 운영과 유지보수 관련 6개 기업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공급 기반을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한전은 HVDC 엔지니어링센터와 제어시스템 연구소, 교육센터, 전시관 등 시설을 구축해 동서울변전소를 HV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아파트값이 수도권 최대 낙폭을 이어가고 있다.지역 곳곳에서 매도 매물이 빠르게 쌓이는 데다 매수세와 거래량 모두 빠지면서 시장 전반이 얼어붙는 모습이다.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중구 아파트값은 0.13% 하락했다.지난주 –0.12%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것이자 2주 연속 수도권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이다.0.1%대 하락률은 인천 8개 구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에서도 중구가 유일하다.중구 아파트값은 지난 10월 21일 –0.01%로 하락 전환했고 지난달
밀양시는 오는 14일부터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특별한 별 관측 프로그램 '별 볼 일 있는 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찾아가는 천문대'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겨울철 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별 볼 일 있는 밤'은 오는 14일부터 2025년 2월까지 매주 토요일 2회씩 진행된다. 각 회차는 오후 7시와 7시 30분에 각각 시작해 약 20분간 이뤄진다. 참가 인원은 회차당 20명으로 제한되며 도래재 자연휴양림 전망 데크 또는 목공예
합천군은 한우가격 하락, 사료비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17억여원을 지난 11일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10월 28일 합천군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위원회에서 지급 결정된 사항으로 11월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농가 신청을 받아 적격여부 검토를 거쳐 1146농가에게 지급됐다.대상농가는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과, 한우 2두 이상을 사육하고 계통출하를 하는 농가로써, 지원규모는 축산물이력제를 기준으로 두당 10만원
하이트진로가 그랑 크뤼 샴페인 만을 만드는 샴페인 하우스 '라미아블'의 신규 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라미아블'은 샴페인이 생산되는 프랑스 샴페인 지역의 약 319개 마을 중 단 17개의 그랑 크뤼 마을인 '투르-쉬르-마른'에 위치하고 있다. 15세기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역사적인 집안으로 1972년 장-피에르가 고품질 샴페인을 본격적으로 생산하며 명성을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미니타워 PC 케이스 'DCM30 RGB'를 출시한다.DCM30 RGB는 독창적인 큐브형 디자인과 아담한 크기로 사용자의 작업 공간을 멋지게 꾸밀 수 있다. 미니타워 케이스여서 책상 위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많지 않아 키보드, 마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주변 기기를 큰 제약 없이 활용 가능하다.전면과 좌측면이 강화유리로 설계된 일명 '어항 케이스'이므로 내부가 선명하게 보여서 개방감이 뛰어나다. 따라서 사용자만의 PC 시스템
대구시 공무원 봉사단은 지난 12일 서구 비산동에 위치한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사랑의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포장한 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직원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대구시 공무원 봉사단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월 복지시설 환경정비, 무료급식,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가 비상계엄사태·탄핵정국 등 혼란한 정치상황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관합동대책기구인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긴급경영자금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대책을 추진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경기도청에서 첫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를 열고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신속하면서도 과감한 정책 지원을 촉구하면서 필요하다면 도지사가 책임지고 뒷받침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제가 오랫동안 경제정책을 담당하면서 IMF 위기, 2008년 국제금융위기를 극복하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청년농업인 정책개선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어업위는 청년농업인이 겪고 있는 현장 문제와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호남권, 중부권, 경상권 간담회에 이어 4번째 개최한 것으로 충남·충북지역 청년농업인과 농어업위 소속 청년자문단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청년농업인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제기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는 함께하는 복지 ! 함께하는 행복 ! 이라는 주제로 ‘2024년 제주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를 라마다 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제주의 빛 사회복지사’라는 동영상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상임위원회 의원들의 개회선언과 부부 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사선서, 내빈소개,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개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은 6개분야에서 30명이 수상했다.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사회복지사는 어둠속에서 이웃들의 어려운 삶에 희망의 빛을 전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여의도로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추운 날씨에 두툼한 겉옷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저마다 손에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거리에는 윤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지기도 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재차 약속하면서 "퇴진 시까지 대통령은 사실상 직무 배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이후 기자들과 만나 "계엄 선포 이후 오늘까지 상황에 대해서 여당 대표로서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계엄 선포 사태는 명백하고 심각한 위헌·위법 사태였다"며 "그래서 그 계엄을 막으려 제일 먼저 나선 것이고, 관련 군 관계자를 직에서 배제하게 한 것이고, 대통령으로 하여금 임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명품 연기력’으로 연극계 최고의 스타 연극배우 김은석이 배우 전문회사 스타티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안방극장에 진출한다.스타티드엔터테인먼트는 20~30년 차 배우 전문 매니저들이 모여 만든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로, 스타 유나이티드를 뜻하는 한편 새롭게 ‘시작됨’을 뜻하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김은석은 연극계에 손꼽히는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 대학로 송강호로 불릴만큼 뛰어난 연기력으로 알려진 연극배우이다.연극 ‘아들에게’, ‘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맹’, ‘집에 사는 몬스터’, ‘오디디푸스’, ‘돐날’ 등 다양한
친일파의 핵심인물인 이와 그를 암살하기 위해 막 부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왕 치아즈의 거부할 수 없는 운명적 사랑을 그린 멜로 명작 가 2025년 1월 1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공개된 하이라이트 예고편은 상하이에서 재회한 이와 왕 치아즈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갑작스럽게 떠났던 이에 대한 원망과 동시에 더욱 깊어진 감정을 표현하는 왕 치아즈와 그런 그녀를 끌어안는 이의 모습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을 보여준다. 이어서 “그는 마치 뱀처럼 내 안으로 파고 들어
도서출판 이소노미아가 ‘앙리 뒤낭, 그가 진 십자가’를 펴냈다.1864년, 근대 인도주의의 기틀을 마련한 최초의 제네바협약이 체결됐다. 국제적십자위원회는 이를 통해 ‘무력충돌 피해자 보호를 위한 국제법 규칙의 기초’를 정의하며 부상자 구호와 근대 인도주의의 새 장을 열었다. 올해는 최초의 제네바협약이 체결된 지 정확히 160년이 되는 해지만,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 팔레스타인 등 약 120개 지역에서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는 현실은 ‘전쟁 중에도 자비를’로 대변되는 인도주의의
조명가게’ 김민하가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묵직하게 자극했다.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11일 공개된 5-6회에서는 윤선해의 감정을 세밀하게 담아낸 김민하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드리웠다.이날 공개된 5회에는 혜원과 극단적인 갈등을 빚는 선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타인들의 시선에서 올 부담과 선해가 받을 상처를 이유로 관계를 드러내는
2024/25 ISU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주니어 혼성계주와 남여 매스스타트 종목 동반 우승을 비롯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임리원과 고은우는 8일 폴란드 토마슈프 마조비에츠키에서 개최된 2024/25 ISU 주니어 스피드 월드컵 2차 대회 혼성 계주 종목에서 3분06초54의 기록으로 출전팀 16팀 중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서 진행된 네오시니어 혼성계주에서는 허지안과 이승현이 3분04초40의 기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