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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 4·6호기 발파… 매몰자 4명 수색·구조 재개

11시간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발생 닷새째인 11일,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됐다.

사고 현장 수색을 가로막던 보일러 타워 2기의 발파 작업이 이날 정오 완료되면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후 3시 40분부터 구조 활동에 다시 착수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신이 매몰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에 절단기 2대를 투입해 구조를 시작했다.

소방 당국은 철근 등 잔해물을 해체해 공간을 확보한 뒤 구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매몰자 7명 중 3명의 시신이 수습됐고, 4명은 여전히 잔해 아래 있다.

이 가운데 2명은 위치가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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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가수 정동원이 미성년자 시절 무면허 운전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6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가수 정동원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기소유예는 피의사실은 인정되지만, 피의자의 나이와 범행 결과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 결정의 한 형태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 2023년 고향 경남 하동군의 한 도로에서 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2007년생인 정동원은 당시 당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기준 연령인 만 18세보다 어린 만 16세였다.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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